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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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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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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내기 시절즐긴 풋풋한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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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내기 시절즐긴 풋풋한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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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Homepage) |
날짜: 2004.07.26 11:14:22 조회: 2,148 추천: 0 |
= 게임의 추억 =
추억 1# 나는 아직 게임을 몰라~
지금으로부터 5년전 .. 초등학교 6학년 .. 게임이란 오락실게임만 알았었죠 ..
집에 컴퓨터는 당연히 없었고 온라인 게임이란 무엇인지 당연히 몰랐었습니다..
6학년때 오락실을 열심히 다니다 피시방이라는 곳을 처음 알았는데 정말 놀랍더라고요..
PC방에 중독된 저희 오락실 다니던 친구들과 오락실과 잠시 이별하며 피시방이라는 곳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PC방에서 접한것은 "스타크레프트"였죠..정말 친구들과 무한맵에서 팀플을하면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그러던 중 .. 한 친구가 "헬브레스"라는 게임을
하자고 하더군요 ..
그게 먼지 당연몰랐습니다 .. 일단 게임을 할려면 부모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오라길래
집으로 발에 땀나게 뛰어가 서랍을 마구뒤졌습니다 ..푸훗.. (친구가 게임하는거 보고 재밌어보여 어린마음에 눈에 보이는게 없었나봅니다 -_-;)
그러던 중 의료보험카드를 발견하여 종이에 주민번호를 적고 PC방으로 뛰어가 계정 만들었습니다 .. 그리곤 아이디를 만드는데 정말 설레는게 아직도 기억이 나더군요..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생각에 그렇게 설레였나봅니다..
아이디를 만들때 무슨아이디로 만들까 고민 하던 중 친구가 아이디는 무조건 재밌는 아이디가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디를 "방구쟁이"로 만들었습니다 ..
헬브레스 첫 접속 ..빠방 ~하며 울리는 배경소리 .. 이게 온라인 게임과의 첫 대면식(?)이었습니다..
추억 2# 아이템??!!
제가 정말 헬브레스를 하면서 정말 웃기고 기억에 남는일이 있는데 ..친구가 어떤 유저한테 우연히 타지실드라는 방패를 얻었습니다.. 정말 전 어린 마음에 엄청 난 쇼크를 먹었습니다..어떻게 저런 아이템을 손쉽게주는지.. 친구가 나보다 아이템이 좋다니..-_-;;
열등심에 불타 저도 방패를 한번 얻어볼라고 2천원의 거금(?)을 날려가며 방패만 애궐복궐하며 얻으러 다녔습니다.. 2천원의 현금을 날리며 저도 타지실드라는 방패를 얻었었죠..
근데 ..지금 .. 그 타지실드라는 놈은 아무도 안끼며 300원정도 하는 방패에 지나지 않습니다 -_-;; 정말 지금 생각하면 허탈하고 재미있네요 ..ㅎㅎ
추억 3# 역시 헬브레스는 전쟁!!
먼저 제가"초보"일때 이야기입니다..
제가 헬브레스를 할때 정말 미워하는 유저 한명이있습니다 ..그 이름도 악덕스럽게 부쳐진
"고춘자" 정말 고춘자라는 유저한테 50번은 죽은 것 같네요 (하루에 10번넘게 죽은적도 있으니 오기가 생겨서 -_-;;) 미들랜드((아레스덴 & 엘바인 의 두 국가가 만나는 접경지))의 좀비밭을 제가 쫌 좋아했는데 정말 미들랜드란 위험한 곳 이죠 수많은 적들이 언제 덥칠지 몰라 언제나 긴장하며 게임을 해야했습니다 ..근데 정말 눈에 띄게 전쟁을 잘 하시는 저쪽마을 유저 "고춘자" 특수마법 3가지를 배우고 마법을 마구 쏘는데 한방에 피가 200~300 달더군요 .. 특수마법 ..블러드 쇼크 웨이브 정말 이때 이 마법의 위력을 알았습니다..
제가 그당시 저렙이었기때문에 피가 200대로 기억합니다..당연히 한방에 die 였겠죠 ㅡㅡ;;
나름대로 내 케릭이 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한방에 죽은 것은 처음이어서 쇼크가 컸죠.. 오기가 생겨 미들렌드로 다시 나갔습니다 ..다시 한방에 죽더군요 .. 또 나갔습니다 역시나 결과는 ...-- 정말 이날 열바더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지금을 이렇게 웃으면서 쓸 수 있는 일이었지만 ..ㅎㅎ
이제"중수"일때 이야기입니다..
제가 헬브레스를 어느정도 알았을때 정말 즐겨하던게 훈련소 케릭을 키워서 훈련소전쟁을 하는것이었습니다. ((훈련소는 그당시 레벨 40까지의 유저만 들어갈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학생신분으로 고렙을 키우기 불가능해 저렙의 케릭가지고 전쟁을 하는 재미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다른 유저분들도 그때는 훈련소 케릭이라고 불리며 훈련소 전쟁만 하던분들 꽤 많았습니다.. 제가 법사였는데 PC방에서 친구 4명과 같이 키워 저까지 5이서 파이어 스트라이크 라는 마법을 쏘며 전쟁을 하는 재미 ..결국엔 에너미킬 (상대편팀을 죽인횟수)이 300을 기록해 영웅망토를 얻었다죠 ~^_^
"<<오랜만에 훈련소를 ..>>"
마지막"고수"일때 이야기입니다..
헬브레스란 게임에서 모를게 없었던 나 .. 130대 법사 케릭을 대타 맡게 되었다 ..130대 법사 그당시 고렙에 속하였다 지존(렙180)또한 아직 등장도 안한상태.. 정말 헬브레스가 재미있었던 이유를 잘 생각해보면 친구들과의 피시방에서 전쟁을 간 것이 아닐까 싶다 ..친구들 모두 자신의 케릭은 없지만 대타,부본주 들이었다 .. 우리모두 고렙급의 케릭터들을 대타 하고있었기 때문에 피시방친구들끼리 전쟁을 가면 엄청난 재미를 보고 돌아오곤 했다 ^^이예 이예~~하며 울려 퍼지는 필살기 소리 .. 부러울게 없었다 ..한번 전쟁가면 정말 하루종일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에 몰두를 했었는데 ........지금 그당시 헬브레스라는 게임에 왜 그렇게 미쳤나 생각해보면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가치 전쟁을 하는 그 재미였는지도 몰르겠습니다..
추억 3# 내 통장 올인??ㅠㅠ
이건 정말 저만 아는 그런 일인데 ..정말 처음으로 이렇게 털어놓게 되네요 ..[[비밀보장 해주세요~-_-;;]]
한때 정말 헬브레스에 미쳐서 아침 8시에 눈을뜨면 피시방에 출근을해 10시에 피시방을 나와 친구들과 놀다 11시넘어 집에 귀가를 했습니다..
근데 제가 그 어린나이에 돈이 어디에 있었겠습니까?? 집에서 돈좀 많이 슬쩍했죠 -_-;;
10몇만원 슬쩍했나 .. 걸려버렸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혼났죠 ..엄청울고 엄청맞고 인간취급도 안해주고 ..ㅠㅠ 하지만 게임이란 독하더군요 .. 정말 ..지금 생각하면 엄청 후회되네요 .. 정말 피시방에 가고싶어서 ..제 통장에서 돈을 빼다 썻습니다..처음에 1마넌만 빼서 써야지 하면서 계속 빼서 썻습니다 ..2만원 3만원 6만원 10만원 계속 빼쓰는 돈은 늘어만 갔었죠 .. 맨날 대타만 하고 아니면 제 케릭 저렙케릭만 가지고 놀았는데 어느날 케릭이 사고싶더라고요 ..그래서 하나샀죠 .. (물론 통장에서--;;) 8마넌에 샀습니다..법사를 샀는데 정말로 재미없더군요 ..그래서 전사를 또 샀습니다 4만원인가 그랬을겁니다 .. 그리고 깔끔하게 두 케릭다 사기를 당했습니다 ..ㅎㅎ 지금거래를 한다면 당연 주민등록등본을 받고 거래를 했겠지만 그당시 케릭만 거래하고 비밀번호만 바꾸면 끝인줄 알았죠 ..
정말 지금생각하면 정말로 후회스럽네요 ............
그렇게해서 통장에서 케릭사고 아이템사고 피시방비쓰고 하는데 70마넌??쯤 썻네요 아직 저희집에선 물론 저밖에 몰르는 일입니다 -_-;;지금 돈이 이자부튼거 3000얼마 남아있는데 정말 통장만보면 그때 내가 미쳤었구나 하는생각과 엄청난 후회감밖에 안드네요 ...
여러분들도 너무 게임에 미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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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특징 =
헬브레스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1. 전면전
정말 헬브레스의 꽃이라 불리는 전면전 ..
헬브레스는 다른게임의 전쟁과는 틀립니다 엘바인 & 아레스덴이라는 두 국가가 대립하는 것으로 전면전 시간동안은 모든 유저가 전쟁을 합니다 .. 여기서 전면전 전용 유니트 가 등장하는데요 .. 배틀골렘 ,탬플 나이트 등등 의 전쟁유니트가 있고요 또한 마나 콜렉터 등의 마나를 채워주는 건물또한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을의 건물을 지키기 위한 타워등의 건물설치또한 가능해 전략적인 전면전 형태의 게임입니다 ..
2. 스킬
제가 스킬 시스템을 소개하는건 다른게임과의 차별성 때문입니다 ..
헬브레스의 스킬은 대장간에가서 교복(책)을 구입해야 합니다 ..먼저 자신이 도끼를 든 전사로 키우고 싶다면 대장간에가서 도끼공격교본이라는 책을 사야합니다.. 만약 자신이 법사를 키우고 싶다면 대장간에 가서 지팡이공격교본이라는 책을 사면됩니다^^..
그리고 나서 그 책을 더블클릭하면 케릭터가 그 책의 능력을 배우는대요 그럼 자신의 스킬 포인트가 20%가 됩니다 .. 이 스킬포인트를 100%맞추면 필살기라는게 나가는데요 정말 옛날 피시방에서 이예~~이예~~ 하던 필살기 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스킬 포인트 올리는방법은 자신이 도끼공격교본을 샀으면 도끼를 들고 몬스터를 사냥하시면 됩니다 ..(무엇인가를 치면 그 것에 대하여 숙련이 되면서 1% 1%씩 올르게 됩니다..)
3. 몬스터도 전략적으로 사냥??
그렇다 ..헬브레스는 자세히 보면 몬스터의 이름아래 영어로 머라고 써있는게 보일 것 이다.. 이것들은 몬스터를 잡는데도 전략을 두고 잡으라는 운영진들의 뜻 으로 생각된다 -_-;;솔직히 짜증스럽다 ..ㅋ 그 이유가 Anti-magic Damage 라는 영어가 아래 붙어있는 것 들은 마법대미지가 감소되고 Anti-Phusical Damage 라는 영어가 붙어있으면 근접공격 대미지가 감소된다 사냥에 몰두해야하는 유저들에게는 짜증스러운 일이아닐수가 없다 -_-;;
4. 노력의 대가 ..영웅 세트 & 지존세트 & 특수아이템
헬브레스에서 전쟁을 하며 적을 잡을시 에너미킬이라는 숫자가 1씩 올라간다 ..이 에너미킬을 잘 모아서 1000이라는 에너미킬을 달성시 영웅세트 갑옷을 모두 얻을수 있다..
지존세트는 레벨 180이 된 유저들에게 운영진이 주는 아이템이다..
이 세트 2개의 차이점은 지존세트는 방어력에 도움을 많이 준다는점이고 영웅세트는 공격력에 도움을 많이준다는 점이다..
그리고 헬브레스에는 특수아이템이 존재하는데 이는 전쟁을 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 무기들이다 .. 전쟁을 하는데 양념(?)같은 존재라고나 할까 ..ㅎㅎ 물론 열랩하는데도 많이 이용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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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유 =
헬브레스란 게임 정말 전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전쟁용 아이템 전쟁용 유니트 전쟁용 건물 .. 정말 다양하고 마법의 효과가 정말 멋집니다 ^^ 그리고 정말 6년전에 나온 게임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절때 그래팩이 뒤처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게임 혼자하는 것 보다 피시방에서 친구들과 해야 진정한 재미를 발휘할수 있지 않을까생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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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소개 =
헬브레스는 딱히 케릭터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 능력치가 힘 , 덱스 , 바이탈 , 인트 , 매직 , 카리스마 이렇게 6개로 구성되는대요 여기서 힘 , 덱스 , 바이탈 을올리는 순수전사가 되는것이고 인트,매직,바이탈,힘약간을 올리면 순수법사가 됩니다.. 그리고 훼이크를 줘서 힘,덱스,바이탈,인터,매직 이 5개를 올리면 마검사 이런식으로 헬브레스는 딱히 캐릭터라는 개념이 없죠 ..^^;;개성 강하게 키우거나 정석대로 가거나 하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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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캐릭터 =
개인적으로 가장 렙업이 빠르고 솔로활동이 가는한 버석마검사를 추천합니다..
버석 마검사란 자신에게 버서크 라는 마법을써서 60초동안 공격력2배로 만들어 주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유저가 찾는 실정입니다 ^^ 저역시 추천하고요
버석 마검사 추천 셋팅은 이렇습니다..
힘:200
덱스:200
바이탈:나머지 ..
인트:59
매직: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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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사양 =
Pentium2 이상 RAM 64MB 로기억하는데 생각이 잘안나네요 ;; 최소사양란이 사라져서 ;;
= 권장사양 =
Pentium3 - 500Mhz, RAM 12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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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이벤트라는 계기를 통해서 이렇게 오랜만에 옛추억들을 되 살려보고 또한 옛게임을 다시한번 접할수있어서 정말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 온라이프 15만명 돌파 추카 하고요 100만명 1000만명까지 가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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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헬브레스..친구랑 둘이서 낚시에만 매달린 게임 ㅡㅡ;;
게임속 낚시를 처음 접해본 게임이라..7년게임인생중 한부분을 차지하는
그때나마 즐거웠던게임. |
2004-07-27
08: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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