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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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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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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으로 - 란 온라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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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으로 - 란 온라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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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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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31 23:30:46 조회: 1,818 추천: 0 |
윗 사진은 오픈배타 2썹 사진 (랭킹 3등의 화려했던 과거-- -)
게임의 추억:
1.프리오픈의 추억
처음추억인 리니지가 예정되지 않은 추억이라면...
란 온라인은 예정된 추억이랄까?
다른 추억에 비해 숙성 안 된(?) 8개월 전 추억 속으로 떠난다.
리니지 이후로 5년 동안 수많은 게임을 접해왔던 나는
또 다른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추억을 위해
온 라이프21 사이트에서 마지막으로 배타 게임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란 온라인의 스크린 샷을 보게 되었고
1년 전쯤에 하려고 마음먹었지만 잊어버렸던 기억이 났다.
-2003년도 12월 22일에 프리오픈배타 시작-
게임을 정하고, 그 게임 을 마지막으로 이런 폐인생활 을
그만 하겠다는 일념으로 승부욕이 불 탈수 밖에 없었고,
12월 22일까지 보름정도? 하루가 보름같이 느리게 흘렀다.
일주일도 안 남았다고 좋아할 때.
오픈을 연장하면서 10일이 되었을 때
나는 참을 수 없었다.
"12월25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하기 싫어 피하는 것이 아니냐? "
라는둥 각종음모론을 제기하며 혼자 열을 냈으나,
나 혼자 떠들 뿐 다른 사람들은 그래, 크리스마스니 쉬고 오픈해야지
라며 이해론 으로 화답해주었다.
남들이 속칭 폐인으로 부르는,
그중에 지존폐인 이었던 나는 크리스마스도 평일이었다.
단지 TV에 캐롤이 자주 나오고, 영화가 많이 하는 날일뿐...
그래서 그랬을까...?
드디어, 27일 게임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계정을 치고 들어갔다.
기달리는동안 란 홈페이지, 팬페이지등 에서 정보를 얻어 어렵지 않게
현암학원, 검도부 캐릭을 생성하고 아이디를 "불량검도부" 라고 만들었다.
그리고 접속,
주위 배경이 성당같이 고풍스럽다 해야 할까?
첫 느낌은 좋았다.
남에게 도움을 받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물어보지 않고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
나가는 입구를 발견했다.
바닥에는 화살표가 형광색으로 반짝이며 나가는 곳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듯 했다.
화살표로 다가갔는데
'어라?'
반응이 없었다.
한참을 왔다 갔다 하다가 나는 생각했다
'물어볼까?'
라고 생각한순간 오른쪽 위 모서리에 잇는 지도 밑에 이동확인 이라는
버튼이 보이는 것이다 눌렀더니 밖으로 나가졌다.
밖에 풍경은 담배를 물고 있는 체인이라는 깡패몬스터를 사람들이 각목, 활 등으로
패고 있었다. (체인에게 미안하다. 사실 체인은 사람이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빵10개와, 각목, 기본하복(방어구)로
렙을 4까지 올리고 보니 갑자기 아이디가 식상해보였다.
'불량검도부 라니 ...'
캐릭의직업이름(여기선 검도부) 만큼이나 식상했던 것이다.
그래서 생각 끝에
란 온라인은 학원생들이 주인공이니
'불량학원생?'
'굿'
멋진 아이디를 지은 자신에게 스스로 자아도취 되어
'나는 역시...'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메워 담배를 피며
진정시키고 시작 할 수밖에 없었다.-_-;
새로 불량학원생 이란 아이디를 만들고 게임에 들어가
학원 안에서 밖으로 통하는 문으로 갔는데...
나는 피식 웃을 수밖에 없었다.
'풋~ㅋㅋ'
어떤사람1 : "머야 이거 왜 안나가져"
어떤사람2 : "님들아 나가는법좀 알려주세요"
어떤사람3 : "아 머야 이겜 삐리리같네 나가지지도않고 삐리리"
문에는 사람들이 가득차 빠져나가지 못하고잇엇다. 한가득-_-;
나는 나가는 법을 알려주고 밖으로 나와 체인, 오공주, 칠 공주, 체인가이
등을 잡다보니 게임 오픈전 정보를 얻으며 기대 햇던거보다
더 많은 벅차오르는 기쁨을 느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스킬문서가 5천원...
5천원벌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약과, 무기,방어구 도 사야 되는데
도저히 스킬과, 무기, 방어구를 제렙에
끼는 게 불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던 중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한 가지 떠오른 생각!
'캐릭을 생성하면 500원이 들어있고 옷가지 들이 있으니 팔아서
창고를 통해 본캐릭으로 옮기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실행에 옮기니 예상 밖의 수확
2050원 정도가 한 번에 벌리는 것이다.
로그인해서 케릭생성하고 옮기고 지우고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도 노가다지만 몹을잡아서 버는 거보단
훨씬 쉬웠다.
Root of Darkness(어둠의경로-_-;)를 통해 쉽게 게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잘못된 것은 고쳐져야 하는 법
다음날 패치를 했고 더 이상 어둠의 경로에서 구원을 얻을 수는 없었다.-_-
어느덧,
'바로 이거다 내가 찾던 게임'
이라고 느끼게 되었고
학교나 학원가에 있을법한 깡패,
못생긴 것들을 두들겨 패는 기분이란 ~
스킬도 배우고 조금이지만 게임에 관해 알아갔다.
어둠의 경로가 막혀 힘들어하고 있을 무렵
지나가던 사람이 말했다
지나가던 사람 : "님 파티 사냥가요"
불량학원생 : "네? 그래요"
지나가던사람 : "따라오세요"
마침 혼자사냥하기 지루했던 참이라 같이 갔다
한참을 달려 간곳은 운동장으로 갔다.
거기에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우리는 그곳으로 갔다.
그곳에서 란 온라인의 묘미였던 파티사냥을
처음으로 했다.
그때 처음파티사냥을 하던 분들하고 고렙이 되서도 친했으니,
그 파티 사냥이 나에게 있어 란 온라인을 더 좋은 기억으로 남기게 된
계기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
격투복서 9마리 정도를 끌고빙빙돌면
나머지 사람들이 합동(다구리) 해서 죽이는 것이다.
1:1은 불가능 한 몹이기에 그만큼 쌔지만, 경험치도 많이 줄뿐더러
물약(저렙때는 빵을 먹는다) 소모가 적어
가끔 객기를 부려 몸빵 하다가 녹아버리는 -_-;
사람들(난 아니다) 빼고는 그런 대로 사냥할 수 있었다.
(프리1차 때까지 파티사냥이 약간 언밸런스였다.
솔로잉과 몇 배가 차이 났으니 말이다.)
그렇게 렙을 올리며, 친목을 쌓고, 정보를 얻다보면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원 밖 을 갈망하는 것이다.
나 역시 그러해서 열심히 사냥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
그 갈망하는 학원밖에 나가기 위해선 35렙 제한이 있고
파티사냥을 해서 그럭저럭 무난하게 이룰 수 있었다.
그런데 꿈에 그리던 학원 밖으로 나왔을 때,
별거 없었다. 육교도 보이고, 자동차도 보이고,
역시 소풍은 가기전날 밤이 설렌다 하지 않는가?
열심히 사냥하다보니 어느새 렙은60대 후반,
성문동 중앙공원(고렙존)에서 개 몰이(멍멍, 어감이 이상하지만 냉광견, 늑대개, 광견 등)
를 하며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케릭들중 벨런스가 최저인 도 캐릭터(검도부)를
파티라는 명약으로 극복한 나는
학원에서 친하고, 라이벌인 쵸희님을 빼면 적수가 거의 없었다.
프리오픈 마지막 날 쵸희님과 많은 분들이랑 돌아다니며 놀고, 사진 찍고
많은 친한 분들과 다시 만나자는 기약을 하며 이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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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특징:
초중반 은 현대적인 요소가 매우강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판타지적 요소가 강하다
현대&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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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유:
내가 제일 오래 기다린 게임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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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소개:
검도부 : 방어와(검), 공격(도)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검 캐릭 - 높은 방어와, 많은 체력, 좋은 공격력,
으로 가장 무난한 사냥을 할 수 있는 캐릭
도 캐릭 - 낮은 방어와, 중간체력, 좋은 공격력,
방어구가 많이 낮아 힘들지만 한방이 쌘
캐릭으로 승부사 체질인 사람에게 어울린다.
격투부 : 방어와(손), 공격(발)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손 캐릭 - 높은 방어와, 많은 체력, 평균공격력
빠른 공격으로 승부한다.
발 캐릭 - 낮은 방어와, 좋은 체력, 좋은 공격력
방어가 낮아 힘들지만 한방이 쎈
검도부의 도캐릭과 같은 스타일
양궁부 : 강한공격(강궁), 빠른 공격(속사)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강궁 - 낮은 방어와, 적은체력, 좋은 공격력.
으로 무빙 샷을 이용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속궁 - 좋은 방어, 적은체력, 보통공격력.
회피 율이 높아 잘 맞지 않는다.
기예부 : 강한넓은범위공격(주술), 강한좁은범위공격(창술)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주술 - 낮은 방어와, 적은체력, 강한공격력,
한방이 제일쎈 캐릭으로 마법사 스타일이다.
창술 - 보통방어와, 약간낮은체력, 강한공격력
강하고 좁은 범위공격으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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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캐릭터:
검도부(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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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CPU - Pentium 700 (AMD 계열 CPU, 셀러론 포함)
RAM - 128M 이상
그래픽카드 - DirectX 3D 가속을 지원하는
메모리 8MB 이상의 비디오 카드
(Geforce GTS, ATI radeon 7500급)
사운드카드 - DirectX 8.1 호환
HDD - 하드디스크 900M 이상 공간 , 휠마우스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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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CPU - Pentium 1G이상 (AMD 계열 CPU, 셀러론 포함)
RAM - 256M 이상
그래픽카드 - DirectX 3D 가속을 지원하는
메모리 32MB 이상의 비디오 카드
(Geforce 3이상, ATI radeon 7500이상)
사운드카드 - DirectX 8.1 호환/3D 사운드 이펙트 지원
HDD - 하드디스크 900M 이상 공간 , 휠마우스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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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온라이프21 추억 이벤트 를 알고 늦게 알고 (몇 개월간 안 들렀더니... 쿨럭....)
29일 날 부터 오늘까지 지난6년간의 추억 을 끄집어 내려니
많이 부족한 거 같네요 -_- 에휴~
마침 MP3가 부실한 지라 -_-;;;
6년간에 추억을 3일간 썼으니 (많은 부분이 빠져있지만서도 ^^)
(제일 기억에 남는 것들 은 대충썻네요 란 온라인 편은 미완성 ㅠㅠ 2부가 진짜 스토리... )
10일정도만 빨리 알았더라도 ... 에휴~
그냥 간단하게 추억을 이식시켜 드리고 싶은데 -_- 현대과학이 허용하는 범위를 초과하는지라 ...-_-;
많이 아쉽구요 좋은 평가 부탁드립니다.
글을 읽으며 제가 느꼈을 좋은 추억, 안좋은 추억들을 머릿속에 떠올려 보시길 바래요 ...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1,2,3등이 안되면 3일동안 쓴 정성을 생각해서 추억의 불량식품 이라도 ^^;
<2004년 7월 31일 토요일, 11시 11분에 p.s 까지 마친 -지존폐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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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약앗네.. ㅡㅡ;; 글 5개나 써놓고 하나라도 당첨되려고
별 짓을 다하네 |
2004-08-02
13: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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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이빨이심하시군...
두번째글까진 어느정도 상세히쓰다가 갈수록 글이적어지시네 ㅋㅋ
상세하지도않고 대충대충넘어가는...
글쓰신분 란온라인 랭커아니엿따에 올인할께요 |
2004-08-05
0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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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함이 있나요 =_-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글 씁니다.
저 6년 동안 집밖 출입이 30번 될까 말까 입니다 -_-.
집안에서 게임만 했다는 슬픈 과거가 ...
당연히 추억이 많을 수밖에 없지요
리니지48렙 , 포트리스2 블루 감마써버, 100등안, 엔에이지 멜리사 서버
82렙, 이터널시티 만년2등, 뮤 2서버 215렙, 팡팡테리블 전체10등 56렙,
란온라인 84렙으로 3등, 크레이지 아케이드 은토끼 등 (초기 오픈배타)
수없이 많아요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좀 더 많았다면...(3일전에 이벤트를 알아서)
후반 갈수록 시간이 눈물 흘리며 올렸습니다 -_-
뭐 글을 많이 썼다기 보다 추억이 많았다고 생각해주세요,
물론 제게 거짓말 한다는 분에게 모든 게임에 대한 1:1 상담 가능합니다.
-_-;; 20살/010-3137-5861/허씨/ 혹은 메신저 아이디를 남겨주세요. |
2004-08-05
07: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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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도 지낫고 했지만 한마디만할게여
뻥좀 작작치셈, 장난? 게임랭킹이 그렇게쉬움?
그리고 5개나 올려가지고 무지 약았네여 그러고!
당신말이야 뻥칠라면 제대로치시지
스크린샷에는 불량학생 이라고돼있구만 블루검도부 다음에
불량학원생 ? -_ - 말도안돼는구만 |
2004-08-05
2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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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님
제가 일일이 증명 시켜드리면 님은 어쩌실텐가요 ?
여태 거짓말하는 분만 보셧나요?
아님 본인이 그러신가요?
제가 글을 5개 썻다고 약앗다고요?
그럼 포토샵 처리에 배경음 깐님들은 뭔가요?
올드보이 보셧나요? 말조심하시죠
위에 보시면 프리오픈 때 아이디가 불량학원생,
오픈배타(정식) 불량학생 입니다. 스크린샷만 불량학원생, 불량학생 50장이상 있고요
사과하세요 ~ |
2004-08-07
06: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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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샷 찍어서 게임스샷란에 올리면 되죠
그럼 증명 되겠죠 |
2004-08-07
1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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