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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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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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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으로 - 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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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으로 - 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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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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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31 23:21:07 조회: 1,762 추천: 0 |
게임의 추억:
1.여자의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지어다.
내가 뮤를 시작하게 된 게기가 포트리스에서 게임을 하던 도중
재미있다고 말을 들은 다음에 시작했을 것이다.
뮤 오픈배타 초기의 이야기이다.
랭킹도 올리기 힘들고, 식상해져 잇을 무렵...
포트리스에서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사실은 보았지만 -_-;)
리니지에 좋은 기억이 있는(사실 좋은 기억 옆에 암처럼 붙어있던, 법피단:7검의 몰락 ㅠㅠ)
법사를 고르고 시작했다.
배경은 중세 인데 리니지보다 고급스럽진 않지만 사실적인배경,
괜찮은 거 같았다.
뮤 까지 온라인게임 전적이 꽤 되었던 나는
마을 입구 쪽에 초보적인 몹이 있다 는걸 알고 잡으러 갔다.
거미가 보였다.
'훗 허접스럽게 생긴게 제일 초보 몹이군' <--대단한 안목 -_-
문제는 거미랑 섞여 나오는 버지드래곤
(드래곤이란 이름에 비해 크기가 진짜 작았다
그 몬스터 이름이 민망하다고 생각한 내가 나쁜 놈일까 ㅠㅠ?)
버지드래곤 이놈은 선빵을 치는 대
이것도 용이라고 불을 뿜는다
에너지볼트로 벅찬 몹이었던 것이다.
나는 처음 시작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파티를 해서 사냥을 했는데
버지드래곤 이라도 여러 명이서 쏘는 에너지볼트에는
그냥 녹아버렸다.
경험치가 들어오는 양이 차차 적어지자
나는 파티를 맺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헤어져
혼자 사냥했다. <--고독한 늑대여, 인생은 혼자 사는 것이다.
그러던 중 어둠에 능했던 나는 한 가지 버그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공격하려는 몹을 화면 끝에 걸쳐놓고 쏘면 몹이 인지를 못하는 것이었다.
이것으로 초보존에서 쉽게 사냥할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초보존 중급존에서 부터는 먹히지 않았던 것이다.
서서히 스킬들을 배워가고 렙이 중급정도 올랐다고 생각했을 때
얼음마을로 갈 수 있었다. (생각해보라 사방이 얼음이다 ^-^)
얼음마을의 제일 초보몹인 윔 이란 놈이
아카칵~ 아카칵~(정확하지는 -_-;)
하며 두 번 물자 내 캐릭터가 뇌진탕을 일으켜 마을로 이동했다.
나의 파워웨이브 마법으론 그놈을 죽이기엔 역부족이어서
마을에서 헤쳐 나갈 궁리를 하고 잇는데
3스핑셋을 입은 법사가 내 앞에서 멈춰서는 것이다.
다크법사 : "님아 쫄 시켜드릴까요"
불타는깡통(가명) : "쫄이 뭔데요?"
다크법사 : "님은 쫄쫄쫄 저를 따라댕기시면 되요... 파티하구선..."
불타는깡통(가명) : "아 렙업 잘되요?"
다크법사 : "그럼요 저를 따라 댕기시고 몹은 치지마세요"
나는 다크법사를 따라갔다.
다크법사는 불기둥과 회오리를 써 단박에 윔을 녹여버리는게 아닌가?
불타는깡통(가명) : "와 ~ 대단해요"
다크법사 : "이정도 가지고 뭘요 ^^;"
적절히 기분도 맞춰가며 따라다녔는데
다크법사가 더 우쭐해져서 막 떠들어 댔다
다크법사 : 사실뭐 제렙 까지 키우긴 힘들죠
다크법사 : 열심히 해야되요
다크법사 : 님도 열심히 하시면 될거에요
다크법사 : 힘내세요 ~^^
'흐흐 ~ 불타올라라 어린것아' <-_-; 뭘?
'내가 그 요망스런 입을 문질러주지 후후후후'
다크법사가 자신의 능력을 오버해서 말하는 줄 알았다.
얼음마을의 꽃인 설대 밭
(글쌔, 왜 몹들이 몰려있는곳을 밭이라고 할까?
농장이라고 하면 더 나을 텐데...)
에서 설대를 몰아 법사들의 꿈의 기술인 악령을 쓰기 전까진...
다크법사의 마법 쓰는 몸동작과 함께
검은 물체들이 설대를 휩쓸고 지나갔고...
불타는깡통(가명) : "헉..."
다크법사 : " ^^ "
내가 마법을 멋지다고 생각한 적은 두 번 있었다.
리니지의 이럽션 과, 뮤의 악령...
다크법사랑 사냥 다니며 많은 것을 배웠고
얼포 버그 도 배웠다.
얼음과 포이즌스킬을 배웠을 때쯤 나는 독립해서
얼포버그로 쉬운 사냥을 할 수 있었고 그즈음에 나의 척 득석 을 했다.
축석이 몹에게서 드롭될때 나는 소리 "띵~" 소리만 들려도 모든 사람이
가만있지 못할 그런 값어치 있는 보석을...
암살자라는 중급몹에서 얻을수잇엇다.
그 당시 얼떨결에 떨어져 환상을 겪을 정도로 좋지는 않았지만,
그 기분은 오래 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설대도 잡는 게 수월해지고, 경험치도 적게 줄 무렵
나는 새로운 사냥터로 떠나야 한다 는걸 깨닫고 전진했다.
그러던 중 처음 듣는 소리를 들었다.
"흐흑...흑....흐흑...."
'어 이게 무슨소리지?'
나는 그 소리를 찾아 갔고 그곳에는
얼음여왕이 서 있었다.
천사의지팡이와, 화이트컬러의 깨끗한 이미지였기에
나는 NPC인줄 알고 다가갔으나,
나에게 날아온 것은 파워웨이브 그냥 녹아버리면서 외쳤다.
불타는깡통(가명) : "여자의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자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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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추억 속으로 : 고르곤 지팡이를 먹자!
던전2층과 3층에서 간신히 사냥할 정도까지 올라간 나는
친구 가된 다크법사를 통해 고르곤지팡이가
모든 이들이 먹고싶어하는 최고의 아이템~
축석 적게는 4개, 많게는 7개라는 말을 들었고 일확천금을 꿈꾸던 나는
고르곤지팡이 를 먹기 위해 물약을 골지자리만 남기고 채워 던전 4층으로 올라갔다.
그곳에서 마침 기사 한분이 고르곤 을 잡고 있었다.
나는 기둥 옆에 숨어서(고르곤 과 몇 발자국 떨어진 곳)
그것을 지켜봤다.
기사는 온몸이 번쩍번쩍(7셋) 했음에도 불구하고
꽤 오랜 뺑뺑이(돌려치기스킬)를 돌려 고르곤 을 쓰러트렸는데
'헉?'
순간 내 심장은 박동이 2배는 빨라 졋을것이다.
그 최고의 아이템 고르곤 지팡이가 드롭 된 것이다.
나의 정신은 먹자만큼은 안돼 안돼! 라고 외쳤지만
나의 바디는 먹어!먹어!먹어!먹어! 라고 외쳤고
바디의 승리로 끝났지만 먹지는 못했다.
고르곤을 잡은 기사도 드롭된 골지를 보자 움찔했고,
나도 순간의 갈등이 같은 시간이었다고 쳐도
그 거리는 좁힐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 내 목적은 고르곤 을 잡아! 골지를 얻는! 것이지...'
라고 한숨을 쉬며 담배를 폈다 -_-;
그리고 던전4층에는 정적이 흘렀고 나만이 순간이동을 쓰며
고르곤 을 기다렸다.
"하하하하... 하하하하하...."
'헛 이 소리는? 고르곤 이 x웃는 소리?'
나는 고르곤 을 발견했고 회오리로 화답을 해주었다.
고르곤 과 꽤 오랜 시간의 사투 끝에 잡았는데 나온 것은 없었다 --;
그 후로도 나는 고르곤 을 잡았지만, 글쌔
아마 고르곤 이 내 나쁜 마음을 뚫어본 것 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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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특징:
현제 온라인게임 최고 자리를 놓고 다투는 게임이다.
독자적인 여러시스템들과 특징이라면 역시
리니지에 비해 사실적인 그래픽이라고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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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유:
내가 생각하는 명작중에 하나
역시 뮤만에 독자적인 시스템이 빛을발하는 게임
중세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어떠한 게임보다 추천한다.
리니지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한다면
뮤는 비교적 사실적인 이미지를 추구한다고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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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소개:
마법사 : 강한 마법들과 순간이동마법으로 하는
컨트롤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몇 번에 하향패치가 잇었는듯하다.
일격이 역시 가장강한 캐릭터
파워를 추구한다면 꼭해야할 캐릭터
기사 : 강한 방어구와 공격력으로 몸빵 캐릭터
1:1 을 원하는 파이터 적인 사람이라면
기사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요정 : 다소 보조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그러나 공격력도 훌륭하다.
단지 예쁘지 않은 게 흠이라면..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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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캐릭터: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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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CPU : Pentium 2 300 Mhz
RAM : 32MB 이상
운영체제 :Win9X, Win2000
그래픽카드 : 3D 가속카드필수
(Voodoo2, T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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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사양:
Pentium 3 550 Mhz 이상
RAM : 64MB 이상
운영체제 :Win9X, Win2000
그래픽카드 : 3D 가속카드필수
(Voodoo3 16M 이상, TNT2 16M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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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온라이프21 추억 이벤트 를 알고 늦게 알고 (몇 개월간 안 들렀더니... 쿨럭....)
29일 날 부터 오늘까지 지난6년간의 추억 을 끄집어 내려니
많이 부족한 거 같네요 -_- 에휴~
마침 MP3가 부실한 지라 -_-;;;
6년간에 추억을 3일간 썼으니 (많은 부분이 빠져있지만서도 ^^)
(제일 기억에 남는 것들 은 대충썻네요 란 온라인 편은 미완성 ㅠㅠ 2부가 진짜 스토리... )
10일정도만 빨리 알았더라도 ... 에휴~
그냥 간단하게 추억을 이식시켜 드리고 싶은데 -_- 현대과학이 허용하는 범위를 초과하는지라 ...-_-;
많이 아쉽구요 좋은 평가 부탁드립니다.
글을 읽으며 제가 느꼈을 좋은 추억, 안좋은 추억들을 머릿속에 떠올려 보시길 바래요 ...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1,2,3등이 안되면 3일동안 쓴 정성을 생각해서 추억의 불량식품 이라도 ^^;
<2004년 7월 31일 토요일, 11시 11분에 p.s 까지 마친 -지존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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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약앗네.. ㅡㅡ;; 글 5개나 써놓고 하나라도 당첨되려고
별 짓을 다하네 |
2004-08-02
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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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가식적으로 지어낸듯한 뮤 베타 초반에 파티플레이 지원 햇엇나..
뮤가 초반에 쫄해주는 사람도 잇엇나 미궁적이신 분이네 |
2004-08-02
20: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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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치시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던전에 4층이어디써 베타 초기부터했어두 던전4층이란소린 못들었다써!!!!!!!!!!!!!!!!!!!!!!!!!!!!!!!!!!!!!!!!!!!!!!!!!!!!!!!!!!!!!!!!!!!!!!!!!!! |
2004-08-03
14: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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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함이 있나요 =_-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글 씁니다.
저 6년 동안 집밖 출입이 30번 될까 말까 입니다 -_-.
집안에서 게임만 했다는 슬픈 과거가 ...
당연히 추억이 많을 수밖에 없지요
리니지48렙 , 포트리스2 블루 감마써버, 100등안, 엔에이지 멜리사 서버
82렙, 이터널시티 만년2등, 뮤 2서버 215렙, 팡팡테리블 전체10등 56렙,
란온라인 84렙으로 3등, 크레이지 아케이드 은토끼 등 (초기 오픈배타)
수없이 많아요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좀 더 많았다면...(3일전에 이벤트를 알아서)
후반 갈수록 시간이 눈물 흘리며 올렸습니다 -_-
뭐 글을 많이 썼다기 보다 추억이 많았다고 생각해주세요,
물론 제게 거짓말 한다는 분에게 모든 게임에 대한 1:1 상담 가능합니다.
-_-;; 20살/010-3137-5861/허씨/ 혹은 메신저 아이디를 남겨주세요. |
2004-08-05
07: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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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던젼에 4층이 어디있어요 3층이끝이지.
ㅋㅋ 추억님 브라보~~~^^ 짱먹으세요 ㅋㅋ; |
2004-08-05
10: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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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있을수 있고요
제가 순전히 기억으로 썻기때문에,
게임사이트 참조안했습니다.
3층 까지 밖에 없네요 너래쟁이 말씀이 맞습니다.~
p.s:몇년전 추억입니다. |
2004-08-07
06: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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