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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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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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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때문에 제꿈이 뒤바뀌었습니다.(꼭읽어주세요) 2번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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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나잇
(Homepage) |
날짜: 2004.07.23 13:11:44 조회: 1,494 추천: 0 |
게임의 추억
안녕하세요 ^^
어느덧 선선한 봄은 확실하게 지나가고 아스팔트에 아지랑이 피는 날씨가 됬군요.
겨울이 그리워지는날씨입니다.
저번에 61번글을 쓰고 반응이 좋아?서 조선협객전에 대한 소개를 해보자합니다^^
초등학생 4~5학년 무렵 컴퓨터 학원을 다니면서 스타크레프트를 즐기고있었다..
매일 매일 같이 스타를 하던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이상하게 스타를 하지않고 구석에 박혀서 혼자 실실웃는걸 보고 ;;
저놈 이상해졌구나..라고 생각하고 스타를 열심히 하였다.
" 아하핫! 형들 오늘컨디션이 안좋은가봐! "
스타를 한 2시간정도 하고 (당시 피시방보단 컴퓨터학원이 최고 -_- b) 구석에 쳐박혀서
혼자 계속 실실대는 친구곁으로 다가갔다...
친구가 열심히 게임을 하고있었다 이상한?게임이었다.
나도 모르게 이상하게 빨려들어갔다.
친구머리 뒤엔 바로 내머리가있었다... 뚤어지게 모니터를 봤다.
당시 친구도 지머리 뒤에 먼가 있는지모를정도로 재밋게하고있었다...
친구가 게임하면서 실실웃으면 나도 뒤에서 킥킥 될정도로 재밋었던걸로 기억한다.
" 야 너 내머리뒤에서 머하는거야? "
" 아니 별거아니야;; 근데 저게임이름머냐? "
" 조숀효백뷁! "
" 어?? 죠숀효백견? "
" 응!! "
" 이름이 참 이상하구나..-_- "
그렇게 친구말을 믿고 난 집으로 향했다.
당시 집에 초고속인터넷이 없었구 모뎀을 ㅅㅏ용하고있었다.
한 2~3일 집에서 그게임 생각만하면서 혼자중얼거렷다.
죠숀효백견?이랬지? 음음..좋았어.
그때 초고속인터넷이 점점 대중화될려고했던 초기시절로 기억한다.
우리아파트 앞에 관리사무소 회관에서 주민들을 불러서 제이시티 라는 초고속인터넷 회사
설명을 한다는 방송아래 나도 참여하게됬다 ㅡ.,ㅡ;;
맨앞자리에 않아서 팜플렛을 잡고 다리는 꼬고 볼펜을 들고 멀적는척을 열심히 하면서
설명을 들었다.
좋은 내용이었다.-_-; (솔찍히 못알아들었음;;)
그래 엄마한테 당장신청해주라고 해야지!! (좋은건지만 알았다.)
엄마한테 신청해주라고 졸랐다.
그리고 한 3일뒤에? 회사에서 인터넷을 설치해줬다.
음 좋았어.
오오 빠른데..!
엄마 고마워 쪽!
그렇게 난 죠숀효백견 을 야후에들어가서 찾아봤다.
찾을수 없는 페이지 입니다.
-_-??
머지... 죠션혀백견,조서횹객젼, 등 (기억은 안나는데 그냥 써보는거다;;)
이런씩으로 열심히 적어봤다.
"" 절대 찾을수 없는 페이지 입니다.!! ""
-_-;; 머야 엄마 이회사 호랏어 바꿔죠...
괜히 인터넷회사 탈을했다;;
엄마한테 혼좀 난뒤 피시방을 갔다.
앗! 그친구가 열심히 게임을하고있네..-_-
뒤로 슬금슬금 다가갔다. 야~
야~ 친구는 신경쓰지도 않고 게임을하고잇엇다..
갑작이 친구가 엄청큰소리로 이런말을했따 " 아싸 독장이다!! "
주위 의 사람들이 날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
야 이-_-나쁜놈아 너 이게임 이름 뻥이자너!!
빨랑알려줘!!
" 싫은데? "
" 죽을래? "
그렇게 난 친구랑 말싸움을 하다가 -_-...
결국 진짜로 싸움을 하게됬다;;
" 씩씩... 야 너 그렇게 이름안알려줄꺼냐!! "
" 그래 "
" 맞고 알려줄래 그냥알려줄래 ? "
" 때릴수잇으면 때려보렴 "
( 다기억하진 못하지만 대략 저런분위기 속이였다 ㅡ,ㅡ;)
결국 난투극을 벌였다..;;
나원참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쪽팔리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는;;
아무튼 친구와 싸움을 30초안에 끝냈고..
친구가 다가와서 이런말을했다 "야 미안해 "
" 조선협객전이다. "
" 뭐?! 꺼저 말걸지마 "
그렇게 집으로 향햇다. 집에와서 친구가 한말을 어설프게 기억해내서
적어봤다..
검색어: 조선협객들 [검색]
찾을수없는 페이지 입니다.
웹페이지 목록
조선협객전
조선협객전 모임
----------
엥..? 조선협객전 ? 아! 그거였다 조선협객전
당장 홈피를 들어갔다..-_- 솔찍히 지금 생각해보면 그거 홈페이지;;
공식홈피라고 하기에 참으로 불쌍해 죽겠다;;
아무튼 다운을받고 열심히 키웟다..??
몇일 했나? 아무튼 렙 10정도 키운거같은데; 갑작이 접속이안되는거다;;
이상해서 홈페이지 를 보니;;
조선협객전 베타테스트 종료, 상용서비스 시작
그랬다..
솔찍히 그거할려고 보낸 시간들이 그렇게 많은데 충격이 심했다.
난생안할려고했던..-_- 엄마한테 애교도 떨고 쇼를다했다;
솔찍히 그때 우리집형편은 잘사는편이었다 -_-;;
엄마가 그래 그럼 공부열심히 할꺼지?? 라고하면서 무통장입금 시켜준다고
계좌번호랑 싹 적어노라고 해서 열심히 적었다..
음... 이거맞지? 한 스무번정도 확인 또확인....-_-;;
확인을 열심히 해서 엄마한테 보여줬다.
자 다음날 접속을해봤다.
앗! 된다..!!
온라이프라서 공개한다 비공개아뒨데;
아뒤 .... 승후니... <-- 내이름이다 ㅠ_-;;
열심히 했다 처음으로 밤샘하며 게임을햇따..
아빠 올때쯤해서 자는척하다가 아빠 잘때 일어나서 다시게임을했다..
한달정도하니깐 60정도가 되었다... (그때당시 렙업하기 힘들었다고 기억;;)
그렇게 난 열심히 게임을 매달했다...
그러다가... 왠 갑작이 집분위기도 안좋아 졌고 엄마도
정액제를 넣주지않았다..
이사간덴다..
좋았다... 하지만 옛날에 살던집이다 비교적 작은편은 아닌데 그래도 이전집보단
너무 작아서 싫었ㄷㅏ..
그러고 한 몇년동안 조선협객전을 하지못햇다..
그리고 중학교2~3학년때 용돈을 조금씩 모아서 정액제를 들려고 보니깐
아뒤가 사라졌다...
아쉬움에 가득차 다시 케릭터를 만들고 정액제를하고 조금씩했다...
지금은 고1 이다...
하지만 그때를 다시 생각하면...
아빠한테 너무 죄송하다...
그때 생각하면 아빠가 하던일 고만두시면서 개인택시 모시고 밤늦게까지
그 좁은 공간에서 열심히 일하시면서 밤늦게 까지 게임하는거 아셧으면서
그냥 좋을때하지만서 저를 생각해주셨었는데.. 너무죄송하게생각한다...
그때...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너무...미안하다
지금생각하면 내가 그렇게 게임에 미쳤고...
지금도 미쳐있다...
요즘은 많이 덜하지만...
내가 할수있는 마지막 능력을 다해서 앞으로 남은 3년 열심히 해서
게임 그래픽 아티스트 가 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그리고...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한번도 하지못했지만... 오늘한번해봐야겠다.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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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게 보셧으면 추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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