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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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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엄청나게 잼있었던 추억^ㅡ^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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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엄청나게 잼있었던 추억^ㅡ^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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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流寶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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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5.25 15:17:14 조회: 555 추천: 0 |
안녕하세요~ㅋㄷ
오늘 어려쓸때 예기를 해볼랍니다
그중에서도 개울갔던거- -
엄청난 추억이 도사리고 있었죠- -
그럼 지금부터~출발~
자~우선 타임머신을 타자고요~~~
털커덩~푸쉬..................피용!!
타임머신:어디로 가실겁니까?
나:내가 5살때로 보내줘>_<//
타임머신:털커덩~~푸슁~~~끼욥............팡!!!!!
덜컹~덜컹~덜컹~덜컹~
와~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자 주위를 둘러볼까여???
음....여기는 재가 5살때 가족들이랑 개울가로 놀러온 곳 입니다.
음 우선 오!!!저기 나의 친구들과 아빠의 친구들~엄마의 친구들이 보이는구려~~
뛰어가랏!!!!
터벅터벅~~~
엄마:혀뉘야~~이제 너도 다 컸으니(?) 애들하고 개울가서 놀아라
나:네네~~~가쟈꾸나!>_<출동이다!얘들아!~~
친구들:고고고~_~
솔직히 5살때 저는 성장이빨라서- -엄청난 어휘력을 뽑낼수있었습니다...
우리는 개울로 들어갑니다~
나:읍~차가워~~~
여기서 저의 첫번째 시련이 닥치죠~~
- -바로바로- -'''''벌'''''
나:으악 벌이다~~으엑~으엑~~물속으로~잠수!!
잠수는 했지만- -5살짜리가 몇초나 버티갰습니까..- -
5초도안돼서 나왔죠....때를 기다린 벌....컥@_@
쏘였습니다....................T^T그것도...입술을.............ㅠ.ㅠ
나:으엥~~~~~~~~~~~~~ㅠ.ㅠ
오!저기 엄마와 아빠가 달려오시는군요
아빠:어~혀뉘야 너 왜그래??
나:버...벌....으엥~~~~~~~
엄마:괞차나~괞차나~~호~~해줄깨~~호~~~
아빠의 친구:어이~여기 된장~자 된장발라라~
나는 입술에 된장무치고 - -1시간 동안이나 개울가에서만 놀아야 했습니다...ㅠ.ㅠ
근데...아....니..저기 떠가는 시........시커먼..건...+_+더.....덩!!!?
허헉!!!
나:아빠~덩이야~덩~~으~지지~~
아빠:(개울가를 살피시더니)저기 애기가 덩누는구나...쯧쯧...저런 아빠가 어디써..
- -개울안!!에서 아이의 아빠가 아이를 붙잡고있습니다- -
그리고 아기는 >_< 이표정이죠 - -
밑에 둥둥 떠내려가는 물건(?)을 피하느라 정신없는 사람들~
무슨 괴물이라도 온것처럼 ㅋㄷ
일단 - -저는 붓기가 가라앉고 개울로들어갔습니다...
뭐 덩은 다 떠내려갔으니...상관없갰지??ㅋㅋ
나:이엽차~어~_~저기 돌이네~~함 가보자~
저는 5살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산전수전을 다겪어와서 왠만한 수영실력은
가지고 있던때였습니다 ㅋㅋ자랑은 아니지만- -
아빠,엄마:혀뉘야~멀리가면 안됀다~~후후~~
나:네네네>_<//
저는 돌로 갔습니다 반은 땅위에 꽂혀있고 반은 물에 잠겨있는
일단 가보니 우아~굉장하더군요- -
하지만 저는 이돌때문에 죽을뻔했습니다..
왠냐구요???돌밑에 이상한 나뭇가지가 너무 많이 있더군요- -
지금 와서 생각하자니 그때 정말 죽을뻔했습니다..
딱~~돌밑으로가서 그 나뭇가지를 발로 쓰다듬으며
즐기고(?)있었는데 - -갑자기!!!으악!!!나뭇가지가 나를 끌어당겨~>_<//
나:으악~~~~~~~~~~~
다행이- -저는 죽지 않았습니다 -_-v 저의 엄청난 수영실력으로 그
수많은 나뭇가지들을 발로 뻥~뻥차서~_~다!!! jo져 버렸죠=_=쿠쿡...
일단 살았다 시퍼 땅위로 올라가는 찰나- -진짜 놀라 기절할뻔했습니다..
갑자기 시커먼 물고기가 재 발을 쓰윽~스치고 지나가는게 아니겠습니까??
정말 엄청나게 큰물고기였습니다...ㅠ.ㅠ....
메기??메기였을껍니다...크흑...그거 잡으면- -몇사람이 먹는데 ㅋㅋ..
아니..- -진짜 여러분 아무것도 안보이는 아니 조금 깨끗하지만 속은 시커먼 개울에서
시커먼 무언가가 자기의 발을 스치고 지나간다고 해보죠...
생각만해도 끔찍하지 않습니까?
- -저는 놀래서 자빠져서 울고있었습니다- -
아빠가 저를 달래며 저기 배가있으니 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모르는 형들이 저를 태우고 배를 움직이는 것이였습니다- -
저는 그때의 생각으로 '아....그렇쿤~운전사야~ㅋㅋㅋ'
이렇게 생각하고~_~일단 타고 개울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빠도 보구계시니...아무일 없갰죠~쿡...
- -헉!!형들이 저를 냅두고 배에서 뛰어내립니다...그것도 개울가에서
아주 어두 침 침 한 곳에 혼자 배타고 있어보십시오- -
무서워 죽습니다...근데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
배를 잡고 무언가가 올라옵니다..
휴......형들입니다....- -형들은 한손에 메기 한마리씩을 들고 옵니다.
뭐 저를 쓱 보더니 - -그냥 배를 움직입니다..
그때 사고가 일어났죠..
물론 저는 아무 책임없었지만 아직도 그 육지(?)에 있던 아기한텐 정말 미안합니다..
배를 짓던 노로 육지에 있던 아이의 머리를 강타했던거죠- -
그 아이는 엄청나게 울고..아이의 엄마는 우리에게 눈치를 주며...
휴..정말 그 아기한테는 미안해죽갰습니다..
노로 귀싸대기 맞아 보세요- -;;어떤기분인가..저는 모르지만...
엄청난 충격이 뇌에 압력을조서 기절할지도 모릅니다..
형들은 노에 맞은 아이를 훓터 보더니..인사한번하고 저는 육지로 내려다 줍니다...- -
뭐 어쨋든 그렇게 낮의 추억은 끝이나고- -
잘기억안나는 밤의추억을~~ㅋㅋㅋ
자 밤입니다~~
밤은 할일이 없군요
아이들이 귀신놀이를 하자고합니다- -
겁이 많은 저는 그냥 잔다고 하는데- -
자꾸 애들이 깨워서 어쩔수없이 - -쿨럭;;
그래서 했죠.......- -근데 갑자기 정체불명...(지금 생각하니 그냥 바람소리)의 소리가났습니다.
어른들은 밖에서 야식드시는데- -ㅋㅋ사실 저희가 자던방은 노래방이있어서
노래할려 그랬는데 - -시끄럽다고 안된더 다군요....ㅠ.ㅠ(노래도 못불르는게!!무슨!!ㅋㅋ)
뭐 일단 그 소리를 늦고나기 갑자기 우울해지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그래서 그대로 쓰러져서 잠잤습니다- -
다음날 일어나보니 재옆에서 다 자더군요~~뭐 그렇게
5살때의 개울가 추억은~~집에 옴으로서 끝이나고~ㅋㅋ
엄청나게 신나는 추억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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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헉..??
뭐가뭔지 정리가 안됀다는 |
2003-05-25
15: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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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때의 추억을 기억하시다니.. 재밌었던 추억이었던가 보네요 ^^ |
2003-05-25
22: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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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등학교때 뭐하고 살았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ㅡ;) |
2003-05-26
02: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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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모두 좋은추억이있으시면 저도 좀 보내 써주세요^ㅡ^ㅋㄷ |
2003-05-26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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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5살 때...
저도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는..-_-;;
엄마가 아줌마들이랑 내 어렸을 때 얘기하면 내가 언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컴퓨터가 있기 전엔 맨날 친구네집에 가서 거의 살다시피 했었는데..
부루마블인가??그것도 하고..공기도 하고...
고무줄놀이도 하고..콘텐찐빵??이것도 하고..
그리고 집에 와서는..밤에..오빠들과 고스톱을...-_-;;
내가 오광하고 그랬었는데..ㅎㅎ
고스톱 친 건 중학교 들어와서...-_-;;
그러니까 98년도...헉..오래됐네..
아무튼...정말 잼있었죠...
이제 저도 나이를 먹었나 보네요..^-^ |
2003-05-26
23: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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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추억 많이 기억나는데... |
2003-05-27
13: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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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ㅋ 제가 5살떄 개울에서 놀다가 제옆으로 종나 큰 매기 지나가면 아마도 기절할듯.....큰 물고기 종나 싫어함..ㅡㅡ; |
2003-05-27
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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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
2003-05-29
14: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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