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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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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도 공공장소입니다. 기본적인건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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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도 공공장소입니다. 기본적인건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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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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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5.23 21:52:16 조회: 435 추천: 2 |
전 피시방에서 알바 하고있습니다. 방금 전에 굉장히 열받는 일을 봐서...
물론 제 성격자체가 좀 다혈질이긴 하지만. 여기 매일 오는 단골이 한명 있는데요.
아까부터 전화로 흥분해서 굉장히 큰 목소리로 떠드는겁니다.
내용을 듣자하니 노래방에서 여자만나서 여관으로 끌고가 x하고 그 일때문에
여자가 경찰에 신고를 한거 같은데, 그래서 벌금을 문다나 어쩐다나
대화내용도 상당히 좋은 애기가 아니였고 여러 사람, 특히 아직 미성년자도 있는
피시방에서 계속 큰목소리로 그렇게 떠들어대니까. 화가 나더군요.
제가 상당히 주위가 시끄럽거나 하면 집중을 못해서 흥분을하고 성격자체도
좀 다혈질에다 굉장히 참지 못하고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요.
'아 열라시끄러워 씨발' 이랬습니다ㅡㅡ; 근데 못들은 건지 계속 떠들더군요.
순간 먼가 빠직하면서 제 머리를 강타하고 옆에있던 재덜이와 콜라캔을 집어
던지고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ㅡㅡ; 화좀 식힐겸 카운터에 가 있는데 계속
떠들더군요,, 가서 말했습니다.
' 공공장손데 목소리좀 낮춰주시죠'
그랬더니 귀찮다는듯 손으로 휘휘 거리더군요.. 열받더군요.
'아씨발 듣기 좋은 소리도 아닌데 졀라시끄럽게 하네 썅'
하면서 위자 걷어차고 피시방 문 걷어찼습니다ㅡㅡ
열좀 식힐겸 담배 한대물고 카운터 갔더니 계산을 할려는지 어슬렁어슬렁거리더군요.
돈내고 나가더군요. 잔돈도 안받고.
지난번에도 조폭같은 새끼들이 이지랄해서 한번 크게 열받았던적이,,
그넘들은 제가 자리비운사이 돈안내고 티고ㅡㅡ
암튼.. 피시방도 공공장소입니다. 보자하니 정말 짜증나는 일이 많더군요.
그만둔다고 말했는데 사장님이 조금 더 해달라고하고ㅡㅡ
바닦에 담배꽁초를 버리질안나 큰목소리로 떠드질 안나 음악소리를 크게 틀어놓는둥
잠깐 자리 비운사이 남의물건 훔쳐가는 넘도 있었고.
모두 좀 기본적인건 지킵시다. 아직도 열받아서ㅡㅡ; 그냥 답답해서 몇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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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쟈마쟈.. 피씨방도 공공장소다 무시하지 마랏.. |
2003-05-24
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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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이 금연구역이라면
부모님들도 피씨방 간다고하면 초등학생도 허락할텐데..
솔직히 피씨방하면 담배냄새나고 어두운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잖아여..
그런 이미지를 벗어나려면 피씨방을 금연구역으로 했음하는 바램이 있네요./ |
2003-05-24
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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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님이랑 똑같았음하는 바램이 있네요./ |
2003-05-25
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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