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코인터랙티브가 공급하고 있는 게임으로써 국산 Real Full mmorpg류의 게임이다.
상당히 오래된 게임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마다 새로운 라그하임을 공급하겠다며 큰 소리를 치던 라그하임은 역시 매년마다
특이하지는 않지만, 라그하임다운 패치를 내놓아서 유저들을 만족 시키고 있다.
2002년 3월을 시작으로 완전 유료화에 돌입한 라그하임.
넷마블과의 유통 협약으로 많은 유저들을 끌어 모았고, 이 달의 온라인 게임이니 최강
온라인이니 하는 등 고대 게임이자 아직도 많은 유저들을 가지고 있는 뮤와 리니지와
어깨를 견줄 정도라는 소리를 들었다.
2003년 라그하임은
2003라그하임이라는 명칭을 내걸고 멋지게 도약하려고 하고 있다.
필자의 눈에 띈 것이자, 우리 홈피의 마스터이자 기자단의 두목님인 온라이프님께서 적극
추천하신 라그하임.
마침 라그나로크의 기자 활동이 끝난지라 필자는 이제부터 라그하임에 주목하려 한다.
라그하임이 이번 2003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필자의 눈에 띄었다.
매트릭스 서버
Matrix
영화로 유명한 이 매트릭스의 뜻은 모체, 기반, 자궁을 뜻한다.
자궁은 흔히들 말하는 태어나기 전단계의 품을 말한다.
이걸 쉽게 풀이해 보자면, 즉 서버로 갈리기 전을 말하는 것이다.
캐릭터 창에서 서버로 들어가지 말고, 이 매트릭스 서버로 들어 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하나의 서버로 보아도 되고, 자신의 서버와 통합서버로 보아도 된다.
이 매트릭스 서버는 각각의 서버와 통합이지만, 전체 서버와의 통합이라고는 볼 수 없다.
즉, 아무나 갈 수는 없다는 것이다.
현재 밝혀진 것으로는 100레벨 이상만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게임에서 말하는 마의 100레벨.
두둥-!
라그하임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그 단계를 통과하면 무한 PK존이자, 자신의 캐릭 그대로를 사용할 수 있는 매트릭스
서버에 들어갈 수 있다니 좋은 일이 아닌가.
매트릭스 서버란?
매트릭스 서버는 모든 서버군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이 한 장소에서 모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서버입니다. 매트릭스 내에서는 다른 서버군에서 활동 중인 유저들과 같은 편이 되거나 적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벌일 수 있습니다.
매트릭스 서버는 타 서버군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특징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전에 한번 공개 되었던 팀배틀을 포함해. 다양한 미니 게임들을 선보여, 많은 유저들이 매트릭스에서 특별하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게 됩니다. 또한 비밀 작전 회의가 가능하도록 비공개의 채팅 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위의 글은 라그하임 홈피에서 발쵀한 글이다.
쉽게 리니지에서 지금 제공하고 있는 리니지 토너먼트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어떤 서버의 캐릭이든 접속해서 싸우면 된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은 모두 적이다.]
[내 편 아닌 모든 자는 적이다.]
라는 간단한 구호 하나만으로 모이면 살 수 있는 곳이 매트릭스 서버인 것이다.
하지만 무한 PK서버만이라면 그것은 따로 무한 PK가 가능한 서버가 새로 생긴 것이나 다름 없다.
그래서 라그하임은 랭킹 서비스 도입과 함께 미니 게임을 내놓기로 했다.
대충 미니 게임의 존재는 짐작이 간다.
온라인 RPG에서 가능한 미니게임은
일단 몬스터 대량 학살전이다.
한 단계마다 점차 강한 몬스터를 내놓고, 어떤 팀 , 또는 어떤 유저가 가장 빨리 없애는가를
측정하는 게임이다.
아이템 만들어 놓기
조합 류 게임에서 가능하다.
그러니까 뭐랑 뭐를 결합하면 뭐가 나온다라는 식을 알고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인데.
특정 존(zone)에 가면 지령이 나오고, 그걸 만들어서 놔두면 클리어가 되는 식의 게임이다.
물론, 양자 공통이며 맵 전체에 재료가 널려 있다.
때로는 인벤에 넣어둔다거나 다른 곳에 숨겨 둠으로 승리를 챙기는 방법이 가능하다.
깃발 뺏기
이건 라그하임 TV 게임 쇼에서 했던 것과 같은데, 어디서나 쓰일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유명하니까 별 말이 필요 없을 듯하다.
그 외에도 축구(이건 뮤에서 가능한 것이었다. 그냥 마구 공격하면서 일정 지점에 넣는 것. 다수가 하면 대단히 화려할 듯. ex)일정 범위 안에서만 자기 시야에 공이 들어오게 하면 가능)
나 상자 밀기 등등등이 가능하다.
실제로 많은 미니 게임들이 도입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실현이 안되는 이유는 성공 가능성을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즉, 이런 서버를 생성한다고 하고 미니 게임을 대거 만들면 쉽게는 두가지 부류다.
그냥 잠깐 즐기고 가서 인력낭비 시간낭비 돈 낭비를 볼 수가 있다는 것과 이 서버에서만 사는
죽돌이, 죽순이 씨들이 계신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서버 축소화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낭패를 볼 수가 있다.
마무리
매트릭스 서버의 시도가 처음이 아니라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역시 생소한 서비스임에는 확실하다.
라그하임 류의 3d게임이 시도하는 최초의 서비스로 기억이 된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서비스이기에 많은 유저들의 따사로운 눈길(ㅡㅡ;;웩)을 기대할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