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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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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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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게임. 리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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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게임. 리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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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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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31 12:24:46 조회: 1,670 추천: 0 |
게임의 추억:
초등학교 6학년 초중반 (현재 고등학교 1학년)
우리집에 외삼촌이 온적이 잇다.
당시 나는 다크세이버라는 게임에 푹 빠져 매일 피씨방을 들락날락 하던 때...
삼촌과 피씨방을 갔다.
나는 자동으로 닥세를 켯고 삼촌은 다른 게임을 켯다.
띵~ 하는 소리와 함께 케릭터를 선택하는 창이 나오고 삼촌은 파란색 옷을입은 케릭터를 선택한 뒤 게임에 접속했다.
옆에서 바라만 보던 나는 새로운 게임에 호기심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삼촌의 레벨은 20이었던거 같다.
나는 다른케릭터들을 보다가 나도 시켜달라고 했다.
리니지를 실행하고 new를 눌러서 계정을 만들었다. (당시는 그냥 게임에서 계정이 생성됬다.) 서버는 군터..(포세이든이 있는...)
당시 요정이 활을쏘고 기사가 칼질을 하고 이런걸 몰랐기 때문에 제일 멋진 기사로 케릭을 만들고 (힘18/2... 지금은 힘20) 게임을 열심히 하는데
레벨 7정도 됬을즈음.. 어떤 빨간 해골분이 오셔서 나에게 이것저것 아이템을 건네주며 '벤자르 보르가브'와 '베르 예드 호레'를 사다달라 하는것이다. (카오라서 그랫나보다)
나는 뭔지모를 기쁨에 사다주었고 그분께 받은 아이템을 보고 좋아라 보고있엇다..-_-
받은 아이템은 '나무방패' '넓은검' '짧은검' 등등....
베르와 벤자르값보다 안나가는 걸 받고 ..-_- 삼촌과 넓은검을 낄까 짧은검을 낄까 계속 고민한 적이 있다.
결국엔 넓은검을 꼇고(...짧은검을 꼇어야 하는건데.-_-) 삼촌과 던젼에 가서 죽고 살고 죽고 살고를 반복하다가 요정으로 클래스를 바꾼적이 있다.
새로만든 요정은 덱스15 콘14... 주사위 굴리기가 너무 귀찮았다..-_-
그리하여 케릭을 만든뒤 바로 또 던젼사냥을 하다..
레벨 10때쯤 lineage황충 (아직도 기억한다-_-) 이라는 분과 사부 제자관계를 맻고 같이 놀았던 기억이 있다.-_-
결국 그 요정도 레벨 20때 죽고 살기를 반복하다 초저주케릭(렙20에 만피 140)이 된후 듀크데필 서버로 옮겼다.
그 뒤 중1 초 반배치 고사를 보고 난뒤 집에서 3일계정으로 리니지를 하던중 어머니께서 리니지 정액에 들어주셧다-_- 그떄의 기쁨이란...(반배치 전교 3등했다..--v)
그리고 듀크데필서버에서 34 덱스 17요정.(같이 큰 도베레벨이 32였다-_- 레벨 6부터 나와 동거동락한 베스트 프랜드였다.)
린드비오르에서 40 콘기사.(잠깐 여기서 추억을 되새겨 보자면... 악어섬에서 악어를 잡고 6장궁을 주운 기억이 있다-_- 누군가 떨군걸 악어가 먹고 그 악어를 내가 잡은듯 하다.)
오렌에서 48콘법사 (혈원들과 데몬잡으러 갔다가 46이 되어 돌아왔다.-_-)
다시 린드비오르에서 48콘요정(삼촌 손으로 넘어가 혹사당하고있다-_-)등 추억의 리니지는 잊을수가 없다 ^^
옜날 아는 분들을 다시 만나보고싶다..
지금은 너무 변한 리니지..
이제는 느낄수 없는 그 편안한 느낌..
군주들이 혈원을 받던 글말 게시판까지 장사꾼들로 매워졋고..
늘 혈전이 끊이지 않던 선착장으로 가는 입구등도 이제는 장사꾼들밖에 보이지 않는다..
되돌아갈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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