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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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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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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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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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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5.13 21:04:35 조회: 398 추천: 1 |
안녕하세요, 온라이프 가족분들^-^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밑글을 쭈욱 읽다보니 저두 고민거리를 털어내고 싶더군용
그래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2003년 초 였죠, 제가 그 애를 만난건
교회에서 중고등부 예배에 들어오는 초6의 한 소녀-_- 였습니다
(아 글 되게 늦게뜨네-_-)
그 애는 학교에선 꽤 나간다는 애 인데 성격은 착한지
남자애들이랑 어울려 놀더군요.
전 중3인데 저희랑도 맞먹으려구 하구..
처음엔 같잖지두 않더니 점점 그 애가 마음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미치겠더군요, 말도 못 걸겠고...
그 전까진 장난두 많이 쳤는데...
그러다가 어느날 제가 쓰는 메신저에 그 애가 있더군요
인사를 했는데 그 애는 갑자기
나 XX좋아해 좀 전해줘
이러는게 아니겠습니까! XX는 바로 제 친동생이었습니다 ㅠ_ㅠ
그때 전 알았죠
그런 얘기를 나한테 해주다니...난 그냥 평범한 오빠인가 하구요
그런데 전 퉁명스럽게 니가해 라며 답장을 날렸어요
그 애는 저보구 치사하다구 했지만
제 마음이 얼마나 찢어지는지 자신을 몰랐을겁니다.
이렇게 털어놓구 나니 좀 편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주일날마다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ㅠ_ㅠ
걱정이 됩니다. 가족님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리구 제가 나쁜놈 같나요? 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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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진정한 사랑이 아니시라면
동생에게 양보를하세요,, |
2003-05-13
2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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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니가해'' 넘해요 ㅡㅡ;
그녀가 행복하길원한다면 동생한테 양보 하세요 |
2003-05-13
21: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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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를 보셨다면 순간 감동적인 순간을 보셨나요,,,??
그장면을 보셨다면 ... (저는 오늘 OCN에서 봐씀 ㅡ.ㅡ;;)
진정 사랑한다면 머라드라 ㅡ.ㅡ;;
행복하게 해줘야 알아야 한다나...??
어쨋든 그렇게 해야 한다고...
그녀를 위해 행복하게 해주세요;; |
2003-05-13
22: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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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저는 사랑같은걸 해보지를 않아서 모라는건지...;;;--_--;; |
2003-05-14
2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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