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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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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친구따위 사귀고 싶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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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친구따위 사귀고 싶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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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머꼬주그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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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5.13 17:49:26 조회: 667 추천: 0 |
사실은 전 친구따윈 사귀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잘난건 아닙니다
뭐 기왕 친분을 쌓을거라면 나보다 나은 언니오빠들 예를들어
요즘 제 관심사가 인형 만들기 입니다
그런 인형을 잘 만드는 언니오빠랑 친해지면 도움을 많이 받을수 있기에 좋습니다
오늘 친구들이랑 싸웠습니다
제가 아주싫어하는 바보취급을 해대더군요
전에는 이름갖고 놀리더니(이것도 싫어합니다)
화가나고 속상하고
사실 그애들은 진짜 친구라고 할수도 없죠
한명은 저한테만 그짓하지 나한테 집한번 초대한적도 없고 나한테 얻어먹을 생각만 하고 다른친구들 앞에선 내숭만땅 때리는 일도 없고
또한명은 저한테만 쌀쌀맞게굴고 다른애들앞에선 착한척 다 굴고
정말 그애들의 행동을 보면 속올라옵니다
저한테 쌀쌀맞게 구는일도 진짜 모습이 아닙니다
일부러 그러는거죠
그런 속상한 일이 많아도 걔네들과 어울리도록 노력하죠
제가 친구를 사귀는 이유는 역시 애들의 눈입니다
왕따처럼 굴지 않기위해서 찐애들에게 찍히지 않기 위해서
제가 이기주의자에다가 혼자행동하는걸 무지 좋아하는 편입니다
친구랑 어디 갈때 나때문에 먼길돌아가 버려서 친구가 힘들어 할때 그 친구에게 무지 미안함을 느낍니다
혼자라면 이런 미안함은 안들텐데
가끔 그런생각을 합니다
친구만 없었으면...
그리고 전 중1때 친구에게 배신을 당해본적이 있습니다
한창 채팅에 빠져있을때 전 누구든 가리지 않고 채팅을 했습니다
그것도 방제가 많이 있지않은 네띠앙에서요
언제 20살 이상이랑 대화한적이 있습니다
그 이상의 그 이하의 대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걸 친구에게 말했더니 그 친구는 몇일 안있어 과장된 소문을 내더군요
그것도 종이쪽지에 적어서 돌리대요
무슨 원조교제 어쩌구 저쩌구
기가막혔습니다
제가 그 쪽지를 발견했을때에는 이미 한참 소문이 난 상태였고 사화선생님도 절 미워하고 계신 상태였습니다
제가 사회선생님께 인사할때 사회선생님이 비꼬는 말투로 원조교제 어쩌하고 지나가는게 무슨말인가 했는데 그게 학급에 퍼져있었을 줄은..
머리가 아찔하대요
난 걔만믿고 내 모든얘길 털어버렸는데
그땐 전 바보같이 잊어버리기로하고 같은학원에 다니고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1학년땐 대화도 곧잘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이 있은후 제 비밀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속으로 끙끙 앓았습니다
그리고 2학기가 지나자 그 사건은 무사히 종결되었고 그뒤로 전 왕따의 길을 걸었습니다(초등학교때도 왕따였지만;;)
편한감도 있지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외로웠습니다
고역은 수련회였죠
2학년땐 아는애도 없는데 절 싫어하는애랑 같은한방 되고
그걸 아는 전 3학년땐 진짜 아는애 한명걸려라라고 생각했죠
역시 위에 말씀했던 한명이 걸렸고 또 그 한명은 당연히 그애의 친구로써 알게됬죠
그뒤로 엄청나게 탈이많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제가 손해를 지고 생활하고있죠
전 손해받는건 질색하지만 그래도 고등학교 올라가서 아는애 한명도 없는 곳에서(웹디자인[상고]쪽에 지원할거거든요)다시 새로운 친구를 사귈때까지 왕따의 눈총을 피하기 위해서 손해를 지며 생활할겁니다
뭐 애들이 착해서 아무한테나 물건 잘빌려주고 무시하지않고 아무나 가리지 않고 착하게 굴고 따의 눈총이 없다면 친구따위 사귈생각은 하지 않고 혼자다닐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친구 몇명을 꼭 만들게 되있더라구요
게다가 전 사교성도 없어서(인터넷에선 괜찮은데 밖에 나오기만 하면;;) 친구한명 만드는것도 무지 힘듭니다
게다가 게으르기까지 해서 잘 챙겨주질 못하거든요
잘난체랑 자랑도 와방으로 해대서;;
후우... 친구사귀지 않아도 되는곳에서 살고싶습니다...(난 혼자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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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저와 같은 상황에 직면하셨구려...저같은 경우는 게임하면서 마음을 달래곤 하죠...낙서도 하면서...크크큭... 친구라는 인간들에게 배신당하면 그 기분 빌어먹을 정도로 나쁨니다...당해봐서 알고있소...
당신에게만 쌀쌀맞게 군다는건...당신만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다른 인간들도 그렇다면 고등학교까지 버텨보십시오...졸업하고나서 다른 학교로 가면 세상이 맑아보일겁니다~일단 참으세욧...큭... |
2003-05-13
2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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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들이 좀 못되게 굴기는 하네요...
하지만 그런다고 친구를 친구로 대하지 않는다면 그친구분도 님을 친구로 대
해주지 않겠죠 ^^;;
친구를 한번이라도 진심으로 대해줘보세요.
만약 먼길을 돌아와서 미안한 마을을 느끼신다면 그냥 미안하다고 하세요..
미안하다고 하는데 화내진 않겠지요 ^^머라그래두 그건 장난이겠죠 ^^
그렇게 생각하세요
부정적인 시선보다는 긍정적인 시선을..
혼자가 좋더라도 친한친구 한명정도는 있어야 외로움을 덜느끼며 살아가지 않겠어요??
이것만 알아두시라고 하고 싶군요
자신이 남들에게 마을을 열지않으면 남들도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는것을...^^;; |
2003-05-13
20: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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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을 좀더 활발하게 바꾸셔야겠네요,,
물론 게으른것도 조금고치시구요,,
특별히 해드릴말씀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
2003-05-13
21: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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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필요업는 친구들만 있는거 가타여 |
2003-05-14
01: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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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제 초딩친구가 2놈이 장난으로 때리는놈들 있죠?그런놈들 가금 레슬링 기술도 걸고 전 그놈들이랑 친하게 지냈죠 (제가2학년때 전학와서 5학년까지도 친구를 잘 못사겨껄랑요 그래서 ㅡ,.ㅡ;; 저한테 잘 대해줘서 친구 했는데 친해지니깐 ㅡ,.ㅡ;;; 장난으로 때리더군요)그늠들이랑 같은학교는 아닌데 학원은 같이다뉩니다 ㅋㅋㅋ 그래도 전 그놈들이랑 친하게 지내요 맞고사는게 일상화돼서;;;;;;;님도 걍 무시하면서 생활하세요 언젠가 당신한테 구원의 손길이 올겁니다 |
2003-05-14
20: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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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님의 성격을 좀 고쳐 보는건 어떨련지여.. 비꼬는 말이 아니라요.
일단 활발하구 명랑한 애들이 아이들 사이에선 그래두 인기가 이짜나염.
흠. 갑자기 성격을 고친다 는건 좀 무리겠지만.. 차금차금 고쳐보세요..
그리구 친한 친구를 .. 많이두 아니구염 한 2~3명 정도만 사겨두시는게
좋을듯.. 이게 쉬운일은 아닐꺼에요.. 하지만 모든건 마음먹기 에 이쓰니
함 해보시는것두 좋을듯.. |
2003-05-14
22: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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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꼬장부리면서 괴롭히는넘들 있으면 맘 단단히 먹고 사람 한명 잡을 생각하고 체어샷을 날려버리던 xx리를 잡고 책상에 찍든 암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방을 뻗게 하세요.
그럼 담날 부터 암도 안갱길 껍니다. ㅋㅋ |
2003-05-14
22: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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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님 친구가 괴롭히는게 아닌거 가튼데..;; 사람이 혼자 살면 외롭겟죠? 어쩔수없잔아요,.;; 이세상의 수많은 사람들가 얼굴을 마주치며..;; 그렇게 살아야 하니까..;; 사람은 보통동물보다 더 외로움을 잘타는지도 몰라요..;; 그러니 친구라는게 더 필요하겠죠..;; 그러니 중학교때는 어쩔수없지만 고등학교가서는 사람들에게 마음을열고 진심(이라기보다)으로 대해주세요..;; 그러면 간신배같은(나쁜말이긴하지만)친구가 아닌 진정한 친구가 생길거에요..;; 고등학교친구가 진정한친구라자나요(진짜인지는모르죠)그러니 이제는 사람을 믿어보기도 하시고 타인에게 마음을 열기도 하시고 너무 인터넷에서의 만남만을 좋아 해도 안될것 같아요..;; |
2003-05-15
2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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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친구에겐
온순한 양이돼며
나쁜친구에겐... 맹수가돼어야한다
빼앗길빠에야... 그게 독이라도 ... 삼키고말겟따...
이정도 마인드면... 남에게 ...절대로 안밟혀요... |
2003-05-16
05: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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