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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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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가 첨으로 제대로된 쌈 하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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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가 첨으로 제대로된 쌈 하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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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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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5.30 21:32:39 조회: 896 추천: 0 |
흐음.. 우선 싸움이 왜 시작 됬든지 말씀드리죠..
한업이 평온하고 심심한 날 제로는 요즘 좀 논다하는 녀섴들 사이에서 빠진
녀섴에게 꼬장을 부리기 시작했죠.. 대충 펜같은걸로 툭툭 찌른다거나
괜히 뒤통수 치고 말씹는다거나..(거희 한대치면 욕하자나요 그때 엥엥요? 머라구??)
(이러면 진짜 기분 드러움...)
그러다가 진짜 제대로 시비가 붙었죠... 그러면서 욕이 왔다갔다 하다가 친구...흠. 여기선
호빵맨 이라고 하죠.. (별명이 호빵맨 >_<)
호빵맨 자슥이 먼저 제 아가리를 썬빵 갈겼습니다.... 별로 아프진 않았죠.. ㅡ_ㅡ;;
전 걸레빤 물에 일주일동안 담궈져있던 양말 삼킨 기분이었구요.. 그래서 저도
아가리를 팍 쳤죠..(태어나서 쌔게는 처음으로 쳐본 아가리였습니다..)
여기서 독자들왈...
독자왈: 에이..말도안돼 꽤 노는것 같아 보이는데 아가리 한번도 안쳐봤겠어?
독자2왈: 맞아맞아...
필자대답: 내 .. 솔직히 말해서 저 모범생 아닙니다. 친구들 동정심 모아서 회장 된거
빼고는 내새울것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많이 싸웠지만.. 왜 쌈했던 애들이
다 약했는지.. 싸울때 거희 발이랑 힘위주로 싸웠습니다... 발로 까고.. 손으로 잡아서
집어 던지고.. 등등 ㅡ_ㅡ;; 이렇게 싸웠어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나한테 아가리를 정빵 맞았던 호빵맨자슥.. 잠시 주춤하면서 뒤로
물러나서... 내가 아 x발 x같은게 .. 하면서 가까이 갔어요 그런데 그 호빵맨자슥이 기습 ㅡ_ㅡ
어퍼컷을 날려서 맞아버렸죠 ㅡ_ㅡ;; 턱이 얼얼 했지만 그대로 난투극.. 무지하게 패댔고..
무지하게 맞았습니다.. 호빵맨 자슥이 쌈은 울반 짱이랑 삐까 뜹니다..
참고로 울반 1짱은 xx구 초등학교 전체 짱이었습니다.. 말하면 거희다 아는 구에요^^
서울에있고..
그런데 쌈하면서 생각해보니 난 태권도를 배운놈인데.. 왜 발을 안썼지 하는 생각이
문뜩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생각과 동시에 그놈 면상을 발로 깠습니다...
그리고 잠시 주춤 했을때 아가릐를 날리니까 엎어지더군요 그래서 기다려줬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그자식 코에서 피가 나더군요 ㅡ_ㅡ;; 그 말로만 듣던 코피 >_<
후후후.. 그걸 보고 애들이 저를 잡아서 말렸습니다..
코피나면 진거라고 하면서 내가 이겼다면서 말리더군요..(초등학교에 불문율..)
아! 참고로 저는 중딩입니다 ㅡ_ㅡ;;
그래서 애들은 제가 이겼다고 했습니다. 그때.. 후후후.. 제로가 누굽니까 캬컄
폼나게 호빵맨 한테 가서 내가졌다.. 이렇게 딱 멋진 대사를..,. 날리고 온게 아니라
괜찮냐? 라는 다정한 말을 해줬습니다..
이건 몇일전 일인데요^^ 그날 집에가서 자려고 하니까 턱도 아프고 얼굴도 아프고
몸도 아프더군요.. 에휴...삭신이 쑤셔요 >_<
그리고 요즘에는 호빵맨이랑 잘놀고 있습니다 ^^
남자는 싸우면서 친해진다고 하는대 그게 정말인것 같습니다^^
후후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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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교는울면진다는...... |
2003-05-30
21: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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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울어도 져요 울거나 코피나믄 |
2003-05-30
2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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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다는 애들 에서 빠진 녀석이라는 말이 도데체 무슨말인지..-_- |
2003-05-30
2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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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마니 놀다가요 >_< 잠시 그 쪽에서 은근히 따를 당했으요..
흔히 말하는 은따?
근데 싸운 후로 다시 친해져쓰요 >_< |
2003-05-30
21: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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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다는 애들에게 빠진..=
학교서 침좀 ..찍찍거리고..껌..좀 짹짹 씹는 애들이랑.;;
놀고잇다..이런..뜻이아닐런지요..
어떻소 내 해석이?..
아니면..;; 논다?! 젊어서 아니면언제놀겟소..
딱보이.한..20년은 탄탄대로..쭉쭉 뻗은 고속도로 같을 나이인데...
놀 때는 다 같이 노는것이요...
(" 노라줘우아우아~*" <==노는애들 한테 빠진 녀석인강.;;)
피해야할 대상1호요..노라줘땅그지는..조심하시오.. |
2003-05-30
2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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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엥이나 뭐라고? 라는 ..비속어(?)는 이젠 안쓰는데..
너무 유치해 보이네요. 중학생 되니깐..ㅡㅡ;;
흐음..이기셨나? 하여튼 친하게 지내세요^^ 싸우지 마시구.. |
2003-05-30
22: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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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는 옛날에 친구랑 싸웠을때 레슬링 기술 썼습니다
구라같죠?
근데 사실임 ㅋㅋ
억지로 넘어뜨리고 피규어 포 레그록 (4자꺾기라죠) 를 했는데 운좋게 들어가서 한번에 울렸다는 -_-
다음시간에 친구들이 말하길 "정말 웃기더라" -_- 누구는 엄청 맞았는데,, 좀 말려주기를 원했는데 ㅡ.ㅡ;; 비굴한 친구들이 싫어지더군요
(겨우이겼다는.. 초등학생때 일이죠 ㅡ.ㅡ) |
2003-05-30
22: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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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때리는 아이들이 더 쌔다는걸 모르시는군요...;;;눈물의 어퍼컷!ㅇㅋ? |
2003-05-30
23: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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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슨 꽤 노는것 같다는 생각을.. ㅡㅡ;;
님꼐 이런말씀 드리긴 죄송하지만.. 진정한 싸움꾼은 자신의 관록을 자랑하지 않는다는.. ;;
님 글이 거짓이라는게 아니구욤.. 잘못 이해하지 마세용~ |
2003-05-31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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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학교는 선생올때까지 싸우는뎀 - - |
2003-05-31
1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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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유치해라 -_-
아직도 짱이있다니 ㅋㅋ
초등학교인가?
맙소사 ㅋㅋㅋㅋㅋㅋ 누가저렇게싸워 ㅋㅋㅋ |
2003-05-31
21: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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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싸우면서 크는거라는.....[퍽! ....왜때려! 퍽퍽퍽....] |
2003-06-01
02: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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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도
상대기절한만큼한때리샘.ㅋ그럼이김 ㅡㅡ |
2003-06-01
07: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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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가 했더니...
초등학교에서 막 나온 중1 이구나...
조금 논다는 애하고 싸워서 이긴게 그렇게 자랑스럽니? ㅎㅎ
그리고 조금 논다는 녀석에서 빠진 녀석이란게 뭔말 이야 도데체? ㅎㅎ
노는애 중에서 조금 싸움 못하는애 하고 싸워서 이긴거 가지고 ㅎㅎ
1진 중에서도 대장하고도 한번 싸워봐라 ㅎ
난 싸워봤다 절라 맞았다 -ㅁ-ㅋ
나 요즘 졸라 운동한다 복싱, 태권도 등 ㅎㅎ
진정한 실력자 되며는 양아치들 때려잡을라고 하는데
그때 너랑 먼저 붙어봐야 겠구나...쯥쯥..ㅋ |
2003-06-01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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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이 초등학생을 패네
쯧쯧
님 버릇나빠요. 그거 고쳐야되죠. |
2003-06-02
16: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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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땐 무조건 겨드랑이랑 목 주위만 강타 해주면
그자리에서 gg 들어옴. |
2003-06-08
00: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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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이 주먹뻗으려고 팔오른쪽을 주시하고있다가
드는 순간에 곧바로 왼쪽손으로 그 오른쪽팔아레다가 가따대고
오른손 팔꿈치로 그넘 옆구리 가격하면 곧바로 숨막혀 쓰러지는데.
전 이런식으러
쌈한다는넘들 거의다 잡았음
그런데 그색들이 몰려와서 다굴 맞았어여 ㅠㅠ
글구 다굴맞고 맨날 그넘들이 귀롭힌다는 ㅠㅠ
그리고나서 열받아서 또다시 한마리 잡고 쉬는시간엔 맨날 도망다닌다는 |
2003-06-11
21: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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