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의 본체는 요즘 카스를 즐겨 한다.
탁월한 효과와 사실성, 사운드 효과의 임펙트로 즐겨하는 중이다.
실력은?
초보다.
한 50kill 하면 25death 정도 하는 킬이 데스보다 2배 많은 정도의
킬을 평균으로 한다.
월야본체: 바스나할까.
띠딩-!
언제나 봐도 지겨운 바스의 로그인을 키고, 접속을 눌렀다
-------------------바스 세계------------------------
월야: 아하하!! 내가 돌아왔도다!!
지도 안의 캐릭들: ..................
다들 환영을 해주는 바람에 월야는 눈물을 감추며, 성루 로 갔다.
메디쿠나와는 맵 3개를 걸쳐 있는 성루는 스킬을 배우러 가는
것이다.
트리플 스트라이크(1)을 배운 월야의 눈은 다시 빛났다.
그렇다 이제 변태 도마뱀 아저씨를 물리치러 가야 하는 것이었다.
혹자들은 개구리라고 하지만, 나는 도마뱀이라고 부른다.
왜!!!
나는 도마뱀이 싫다.
쥬웅-!
쥬웅-!(...맵 넘어가는 소리)
힘들게 맵을 넘어온 월야의 렙은 이제 21.
아이템 빨로 성장해온 것이다.
방등 120.
이라는 어마어마한 사기 갑빠를 입고 있는 것이었다.
피 330정도를 가지고 있는 월야는 이제 고블린 밭에서는
그냥 몸빵을 세워두다가 한 8마리가 모여서 빽빽히 자리를 잡으면 그때서야 싸우는 정도가 되었다.
개구리 올챙이 적 모른다고 월야가 바로 그 꼴이었다.
도마뱀: 쉬익-! 쉬익!
월야: 얌마, 내가 안 보이냐?
도마뱀: 너는 저번에 그 꼬맹이? 어째 좀 변했다?
월야: 당연하지!! 너를 죽이기 위해 도끼를 갈아 온지 어언 6렙.
도마뱀: 쉬이익!! 그것도 렙이냐!! 어디서 거적대기는 들추고
와서 꼬장이야!! 쉬익!!
찰싹-!
분노 도마뱀의 혓바닥이 내 갑주에 적중했지만 뜨는 데미지는
11......두둥!!!
나의 날카로운 가시 갑빠에 혀가 찔린 도마뱀은 과다 출혈로
그대로 즉사했다.
월야: 아하하!! 허접스럽군!! 다 댐뵤!!
꾸역꾸역-!
도마뱀 집단: 건방진 인간!! 죽어라!!
월야: 어이, 진정들해!!
11씩 8마리에게 둘러 쌓이는 데미지를 계산해보자 88.
거기따 추가타까지 계산하면 100정도가 떨어졌다.
3번 맞으면 위태로운 상황에 머리를 굴리던 월야의 눈에 들어온
것은 분노 게이지 폭팔.
콰콰쾅!!!
월야: 다 죽어!!!!
스킬을 있는대로 난무하며 싸우는 월야였다. 하지만 이건 완전히
낭비였다.
Miss가 도배를 했다.
마나 베리(2)는 있는대로 쓰고, 약초 가루는(3) 급히 털어먹었다.
간간히 포션도 따서 마시며, 월야는 그렇게 30분을 버텼다.
월야: 에에, 갑빠가 구멍이.....
사실 바스에는 내구가 없지만, 힘 없는 월야의 눈에는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었다.
두둥-!
깍두기 도마뱀: 캬오오!!
월야: 꺄악!!
강화 도마뱀이 뭉기적 거리면서 나타나자 월야는 겁에 질릴
수 밖에 없었고, 그대로 마을로 내뺐다.
그리고 30분간 이렇게 외쳤다는 전설이 나돌았다
월야: 바지 사줘어!!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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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리플 스트라이크
말 그대로 세대 때리지만, 나눠서 때리므로 별로....
2. 마나 베리
마나를 채운다.
단 워리어는 필수.
마나 베리 가루를 사면....돈낭비
3. 약초 가루
한 60 정도 피를 채우는 것 같다.
맛은?
.......먹어 본 적이 없다.
월야는 맛있다고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