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 중에 있는
미르의전설3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3가지 이벤트를 준비 했는데
그 중 추억의 게임 눈싸움을 소재로 한 이벤트도 선보였다.
12월 23일 어렸을때 했던..추억의 게임!!
눈싸움을 즐기러 떠나보자!!
*.눈싸움 NPC다. 왠지 모를 묘한 매력이 있다.
비천성에 새로운 눈싸움NPC가 추가되었는데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듯한..
혹은 눈의 여왕(??)같은 분위기의 상당히 멋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눈싸움 이벤트는 기존에 있었던 대박이벤트와 비슷한 부분이 많았으며
대박이벤트와 비슷하게 눈싸움이벤트 역시 100명이라는 인원제한이 걸려 있었다.
그로 인해 사냥도중 눈싸움 이벤트의 공지를 보고
동시에 여러 유저분들이 마을로 귀환하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었다.
*.눈싸움을 위해 모인 사람들!!
실제 이벤트에 참가하려 했을 적에도 상당히 많은 유저분들이 서로 참가하기 위해
비천성 마을의 눈싸움 NPC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고
제한 인원수가 100명이고 입장 제한 시간이 5분이기는 하지만...
다행히 눈싸움 경기장에 접속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는 않아,
인원제한에 대한 항의는 찾아 볼 수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눈싸움 맵의 분위기.
동심으로 돌아가(??)눈싸움을 하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 가자...
눈싸움 이라는 컨셉에 맞게 이벤트 맵은 순백의 눈으로 뒤덮혀 있었으며
가끔 등장하는 눈사람(눈덩이 아이템을 드롭한다.)역시 겨울분위기에 상당히 잘 어울렸다.
이벤트 맵에 이동을 하게 되면
가방에 눈덩이 100개가 기본으로 제공이 되고,
이 후 눈사람을 잡으면 눈덩이가 드롭되기 때문에 눈덩이의 부족함별로 느끼지 못했다.
(실은 눈싸움이 시작되자 마자 누워서 눈덩이가94개나 남았다는 소문이 있다...)
*.눈덩이 아이템과 착용한 모습!(눈덩이로만 공격이 가능하다.)
눈덩이를 무기처럼 착용한뒤 상대 방을 클릭하면 간단히 눈이 발사(?)되었는데
눈싸움이 시작되기 이전에는 타격치가 없으니 괜히 눈덩이를 낭비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이벤트 맵에서는 마법사용이 불가 이기 때문에
한간에는 체력이 높은 전사가 유리한 것이 아니냐..라는 문의가 있었지만,
눈덩이가 깍는 체력의 양은 퍼센테이지로 깍이기 때문에
체력이 높으면 많이 깍이고 체력이 낮으면 적게 깍이기 때문에
저렙이나 고렙이나 피가 많거나 적거나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한다.
*.조심하자 빙사장...심하게 아푸다!!
100명의 인원이 전부 차면(100명이 모일때까지 눈싸움은 시작되지 않는다.)
운영자의 경기시작 소리와 함께 눈싸움이 시작되는데
끝까지 살아 남아 보겠다고 뒤로 숨는 얍쌀한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해
뒤에서는 빙사장의 무분별한 난사가 이뤄진다고 한다.
(빙사장이 상당히 아푸다고 알려져 있다..얍쌀플레이 금지!!)
*.눈싸움이 시작되었다.(난..한놈만 패!!)
경지 시작과 함께 눈덩이를 맞으면 체력이 파바박 깍이는데
같은 팀의 유저 끼리 단합을 잘해야
최후의 승리를 낚을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특히..한 사람 집중 다굴이 아주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승리는 했으나 죽은 자는 보상을 받을 수가 없다.
이벤트 맵 안에서는 무공사용 불가와 함께 물약도 사용할 수가 없으니
체력 관리를 잘해야 끝까지 살아 남을 수 있을 듯 하다.
(경기중 사망시에는 승리팀이어도 보상을 받을 수가 없다.)
경기가 이뤄지는 동안
이벤트 맵 바깥에 있는 유저분들에게는
운영자의 공지로 경기 생중계가 이뤄지는 데
유저분들의 호응이 상당히 좋다고 한다.
눈싸움 승리팀의 보상은 대박이벤트와 비슷하게
금전과 아이템이 랜덤하게 지급된다고 알려 져있다.(개인적으로는 딱 한번 이겨서 20만전을 획득했답니다~ㅎㅎ)
*.이겼다고 긴장늦추지 마라!! 빙사장이 상당히 많이 나오며 이때 죽으면 상품은 날아간다.
이번 눈싸움 이벤트가 반응이 좋았는지 눈싸움 이벤트에 한해서는 2004년 1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합니다.
2003년의 남은 겨울..그리고 2004년의 처음 겨울..을~~
미르3에서 눈싸움과 함께 하는 것은 어떨 까요?
-.신군의~~뽀~~너스!!
미르3에서는 메리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눈싸움과 더불어 솔로부대 대동단결이라는 이벤트도 같이 실시 하였다.
솔로부대 대동단결 이벤트란 동성에 한 해 그룹을 생성하고 사냥을 할 경우에
추가 경험치를 얻는 이벤트 였는데.
기본 취지는 쏠로의 아품을 사냥을 통해 풀어 보라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을 했겠지만..
굳이 "동성"이라는 패널티를 준 것에는 상당히..아쉬운 점으로 다가왔다.
차라리 "우리모두 함께해요!!"라는 재목의 이벤트로
동성그룹사냥보다는 혼성 그룹사냥을 했을 적에 추가 경험치를 줘서
자연스러운 이성끼리의 만남...을 이끌었으면..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게임속의 성별이 실제 성별이 아닌 경우가 많기에 쏠로탈출은 힘들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쏠로부대 대동단결 이벤트 덕분에
사냥터에는 다시 열렙의 의지를 불태우는 많은 유저분들로 열기가 가득했으며
그동안 넘쳐났던 몹들이 이벤트 기간동안에는
자취를 감추었는지...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열렙 열풍이 불기도 했다.
그러나...이벤트 때문인지...모르겠으나..
이벤트 기간인 요즘 제련이 성공할 확률이 상당히 낮아 졌다며
이로 인해 지금 당장 제련을 해야 하지만 성공률이 낮아 졌다는 소문에
이벤트가 끝나면 제련을 맡겨야 겠다는 유저분들도 생겨나고 있었다.
아~~어느덧 2003년의 마지막이 다가와 버렸구만요...
얼마 남지 않은 2003년 마지막을 화끈하게 장식 하시고~~
2004년에는 모두모두 좋은일만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금련화
미르는 유료아닌가??
공짜면 하겠는데..쩝~~
2003-12-26 00:49:22
▦메킨▦
눈싸움이라...재밌었겠네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실제로 하는 눈싸움이 더재밌겠지요^^? 정환님 좋은글 잘봤습니다~~Happy New year~!
2003-12-26 00:49:47
분노의제우스
눈싸움이라 ㅋㅋㅋ 이벤트 기획이 대단히 멋지네요 미르멋져요 더욱더 멋진 글 올려주세여 신정환님 좋은 연말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