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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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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쪽팔려.지면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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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쪽팔려.지면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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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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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6.24 01:05:50 조회: 499 추천: 0 |
안녕하세요?ㅠ 저번에 여자친구사건으로 한번올렷던놈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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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전이었습니다. 그때가토요일이엿습니다.
저는 학교를마치고 상쾌한기분으로 문학경기장을 가고있었습니다~
여자친구와 단둘이 만나서놀기로 약속햇엇죠^^*
그래서 2시까지만나기로 햇어요..
드디어 2시가됏습니다~ 저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자친구를기다렷죠.
그런데 이게왠일입니까--; 여자친구가 오는대 옆에 왠 상막하게생긴놈들3명이
같이붙어오는거있죠. 언뜻보기에는 형같앗지만 저랑 갑인거같앗습니다.
저는 아무생각없이 여자친구가 오는걸 바라봣죠...
그런데 저도모르게 여자친구가 안절부절하는것같앗어요..
저는 왠지 불길한 기분이들엇어요..
그래서 여자친구와 같이 어디조용한곳으로 갈려고하는대
그상막한놈들3명중에 그래도 잘생긴놈이잇엇어요. 그놈이
"야! 니가 xx남자친구냐?"그러더니 막욕을하는것이엇죠
저는 좀떨렷습니다.. 저는 어쩔수없이 욕을 먹게돼엇죠
그놈 혼자엿으면 저도 대등하게 욕을할수잇엇는대..
그놈 옆에 상막한놈 2명때문에 저도모르게 욕을먹엇죠...
그러더니 그잘생긴놈이 제여자친구를 부르더니 어깨동무를하는것이엇습니다.
저는 순간 눈살이 찌푸러졋죠. ㅡㅡ^ 그런데 제여자친구는 아무런 반항도하지
않는것이엇습니다. 저는좀황당하고 민망햇죠.. ㅠ
그런데 그놈이 제여자친구에게 그러더군요
"xx야 니 왜 저딴놈이랑 사귀냐? 그럴바에 나랑사귀는게낮겟다..."
저는 그소리를듣고 저도모르게 손에힘이가는거엿죠..
그래도 지금까진참을만햇죠..
그런데그놈이 저한테
"아 니얼굴 왜이렇ㄱㅔ기냐? 무슨말대가리도아니고 ㅎㅎ"
하면서 실실쪼개더라구요.. 그런데 그놈옆에잇던 제여자친구도
낄낄낄하면서 막웃더군요.. 저는 엄청 충격을멋엇어요..
그래서 저는 왠쪽손으로 제오른쪽손목을잡고 허리를 최대한틀어서
그놈의 코를 제대로한방 카운터를 먹엿죠..(펀치할때 그자세로보면됌)
그놈은 코를잡더니 막뒹굴더군요 언뜻보기에 눈물도 좀글썽거리는것같기도하고요.
그때엿죠 상막한놈들2명중 한명이 제뒷통수를 아래로밀더니 무릎팍으로 제얼굴을
찍더군요.. (한마디로 뚝배기)
저는 뚝배기를맞고 뒤로 주츰햇죠.. 그런데 쉴틈도없이 그상막한놈이 바로 주먹을휘둘더군요
저는 반사신경이 뛰어나(?)서 ㅋㅋ 왠만큼은피하고 몇대는맞앗죠..
그렇게 한20초가 흐른뒤에 그놈은 힘이드는지 멈추더군요..
저는 좀무서웟습니다 ㅠ 그래서 주위를둘러보앗죠 사람없나?두리번두리번 ㅋㅋ
그런데 사람이라고는 롤러브레이드,자전거 타는 사람들 몇명밖에없엇죠
그리고 제가잇는장소가 좀 사람이볼수없는 장소엿죠 ㅠ
그런데 그잘생긴놈이 정신이들엇는지 일어나더니 저한테 바로 연속콤보를쓰더군요
그잘생긴놈이 좀 말랏서 스피드가 빠르긴햇죠.. 그래서 저는 순간적으로 맞을수밖에
없엇죠.. 그리고 한 6대를맞앗죠... 그것도 여자친구앞에서
개패듯이 맞앗죠..
저는 열받아서 바로 반격에들어갓죠. 저도 좀마른체격이라서
스피드는 왠만큼자신이 있엇죠.. 그리고 집에서 운동을 좀해서인지 파워도좀잇죠 ㅋㅋ
저는 그잘생긴놈의 얼굴을 한대 후리고 그담 발로 배를차고
그놈이 뒤로 주츰거릴때 저는 손바닥으로 그놈의 목을 쳣죠..
그래서 저는 왠만큼 자신감이붙어있엇는대......
그런데 이젠 다굴전(?) 그상막한놈두명이 저를 다굴하는것이엇습니다.
저도모르게 넘어지고 구르고 진짜 개패듯이맞앗죠.
여자친구는 아무표정없이 묵묵히 지켜보고 잇구요...
저는 개패듯이맞고 완전쫄앗습니다.. 귀가까지고 온몸이 아프고
얼굴이 부은것같고.. 순간 쪽팔렷죠.. 저는 그래서 도망갈수밖에없엇죠.
엄청쪽팔렷죠.. 그래서 문학역화장실에서 피를닦고잇는대 전화가왓죠
전 전화를받앗죠.. 발신자가없어서 엄마일수도잇어서 받앗죠.. ㅠ
그런데 그잘생긴놈의 목소리인것같습니다.. 그놈이
다음주토요일날 1:1 제대로붙고 잘생긴놈이이기면 제여자친구와 사귄다는것이고
제가이기면 원래대로 제여자친구와 계속사귀는거죠.--;;
참영화같은 스토리같죠?
그리고 아까제가뒤지개맞던 그장소에서 친구 2명만 대리고오라는것이엇습니다.
저는 그냥끊으면 쪽팔려서 알앗다고 햇죠..
아.................. 왠지자신이없내요 ㅠ
그리고 그놈이랑 떠서 이겨도 제여자친구와 헤어질것입니다..개년죽여버릴년...
진짜 죽여버리고싶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때리면안돼죠 ㅋㅋ
지금도 저는 떨리고 긴장돼내요.ㅠ 마땅히 대리고갈 친구들도없고ㅠ
아...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겟어요...
토요일날 다하지못한 싸움을 결말져야하나..
아니면 그냥 졋다고 포기해야하나 ㅠ..
아 지금 막손에 힘이들어가는것같군요 ㅠ
어떻게해야할요? ㅠ 리플마니마니 달아주세요ㅠ
온라이프회원님들 사랑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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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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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천이십니까? 제가 인천인데 ㅡㅡ; |
2003-06-24
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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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틈 그냥 안가겠듬..ㅜㅜ무서어요~ㅋㅋ
전 무서어서 쌈자체를 안해여..ㅋㅋ
그리고 살려줘여 하구 나오세여. 맞을꺼가트면.. 사람만은곳으러..ㅋ
친구없드면 걍 무기들고가여..전동건..ㅋㅋ |
2003-06-24
09: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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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어디사세여? ...... |
2003-06-24
1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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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말고 아는 형을 데리고 가시져.. |
2003-06-24
12: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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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아는형을 (쌈 잘하는형)
2명 델구 가서.. 뜬담에.. 이기면..
그여자친구..차겠습니다..그럼..여자친구도 기분이 드럽겎죠..
님도 당하셨으니.. 여자친구 차 버리십시오..
미련없이.. |
2003-06-24
16: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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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쓴글로봐서는..
1:1 로는 충분히 이길수 있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소문내세요.만약에 지면 더 쪽팔리겠지만
그래도 사람들 많이 몰리면..다굴이나 치사한짓 못하겠죠. |
2003-06-24
17: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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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사시죠? 가까운곳에 사시면 도와드릴수도 ㅋ |
2003-06-24
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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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많이 긴장도 되셧고 떨리기도 하셧겠네요..
제가 아는형은 쌈을 잘 하거든요
시골가면 잠그는 문 입잖습니까
동생이 형을 놀리고 지 방으로 들어갔는데
형이 그 문을 주먹으로 쳤답니다.
문이 부숴지고 동생은 맞았다고 해요..
그리고 싸움을 얼마나 많이 했으면 손가락에 지문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민증도 못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ㅡ.ㅡ;; 현제 20살-_-;;
제 주위 친구 아는형들이 싸움을 다 잘 하거든요..
싸움 잘 하는 사람들은 긴장 안된다고 합니다.
저도 쌈할땐 긴장 되거든요..
그리고 그것도 여자 친굽니까?-_-;
말려야지 보고만 있다니-_-;;
저도 여자는 죽어도 안 때립니다. 남자가 되서 여자를 때려서야 되겠습니까?
아마 저녁에 주무실때 잠이 않오실듯-_-;
저도 다른 지역 애들하고 싸우기 전날 저녁에 잠이 않오더군요..
이빨을 갈면서 으드득 으드득-_-;
그것도 초등학교 동창인데 말이죠ㅡ.ㅡ;
전남 광주 사시면 제가 가서 아주 그냥 그리고 제가 아는형 대리고 갈게요-_-
여기 학교짱? 이라고 해야하나- _ -;; 아무튼요 긴장 하지 마세요~
평소 좋아하시던 노래를 속으로 부르세요..
조금의 긴장은 풀릴겁니다 ~ ㅎ ㅎ ;;
힘내세요~그리고 여자 친구 차 뻐려요 |
2003-06-24
20: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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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못 믿겠음..
나같으면 그 넘 한대 때리고 욕하고 튐.. |
2003-06-25
20: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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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트면 싸워서 이긴담에 여자 두명을 님한테 따라 붙게하고
그년들한테 님이 당햇던것처럼 똑같이 ㅅㅣ키면 조을꺼 ㄱㅏㅌ씀니다 ㅡ_ㅡ
그 후레머글년도 님이 어떤 기분이엇는지 알려 주실 필요가 ㅇㅣ씸다 |
2003-07-03
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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