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 흐 흐 고독한놈 입니다.
정작 준비하고 올릴 내용은 올리지 못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급하게 돌아가고 있는 씰온라인 상황을보니 그냥 지나가기 어려워 ㅡㅡ;; 입이 근질거려 길게 떠들어보겠습니다.
씰온라인의 현재 상황은?
오픈한지 8일이란 기간동안 씰이 겪은 일이 많습니다.
첫날엔 서버의 불안정과 오픈연기로 기다려온 유저들을 실망시키기도 했고 오픈후엔 잦은 오류로인한 접속불가 상태가 되어 급한 유저들의 애를 태웠습니다.
오픈 초기의 불안정은 씰만의 문제는 아니기에 어느정도 이해하고 넘어가는 분위기로 일단락되어갔습니다.
일부 사양에서의 비호환성과 다이렉트 버젼과 몇몇 시스템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서 씰을 플레이 해보려는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점도 개발된 과정과 상황이 이렇게 된것이라 하며 나중에 맞춰가고 더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 할수있도록 신경쓰겠다니 어쩔수없이 뒤돌아 가곤했죠.
주말 전후로 생겨난 갖가지 버그들
이게 문제가 커졌습니다. 초반에 사람들은 단순히 상점버그뿐이라고 생각하고 그 다음날 패치가 되니 조용히 지나가나보다 했죠. 그러나 한가지 구멍이 뚤리자 이미 온게임의 불법 테크닉이 발전할때로 발전한 환상 잔머리 국내 유저들은 씰을 가만히 두질 않았습니다.
확실한 정보가 없기에 이런 버그 악용이나 파일 변경 또는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한...
그런 방법들은 알려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아니 더이상 이런일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그런짓은 알리고도 싶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현재 씰 세상은 아이템 복사가 난무하고 99개로 한정된 아이템 갯수는 무한대로 변경이 가능하며 업그레이드까지 마음대로니 번쩍대는 사람들 보는건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아이템 복사를 이용한 의뢰 퀘스트 단계별 아이템 생성이 있습니다.
특히 명성치를 올릴수있는 의뢰퀘스트 아이템의 경우 경험치도 같이 올려주기에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냥을 하지 않고도 단시간안에 일정레벨까지, 필요 아이템만 구해놨다면 시간이 허락할때까지 레벨업과 명성치를 올릴수있는것입니다.
씰 에서는 명성이란 수치가 케릭터의 성장과 메인 퀘스트 등에 영향을 미치기에 이런식으로 밸런스가 무너질경우 게임자체가 망가질 위험이 있습니다.
모두가 이렇게 한다면야 문제가 아니라고도 할수있을겁니다.
하지만 언제나 정상적으로 혹은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하지 못하는 유저들도 많다는걸 알아야 합니다.버그를 악용할줄 모르면 바보가 되버리는 온게임은 유저들이 떠날길을 마련해주는것밖에는 안됩니다.
이중 1과 2는 소용이 없었습니다.
24일 패치에도 불구하고 그런 방법들은 여전히 하루종일 쓰였으며 아직까지도 무한레벨업과 명성치 올리기 노가다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3번을 주목해주세요.
투표로 초기화의 내용을 결정한다라??
유저들의 입맛을 맞추며 달콤한 사탕같이 보이지만 우둔하다라고밖에 할수없는 대처입니다.
이 얼마나 무식한 방법입니까? 아니지 반대로 얼마나 얄팍한 술책입니까?
초기화 투표중 보기는?
1>돈만 초기화 한다. 2>돈과 아이템(장착아이템제외)을 모두 초기화
3>이대로 놔둔다.
이중 어떤것이 된다하더라도 근본적인 해결이란 결코 오지 않습니다.
보기중 왜 전부 초기화는 없을까요? 생각해 보셨습니까?
사실 아이템이나 돈 보다 문제가 되는건 이미 많은 케릭터들이 부당한 방법으로 성장하였고 거의 모든 유저들이 여러 버그들을 통해 혜택을 봤습니다.
하긴 제가 게임사입장이라도 모든것을 초기화할순없을것입니다.
그 때문에 빠져나갈 한마디로 삐질 유저들의 수를 신경쓰기 때문이죠.
게임 자체의 문제보다는 당장의 동시접속자수에 매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것을 마치 유저입장과 뜻에따라 결정한다는 얄팍한 술책으로 무마하려는것입니다.
오늘 삭제당한 케릭터들도 있지요? 그렇다고 해결 됐나요?
바로 지금 이시각에도 수많은 케릭터들이 복사된, 무한한 아이템을 가지고 의뢰 퀘스트 노가다를 하고 있으며 갯수가 한정되야 정상임에도 많게는 몇 천개씩의 아이템을 가지고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게임상 머니는 무의미해졌죠.
넘치는 돈과 아이템을 등에업고 고속레벨업을 하는 유저들, 땅에 떨어진 수백만개의 아이템도 줍지 못해 곰처럼 하고있는 우리의 순수유저들, 버그를 악용이든 우연이든 이용하며 멋지게 활보하는 유저들에게 구걸하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버그란것은 실제로 저역시 확인하고 사용해봤기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서버 다운직전 그러니까 바로 30분전까지의 상황입니다.
25일 투표결과에 따라 조치 한다고 큰소리치고 있습니다.
3가지의 보기중 어떤 결과가 오더라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래도 다수의 유저를 잡기위해 불만세력인 순수 유저들은 떠나야 하나 봅니다.
하긴 현재 상황이 대부분의 씰 유저들이 인벤토리 안의 아이템과 돈 초기화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미 성장시켜놓은 케릭터까지는 이미 준비하여 착용하고 업그레이드한 아이템들까지 잃고 싶지는 않은겁니다.
게임을 위해선 다시한번 점검을 하고 실수를 통해 이런 결과를 통해 사전에 준비하여 제대로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유저들 판단과 어떻게든 마무리하고 조용히 동접자수나 늘려가며 안정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싶은 게임사의 제안이 잘 맞아떨어져가고 있는것입니다.
해결방법이 없다면 모든것을 초기화하여 다시 시작하는게 최선의 방법으로 보입니다.
물론 결정은 씰 유저들과 게임사에서 하겠지요. 그러나 아직 씰 유저가 아닌 많은 사람들도 지켜보고 있단것도 알아야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애정을 가지며 지켜본 게임의 결과를 통해 충고해주고 싶군요.
샤이닝로어가 재오픈 했을당시 핵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온갖 버그들을 악용하며 게임내 유저들의 불만은 쌓여가고 게임내 밸런스가 무너졌었습니다.단 몇일만에 제한 레벨까지 도달한 유저들도 있었지요.
이때 샤로 운영진에선 핵 사용자들을 처벌하는 것과 핵사용을 방지하는것으로 흥분한 유저들의 불만을 무마시키려 했습니다. 이미 악용하여,하며 처리기준을 비켜간 유저들이 판을치고 계속되는 버그들이 있음에도 운영진은 묵묵부답으로 조용히 태풍이 지나가기를 바랬습니다.
자 어떻게 됐을까요?
운영진의 예상대로 얼마후 조용해졌습니다. 조용해지는 동시에 답답한 유저들은 조용히 떠나갔지요. 새로운 유저들이 그자리를 채워서 큰 타격은 없었겠지만 샤로를 아꼈던 앞으로 많은 유저들을 끌어모을 잠재력이 있는 고객들이 떠난것이였습니다.
초기화는 없었습니다. 이때 만약 샤로 운영진이 전체 초기화를 발표했다면 일부 반발과 비난은 있었을겁니다. 허나 게임안의 정리를 위해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필요한것이 초기화였습니다.
당장의 접속자수를 의식한 졸속운영이였던것입니다.
많은 게임들이 보여주는 오픈 초기 상태가 말입니다.
씰 역시 비슷한 상황이라 할수있습니다.
이글때문에 혹은 몇몇 의견들때문에 결과가 바뀌지는 않을것입니다.
안타까울뿐입니다.
씰은 게임만으로 봤을때 재미가 풍부하며 가능성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비디오,PC 알피지 게임같은 게임성과 완성도
다양한 엔피씨들과의 관계, 퀘스트의 연계성
카툰랜더링 기법의 부드럽고 밝은 만화같은 이미지
개그 온라인게임이란 슬로건에 맞는 게임진행 순간순간 터지는 위트
아직은 비공개 미완성이지만 독창적인 스킬과 케릭터,직업 시스템,콤보 그리고 아이템
온라인게임에서 중요한것은 게임내적인 완성도, 게임성뿐만이 아닙니다.
참여하는 유저들 또한 중요하며 운영 역시 중요합니다.
운영이란것은 유저들이 따라올수있도록 잘 이끌어가는것이 즐길수있는 환경을 제공하는것이 당연할것이고 유저들은 즐기는것을 벗어나여 주어진 자유를 악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하는것입니다.
씰...과연 어디로 갈것인가??
이 물음에 답할수있는건 씰온라인을 개발/운영하는 그리곤측과 앞으로 즐길 유저들뿐이겠군요.
흐 흐 흐 그럼이만 고독한놈 물러갑니다.
천재소년
그리곤은 지금 착각하는게 아닐까! 패키지 처럼 패치를 내면 된다는 착각;;; 하긴 내면 되지! 음.. 씰도,...뭐 그.. 텔즈 따라 가라~~ 씨발..내법사... 존나 힘들게 키웟는데... 걸치기 안쓰고 열심히 키웟는데... 이게 뭐야! 썅.... 개 버그 한 번도 안썻는데... 이게 뭐냐고!!!!! 씨발 욕만 나오네!
2003-07-25 01:18:29
Reis
부디 대작이라고 평가받았고 사랑받았던 씰 이
실패의 길을 걷지않고 성공의 길을 향하여 다시한번
분발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3-07-25 03:06:44
네버다이칸
후아~.....
마비노기가 날 부르는구나......
적어도 넥슨은 이런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근데 컴 사양이되려나
2003-07-25 06:42:20
nanana
기대를 온몸에 받았던 씰이 테일즈위버처럼 될까바 걱정만 될뿐입니다.
2003-07-25 07:32:48
고독한놈
나나나님과 같은 걱정 저도 하고 있습니다 ㅜㅡ;; 흐 흐 흐
아! 테일즈위버에 관한 소식도 덧붙이자면 ㅡㅡ;
현재 별다른 업데이트없이 운영되는것처럼 보이나 일본내 서비스와 올 연말전까지 마무리한 밸런스작업 스토리모드의 업데이트 드라마틱하지 못했던 게임내용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브퀘스트들만 생겨날뿐 정작 메인 퀘스트와 파티 퀘스트 면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었지만 올해안에 창세기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을 모습을 보여줄거라하니 기다려도 괜찮을듯 합니다.
이전과는 달리 많이 안정화되었고 다양한 재미가 있는 테일즈위버에도 관심을 줍시다~~
씰은 아직 많은기간을 두고봐야 할것같군요. 으흐흐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 씰유저분들 화이팅~
2003-07-25 07:59:59
토끼소년
저도 고독한님이랑 같은생각입니다..
너무 유저들에게 좌우될필요가 있을까요..
겜을 잘만들고 재밌다면 분명히 유저들은 옵니다...
2003-07-25 10:47:31
난나쁜놈
아..........내케릭 흑흑 버그 핵 같은거 한번안쓰고
기사 레벨 28인대 ;; 후미 시간만 낭비하고 초기화 되는건
아닐런지...초기화 한다면 엄청난 욕을 퍼부어야지 ㅋㅋ
이레야 속이 후련하지 ㅡㅡ
2003-07-25 11:17:39
아스피린
3차때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중 ㅡㅢ
2003-07-25 12:29:25
쿨구
제가 허접한데 걸치기 어떻게 쓰죠 ...ㅡㅡ;;
2003-07-25 16:02:08
나르실리온
이미 테일즈위버(과거의 테위)를 넘어섰습니다.
세겔 지급.. 진짜 말도 안됩니다. 아템을 안팔고 모아논 사람한테는 정말 국물도 없습니다.
완전초기화는 커녕 신서버 오픈도 안해줍니다. 게시판 가보시면 알겠지만 참 x같습니다.
2003-07-25 16:18:04
kyo
저 5섭 렙33 무사인데 오늘 접었습니다.
계속 할려고하니 초기에 큰 매력으로 다가왔던 것들이 이번 초기화를 격으면서 별 매력이 없더군여. 물론 저는 버그유저가 아닌 순수 노가다 유저입니다.
2003-07-25 16:32:52
≥∇≤火天™
렉때문에 하자마자 접었죠 마을과 필드를 한번 오고가는데 10분정도 걸리더군요 -_-
2003-07-25 16:37:40
로숑이
아하.. 저도 그랬죠.. 아템 복사.. 정말 짜증 났습니다
의뢰 하는 곳에는 사람들이 넘처 나고..ㅡㅡ;;
2003-07-25 16:44:57
애긔보살
글한번 짱으로 잘 쓰셧습니다... 잘 일거습니다..ㅋ 아프로..
좋은 글을 더 부탁 드립니다.......
저두 씰을 살짝 해본 유저로서... 첨엔..상당한 글픽과.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하여..매력을 느꼅습니다.... 하지만..
버그가 상당 하더군요... 아프로 어케 됄지 정말 궁금 하군요..ㅋ
2003-07-25 16:59:06
red무사
오늘 접속해보니 초기화가 됬더군요..제기랄,내 피같은 아이템과 돈들...그래도 꾹 참고 약간은 복구했지만 좀 화는 나더라구요...
버그쓰는 분들, 남에게 피해주면서 까지 게임하고 싶습디까? 그러면서 까지 해서 남는게 대체 뭔데요? 그따구로 게임을 하려면 차라리 패키지게임을 사서 에딧쓰고 하는게 나을텐데...괜히 힘들게 살아가는 양심유저들에게 피해나 주지 말고...
2003-07-25 17:31:53
핸썸싸이코
쳇.......요 며칠간 접속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들갈까 생각하고 그 전에
온라이프나 들려보려고 했더니.....초기화라니....
의욕 상실되는구먼.......
2003-07-25 17:41:42
善惡의존재
다렉트 9.0만 바꺼주면 --;;
크어억!!
2003-07-25 17:52:33
카이저
게임 특이하더군요.게임 아이템과 돈이 패치 한번으로 증발했다는..
2003-07-25 18:36:34
고독한놈
퀘스트를 진행하며 일일히 모은 아이템들 그 과정들이 사라졌을뿐 근복적인 해결은 없었습니다. 바로 오늘 얘기 입니다.
몇몇 유저들이 씰을 아끼며 전체 초기화에 대한 건의를 했건만 위 내용과 같은 이유로 조용히 지나가기만을 바라는듯 합니다.
낚시 시스템 도입과 신서버 오픈이 도구로 이용되고있죠. 흐 흐 흐
접속해본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미 수많은 유저들이 알게모르게 땅에 떨어져있던것이든 직접 생성한것이든지간에 버그를 이용하여 케릭터를 성장시켰습니다. 지금 그 케릭터들이 활보하고 있죠. 번쩍번쩍 거리며 ^^;;
저역시 체험해봤습니다. 버그를 악용해봤죠. 의뢰소 앞에 약 2일동안 하루종일 바글바글 서버 다운전까지 때는 이때다하며 끝까지 조금이라도 명성치를 얻고 레벨업을 하고 흐흐
기준에 근접하지 않았다고해서 면죄되고 그냥 나몰라라 즐기자
이것이 남아있는 버그 사용자 도는 체험자들의 생각입니다.
그나마 온라이프 가족분들은 일주일간 정들인 케릭을 버리고라도 다시 즐기고 싶은 마음에 서버를 옮기자라고 하니 다행입니다.
솔직히 복사아이템 수천개 수백만개가 나돌고 땅에 떨어져다니던 상황에서 누가 사용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했겠습니까?
물론 순수유저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허나 전체적인 그리고 앞으로의 서버 상황을 생각한다면 찝찝하게 놔둘것만은 아닐것입니다.
샤로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것을 보고 경험있는 게임업체끼리의 협조가 왜 필요한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들은 이런점을 그냥 탈없이 비켜가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아쉽네요 ^^ 흐 흐 흐 그럼이만~
2003-07-25 19:10:57
매지션
저는 그냥 씰 말고 딴게임을 찾기로 했는데....현재는 프로즌 쓰론 에 중독 되서 ..ㅡㅡㅋ
2003-07-25 20:59:48
바람을본소년
글 잘 읽었습니다;씰 온라인이라....몇일전에 한번 카툰 랜더링 기법으로 만든 온게임이 뭔가 싶어 한번 접속해 보았죠..평소 하고 있던 온게임이 있는지라 그래픽만 맛보고 나왔지만 첫느낌은 썩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근대 막상 이글을 읽고보니 정작 게임안에서는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진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게임 버그로 인해 게임 벨런스가 무너 질 판인데 정작 운영자라는 사람은 실리를 위해 순수 게임유져를 무시하고 버그 플레이를 부추기고 있다니...뭐 운영자도 솔직히 일부로 버그를 만든것은 아니겟지만 그래도 심각한 버그가 생겼고 그로 인해 게임 자체가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면 초기화를 하는게 당연 하고,또한 씰 베타 테스터로 활동 하고 있는 유저들도 화야 나겠지만 자신은 테스터 그자체 라는것을 인식하고 초기화를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야 된다는걸 생각 하게 되더군요..
방금전 혹시나 운영자가 어떻게 대처 했나 싶어 씰 홈피에 들어 가봤습니다.공지에 버그 악용 케릭터의 추가 조치사항 이라고 그럴듯하게 나와 있길레 버그 악용 케릭터들을 블럭조치라도 한줄 알았습니다.근대 알고보니 현재 오픈 이후 부터 정상적으로 플레이를 하였을 때 가능하다고 판단이 되는 기준이상의 레벨을 올리신 테스터들에게 일정 기준으로 일괄적으로 레벨에 대한 변경 조치를 취했더군요.그리고는 순간 번쩍 생각 나는게 있어 아이템 베이로 가봤습니다.아이템 베이에서 팔리고 있는 최고렙이 무사 46이더군요.평균 렙은 30~40사이고요...운영자는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이정도 시일이면 이정도 렙을 올렸을 것이다.라고 판단하였는지 의문이 가더군요...
무사, 마법사 : 60레벨 이상시 60레벨로 수정
기사 : 55레벨 이상시 55레벨로 수정(공지의 내용 입니다.)
전 모든 내용을 종합하여 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려보았습니다. 운영자는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하였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1.게임의 지금 당장의 접속자수를 유지하기 하기 위해 초기화는 하지 않는다.
2.버그를 악용한 대다수 플레이어들에게 최소한의 게임에 남아 있을만한 정도의 레벨과 명성치를 주고 게임 접속자수를 유지한다.
3.최소한 버그를 강력하게 대처 했다는 인상을 남겨주기 위해 또는 순수 유저들이 게임에 남아 접속자수를 유지할수 있도록 몇몇 버그플레이어들중 소수의 캐릭터를 삭제한다.
4.이번 버그 사건이 빨리 덮여 질수 있도록 새로운 서버와 새로운 시스템을 빠른시간안에 업데이트 한다.
저는 이런 결론이 나오더 군요.뭐 막상 쓰고 보니 행설수설 한것 같긴하네요...암튼 최선의 대처는 초기화지만 이번에도 그럴것 같지도 않고...비단 씰 이라는 게임의 문제 만도 아니니 아무래도 게임을 더 쉽게 풀어 나가고자 하는 버그 사용 유저들의 의식 변화와 지금 당장의 접속자수 유지를 생각 하지 않고 먼 미래를 내다 볼 줄 아는 게임 운영자들이 되어야 앞과 같은 케이스가 생기지 않겠네요..
역시 고독한 놈님 마지막 말씀처럼
이 물음에 답할수있는건 씰온라인을 개발/운영하는 그리곤측과 앞으로 즐길 유저들뿐인가? -ㅁ-;;
횡설수설 끝
2003-07-25 21:36:08
지갑
아직도 각종 에디트 프로그램들이 먹히더군요 알트 탭을 막아야 할듯..
2003-07-25 21:58:35
호랭이
끌끌끌...
역시 고독한놈님이 글한번 잘쓰시는구료...
전 유령회원으로써 고독한님을 몰래 지켜보면서
존경하는 사람이오 호! 호! 호!
에헴... 히히
뭐 온라이프에서 고독한놈 모르면 간첩이죠 움훼훼훼
아... ㅎㅎ 글은 잘읽었습니당.
저도 씰에대해선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이것 저것 나름대로 신경써서 만들었다지만
항아리가 아무리 예쁘고 야무지게 만들었어도
아래에 구멍이 뚫려있다면 물이 새기 마련이죠...
그것가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잘만든 게임이라도
그게임에 버그라든이 복사같은것이 난무한다면
유저들은 줄어들고
게임은 점점 잊혀져 가는것이되겠죠.
뭐 나름대로 제 말은 써봤지만...
별로라는 ㅎ ㅔㅎ ㅔ
2003-07-25 23:07:00
짱짱짱
글 진짜 잘쓰셧어여 ^^ 전부다 맞는말인거갖구여
저둥 전부초기화가 돼지 않음 안할생각이에여
ㅎㅎ 물론 돼면 해야져 글픽 좋궁 몬스터들도 재밋구영 ㅎㅎ
2003-07-25 23:19:01
디먼어빠
역시 진정한 개그 온라인게임을 보여주는 듯한...
개그는 개임개발자들 개그로 그쳐주고 더이상 베타유저들에게 피해가 없길.
2003-07-25 23:38:32
포크전사
고독님 오랜만이죠?
샤로를 한동안 떠나고 이껨 저껨 찾다 씰을 잡했죠..
오픈첫날이였습니다. "와~! 이제 되는거야?접속접속"
이랬는데...오픈시간이 뒤로 미루어젔더군요
조금뒤에 오픈시간이 되자 다시 접속하려 하는순간.접속은 안됬습니다...
도대체 무슨 께임이 접속도 안되냐 하고..스타를 한뒤 새벽3시에 접속을
시도했습니다 되더군요...그래서 키우고 싶던 무사를 키웠조.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몇일뒤 새벽이였습니다 운영자가 께임내 공지로
업대이트를 한다고 하더군요 새벽2시에...그래서 전 와~운영자 착실하네
이생각을 하고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3시에 접속을 하고 드디어 20이 되던순간 민병대 퀘스트를 께기위해 갔습니다.안되더군요 터무니없이
그래서 왜안될까 하고 그냥 랩업에 전념헀습니다 다음날 역시나 안되더군요
그래서 마을별 퀘스트를 껠수 있는대까지 께고 닭퀘스트를 했습니다
(닭쎄트)께는데 힘들었습니다...그래서 날게옷1개 와 닭대가리를 얻었죠
그다음.다시 민병대에 갔습니다 안되더군요 3일정도 반복되니까 짜증이나더군요 그냥 무시하는척 하면서...랩업을 하러 갔습니다 그순간 팅겼죠...
그때 홈피를 들어가 버그게시판에 보니 돈버그 라는게 떡하니 있더군요
당황했습니다 사실 조금 부럽기도 했죠...다시 께임에 접속하니까 염화검진이 땅에서 나뒹굴려 저 있었습니다 그 비싼 아탬이 전 어떤 갑부가 뿌린줄 알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때 어떤님을 보았지요 보기에 상당히 고랩이였습니다 온몸은 번쩍번쩍 하니...장난 아니더군요 그님이 버그 사용자 였습다
저도 그님덕에 조금 버그로 놀아봤져(버그 사용법은 모르구여 그님이 그 아탬을 줬습니다) 무기점에 가보니 이미 여러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날이 바로 초기화한다는 날이더군요 다음날 저는 재 케릭에 상황을 보고 경악을 멈출수 없었습니다....
께끗한 인벤... 포이산에 가라는 퀘스트 문서 여러가지 래어 아이탬들...
무엇보다 슬펐던건... 닭쎗이 없어젔다는겁니다...
나름대로 긍지를 가지고 구한 아이탬인데....ㅠ.ㅠ 슬프더군요
낚시 시스탬이라...별로 소용이 없는거 같습니다
갑부는 더욱갑부가 되게 하는 시스탬인거죠
지렁이가 있죠? 그게 더 낚시할때 고급아이탬 드롭률이 올라간다고들 하네요 그러나 초보들은 어떻게 그런걸 삽니까...그저 잡탬으로 하는수밖에...
그리고 이 낚시도...악용할 구석은 많더군요 이미 이정도 되면 눈치 채시는분들도 게실껍니다 일명 매크로라는거죠? 그러나 이건 메크로도 필요없습니다
지렁이만 무한개로 사놓고 낚시 해놓고 자기 볼일 보면 각종 보석들이 자기에 인벤에 판칠태니까요(필자는 돈이 없어서 그런짓 못해요)그럼 게임에서 재일 싫어지는 빈부격ㅈ차는 더욱 심해집니다...그럼 또 운영자는 어케할까요? 낚시를 해놓고 다른볼일을 볼수없게 한다고 칩시다...허나 여태 그짓을 해서 갑부가 된 사람들은 어떻게 하죠? 어쩔수 없는겁니다 그저 운영자들은 동접수를 늘리기위해 발악을 할뿐 정작 게이머들의 기분을 이해해주는 운영자는 없는것 같습니다...그런건...게시판 상황을 보면 알수있다고들 하죠?
게시판에 보면 운영자에 답글은 없는것 같습니다...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그라곤은 전번두 없더군요...전화 항의를 시도하려 했으나 전번이 없어 할수없었습니다.
아 빼먹은게 있군요...어느날 운영자가 서버점검을 한다면서 수정의 드롭률을 높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운이 없는걸까요? 그날 하루종일 몹을 잡으면서 먹은 수정의 수는? 없습니다...운이 없어도 진짜 없는걸까요?
하루종일 노가다만 했습니다. 제가 비판하는 글만쓰는건... 진짜 비판밖에 할수 가 없는것 같습니다...
이렇게...운영되다간 옛날에 재가 했던껨중 망한껨이 있다면 스톤에이지와 별반차가 없을듯 합니다
각종버그들이 나타날때마다 초기화 시키는 운영진 이밴트라곤 해도 고랩들을 위한것이 더 많은것같은 이밴트
그리고 퀘스트 제 게인적 생각이지만 앞으로 추가될 퀘스트는 대부분 20~50에 맞춰질듯 하네요....
그래야 사람들을 부뜰어 매죠...
진짜 슬픕니다...께임이 어떻게 돌아갈런지...
씰은...유일하게 최근에 기대되는 게임이였는데...아쉽네요...
허나 앞으로 갈 날이 더 많으므로 지켜볼만은 하겠죠?^^*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2003-07-26 01:12:15
魔-劍
에휴...기대작들은 다 왜이리 실망을 주는지 원...
패키지게임을 주로 만드는 회사들은 이제 그만 온라인게임시장에 발을
들여 놓지 않았으면 하는것이 제 바람입니다.
지금 현재 패키지게임을 만들다 온라인게임으로 전향한 회사는 소프트
맥스,E2소프트,그리곤회사까지...물론 한빛소프트도 온라인게임을 만들
었다지만 한빛소프트는 그저 중계역할을 한 회사였으니 제외합니다.
이 회사들에 공통점은 한가지...온라인게임을 만들었다 쳐도 그렇게
성공한 케이스가 아니라는것입니다 또한 이 3개의 회사에서 만든 온라인
게임 기대작 0순위에 들었던 작품들이였는데 유저들로부터 원망을 들었
던 회사이기도 합니다.
위 3개의 회사처럼 철모르는 어린애 처럼 온라인게임이란 시장에 들어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무런 경험도 없고 운영이라고는 해본적이 없는
회사들이 서버관리는 어떻게하고 밸런스는 어떻게 맞추는지 알 수없습니다.
그런대도 일확천금을 노리는 수많은 패키지업체들이 앞다투어 온라인게
임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쓴디쓴 실패를 맛본체 다시는 일어날수 없이
그렇게 망해 버린다면 이 냉대한 패키지시장은 누가 지킨다는겁니까?
저는 지금에 씰온라인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현 상황에서
오픈베타를 중지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어떤문제점들이 있는지 또 씰온
라인이 나가야할 방향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꼼꼼히 생각하여 우리나라
아니 세계최초에 개그액션온라인게임의 취지를 잘 살렸으면 합니다
2003-07-26 01:12:22
블루소마
훔.. 한가지 이해 안가는게 있습니다. 업글아템(번쩍거린다고 한...)과 고렙을 전부 버그플유저로 모시는 듯한 리플인데 별루 보기 안좋습니다. 저두 씰하고 있고 지금 50렙정도 됩니다. 하루15시간 이상씩 돌린 노가다 캐릭이고 저두 온몸에 번쩍거리고 다닙니다. 제렙정도까지 노가다 포함해서 키웠으면 버그유저들처럼 +9셋은 못맞춰도 전부3셋내지 6셋까지는 맞춥니다. 이상한 선입관때문에 안그래도 힘들게 노가다로 키운 선량한 고렙들 또한번 맘상하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03-07-26 02:05:18
고독한놈
블루님 말이 맞습니다. ^^;;
이번 사태로 오히려 유저들 서로간의 불신이 커진것도 안타깝습니다.
이런 결과를 해결하는것이 어렵다는건 알지만 이런 영향을 주기에 좀더 말끔하게 처리할 필요가있는것입니다.
전 씰을 끝내자라고 정리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이런점도 생각해봐야 한다는것이죠.
씰은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여유가 있습니다.
낚시로도 모자라 이벤트 투표를 진행하며 무마시켜가려는 운영진의 노력이 보입니다. 그런 노력이 뭔 도움이 될까 하지만...
씰 운영진은 다시한번 실수를 하고 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모두가 초반상태라서 경험치2배 이벤트의 부작용이 적을것이다라고 예상하는건 어리석은짓입니다.
게임사는 또다시 우발적인 이벤트가지고 유저들을 붙잡으려고만 합니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고려하지 않은채 말입니다.
이벤트 투표 보셨습니까? 여러분은 어떤것에 투표하셨나요?
말이 투표지 이건 초기화 투표와 마찬가지로 입에발린 수작이라고까지 좋지않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긴말은 이전에 릴에 관한 기사에서 다뤘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재미를 위해서라면 어차피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아이템에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경험치보다는 그것이 재미도 있고 부작용도 덜한 이벤트입니다. 계속해서 우두한 운영을 보여주는 씰 이 미워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흐 흐 흐 그럼이만~
2003-07-26 02:34:24
호랭이
흐흐흐 나도 그럼 이만~
2003-07-26 10:30:54
써프라이즈び
오픈서버 1섭의 기사2위를 지켯던 써프라이즈 입니다..(통합으론 몇위인지는모르겟네염..)
오늘 지금 이시간 부터 씰온라인을 접엇습니다..
솔직히 클베때 하고는 전혀 방향 자체가 틀려 처음에 접햇을때 당황햇습니다
제가 접은 이유 중에
1. 렉사 2. 밸런스 (지금은 조금 맞추어진상태) 3. 무분별한 초기화
4. 버그 사라졋다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버그는 존재함
5. 서버의불안정 등.. 나쁜점이기는 하지만 좋은점두 잇습니다..
좋은점을 발견하실 분들께서는 직접 접해보시는게 좋겟네염..
제 의견에 태클을 걸어두 좋습니다만 무엇보다 직접 고렙까지 체험해
보신분이 태클을 걸어주셧사 합니다 ... 그럼..
2003-07-26 17:21:10
가오나시
망할수도잇는 벼랑근처에 서잇습니다 하지만
초딩들이 뭘할겟습니까..
2003-07-27 08:59:14
칼루스마스터
라그나로크처럼 단칼에 초기화 했어야 됩니다.
10 자 의 압 박
2003-08-02 00:49:22
†光無†
저건 초기화로 고쳐질수 있는것이 아니에요..ㅡ.ㅡ;
초기화는 제처두고서 일단 패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