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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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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거래 어찌 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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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거래 어찌 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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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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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16 22:51:18 조회: 2,796 추천: 0 |
문명의 태동기 부터 같이한 물물교환과 거래. 그 복잡다난의 현상 경재.
수학과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의 발전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나래를 넘어 우주정복과
또 다른 우주인 가상의 세계까지 창조해냈다.
그로서 탄생한것이 가상가치의 화폐거래.줄여 말하면 현거래이다.
온라인 게임이 태동할때부터 같이 출발한 가상물품 현금거래 시장을 우리는 어찌 볼것인가?
현금거래가 가져다 줄 수 있는 제2의 발전가능성과 현실의 모순을 말하려 한다.
흔히 현금거래를 무책임한 사법당국과 게임사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으나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것은 가상의 가치를 화패로 사고 파는 우리들이다.
허나 문명의 태동기에 부터 같이해온 거래는 인간의 특성으로 필연적임이 자명하다.
현거래의 원천적 봉쇄는 게임 안에서 거래기능을 삭제시키는것으로 실현가능하다.
그러나 RPG는 사회를 모티브로한 역활놀임으로 거래 시스템을 넣는것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즉 경제는 RPG의 중추인 것이다.-울티마 온라인은 경제가 전부에 가깝다.-
원천적 봉쇄는 불가능하나 두가지의 길로 현거래를 이끌어갈 수 있다.
강력한 법 제정을 통하여 현금거래 시장을 고사시킬 수 있고 또 한편으로 현거래를
제제는 하되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림으로 올바르게 이끌 수도 있다.
허나 게임계에서 누구도 둘중 하나를 강력하게 주창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우리 게임계에 심한 모순의 단면이며 극복해야할 명제이다.
온라인 게임계와 태동을 같이 해온 현거래 시장. 현거래가 선두업체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N사의 L게임의 경우 8년에 가깝도록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W사의 M게임도 아직까지 많은 동시접속자수를 자랑한다.
둘다 게임계에 선두업체이고 아직까지 대단한 맹위를 떨친다.
그 외의 N사의 ㅂ게임도 있으나 마케팅의 힘이 큰것으로 본다.-물론 바람직하지
않으면 윤리적이지 못한 마케팅으로 본다.-
그외의 같이 출발한 게임들은 대부분 사멸하고 손에 꼽을만큼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 수명은 4~5년이다.-컴퓨터 기술의 혁신으로 5년 이후엔 낡은 기술이 되어 자연히 사멸한다.-
단적으로 위의 게임들은 수명이 비정상적으로 길다는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유가 현거래이다. 위의 게임들은 유저의 최대 반수가 현거래에 영향을 받고 있다.-직접적으로 현거래를 하지 않는다 하여도 현거래를 통하여 조성된 경재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것이다.-
현거래에 강력한 법 재정이나 제제들은 분명 유저의 감소로 이어지기에 현재의 어떠한 변화도 원치 않을것이다.
그것엔 현금거래 사이트들도 포함된다. 그들의 이윤창출엔 현금거래의 차단이 아닌 제제라도 직,간접적 타격을 가져다 줄것이다.
현거래에 대해서 선두업체나 사이트들은 강경한 차단이나 양지로의 변화, 이 두가지 모두를 원하지 않는다.
현 상태가 유지되길 바라는 것이다.
우리 게임계에 있어서 최악의 상황은 현금거래가 현 상태로 굳어버리는것이다.
음지에서의 불확실한 거래로 갈수록 난해하고 복잡한 문제를 양산할 것이고 그로 인하여 많은 사회문제-예로 작업장-를 유발하게 될것이다.
필자는 현금거래의 양성화가 새로운 수익모델의 제시가 가능하며 게임시장이 넓어짐으로 투자가 활발히 일어나고 게임계가 양적,질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리 주장한다.
허나 강경한 법재정을 통한 차단도 반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있어서 최악의 상황은 바로 현 상태의 유지이다.
현 상태로 몇년 더 지나선 차단이나 제재가 불가능한 시점이 올것이다.
현거래에 대한 두 가지의 가능성 모두 상실될것이다.
지나친 기우일 수 있지만 분명 이대로 고착화 되면 고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질 수 있다.
지금에서는 염증이지만 다음에는 골수에 까지 퍼질 수 있다.
분명 그때에는 수술 한다 하더라도 출혈이 워낙 커서 게임계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이제 활발한 토론과 인식이 필요하다.
유저가 현거래의 가장 큰 책임자인 동시에 가장 큰 의무를 가지고 있다.
어떠한 올바른 시도가 된다 하더라도 유저의 인식이 그에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 시도는 실패할것이고 현거래의 문제는 더 퇴보할 것이다.
혼자서는 가장 약하지만 뭉치며는 강력한것이 바로 소비자이다.
이권이 개입되면 분명 반발이 만만치 않을것이다.
그때에 우리의 바른 인식이 필요하다.
지금의 현거래를 극복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게임계의
르네상스가 오느냐.암흑기로 가느냐의 갈림길이 될것이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시고 좋은 하루,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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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경재X 경제O, 제제X 제재O, 법재정X 법제정O
암흑기가 현거래로 인해 도래한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암흑기는 게임상 아이템이나 게임머니의 거래로 생겨나는게 아니라
유저의 외면이나 수익성 악화로 생겨나는거죠.
저는 아이템거래를 찬성합니다.
하지만 작업장은 싫어합니다.
특히 짱깨들-_- 벌레같이 보입니다.
실로 기생충이나 다름없다는.. 우리나라 돈 수백억이
아이템 거래로 중국으로 넘어가고 있다죠... 승질나죠~
숙주의 피를 쪽쪽 빨아먹는 짱깨들-_-
그리고 작업이 가능하게 만들어놓은 게임도 싫어합니다.
확실히 아이템거래를 양지로 끌어올리는건 유익할거 같네요. |
2005-12-17
0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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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 지적 감사드립니다.
암흑기에 대해서 필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사회전반적,윤리적인 과제임과 동시에 게임계에 밀접하게 상관관계를 가지는 현거래가 현 상태로 지속된다면 사회문제로 말미암아 게임계의 존속도 어려워 지기에 암흑기라 칭한것입니다.
수익은 일시적으로 팽창한다 하더라도 사회적 문제의 발생으로 암흑기로 들어서게 됩니다. |
2005-12-17
02: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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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그것도 그렇군요. 맞는말씀입니다. |
2005-12-17
07: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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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거래활발 = 게임유저수증가 ^^ |
2005-12-17
1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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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은 크게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리는 것은 필수이지만... 게임도 산업의 일종이니까, 그것에 자본에 유통되는 현상은 당연한 거죠. 현상태로의 유지는 필히 저지해야할 것이긴 합니다만... |
2005-12-17
13: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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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로 끌어 올린다는 의견은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만...관련 법도 강력하게 개정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오히려 양지로 올라옴으로써 더욱더 많은 작업장이 생길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
2005-12-17
13: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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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닥치삼 지가 필요하면 지돈으로 지르는거삼~~~ |
2005-12-22
23: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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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여포님 글 볼때마다 왠지 존경스럽습니다..
여러가지면으로요.. |
2005-12-24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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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거래활발 = 짱개 대랑 증가 |
2005-12-24
20: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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