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영화이야기 \|	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1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5냥 / 코멘트: 3냥

캐리

가면라이더

날짜: 2006.07.10 10:56:30 조회: 419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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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와 더불어 가장 정이 가는 캐릭터 캐리...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두려운 대상이지만...

지켜보는 입장이나 당사자에게는 상당히 안타까운 인물이죠..

음...왕따를 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 입니다.

조용한 성격에 둔하기까지 한 캐리...그녀는 항상 친구들의

놀림감 입니다. 그런 그녀가 첫 월경을 하게되고...

그때부터 그녀에게는 새로운 능력이 생깁니다.

사물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있는 염력 입니다..

아무튼...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캐리는 집에서도

그다지 좋지않은 삶을 살아갑니다.

광신도에 가까운 기독교 신자인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그녀는

어머니에게도 괴롭힘을 당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학교 졸업파티가 다가오고..

별 느낌없던 그녀에게 학교에서 잘나가는 킹카가 그녀에게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고...그리고 시작된 파티...

여기서 그녀는 파티의 주인공으로 뽑혀서 생애 처음으로 기쁨을 느끼지만...

주변 싸가지 없는 년놈들이 장난을 쳐서 그녀의 머리위로 돼지피가

쏟아지게 되고...그리고...잠재되었던 그녀의 본능이 깨어나게 됩니다...

영화 초반...탈의실 장면과 후반 살육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입니다..

특히나 문제의 살육장면...날카로운 분위기의 음악과 분노에 휩싸인 그녀의

모습은 동정과 더불어 그녀를 괴롭한 자들을 향한 분노가 같이 느껴집니다..

영화 마지막에 깜짝 놀랄만한 장면이 있죠...

아...그리고 이영화 후속편은 왜 그따위로 만들었는지...

초코냥+Д+

어렸을때 봤던 기억이 ..
아직도 몇몇 장면이 생생하게 기억 나요~
다시보고싶네요~ 명작~

2006-07-12
0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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