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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 베타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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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자체 3D 온라인 게임 제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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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자체 3D 온라인 게임 제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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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2.01.05 15:31:14 조회: 2,692 추천: 1 |
NHN(구 네이버닷컴)은 지난 1년전부터 한게임을 서비스하며 온라인 게임팀을 구성, 3D 게임의 개발에 전념해왔으며 그 결실이 올해 선보여지는 것. NHN은 현재 2개의 3D 온라인 게임을 개발중이다. 그 중 하나는 3D 슈팅 온라인 게임으로 게임의 타이틀 명은 ‘골드윙(가칭)’. 골드윙은 NHN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3D 게임엔진을 도입해 제작중인 게임으로 현재 한게임 메인 타이틀에서 ‘테스트’게임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비밀리에 제작되어왔다.
NHN 관계자는 “골드윙은 NHN이 그동안 비밀리에 개발한 슈팅 온라인 게임으로 현재 한게임 회원 2만명을 통해 게임의 안정성을 테스트 중이다”며 “올해 상반기 한게임 내에서 오픈 서비스를 진행, 하반기에는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프로젝트인 3D 판타지 온라인 게임은 현재 기획중인 단계이며 현재 20여명으로 구성된 자체 개발팀이 제작중이다. 관계자는 “현재 게임은 기획 단계이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인원을 확충, 좋은 게임이 선보여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개발중인 이 게임은 아직 제목도 정해지지 않은 기획단계로 좀더 시간이 지나야 구체적인 그림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게임은 올해의 목표를 유료 서비스를 통한 매출 상승보다 서비스의 질적 개선으로 방향을 잡았다. 한게임은 현재의 성공적인 유료화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검증된 온라인 게임의 서비스를 통하여 한게임 회원들에게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게임은 게임전문 업체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와 협력관계를 구축, 1월경에 건슈팅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스코프’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카마에서 개발을 담당한 이 게임은 2D 그래픽의 1인칭 액션 게임으로 한게임 내에서 1월 중순 이후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한게임 회원은 본인 아이디로 로그인만 해도 게임을 내려받아 플레이가 가능하다. NHN은 1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우수한 게임개발력을 보유했으나 회사의 규모와 자본력에서 영세한 신생 개발사와의 제휴를 통해 게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고 공동의 수익성을 창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현재 수많은 게임업체에서 서비스 제안서를 받고있다. 이 가운데 판타지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는 업체와 손을 잡고 싶으나 한게임의 밝은 분위기와 맞는 게임이 쉽게 찾아지지 않아 업체를 선정하는데 애로점이 있다”며 “폭력적이지 않고 가족적인 롤플레잉 게임을 선별해 다양한 게임을 한게임 내에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게임은 자사의 사이트에서 현재 밝은 분위기의 온라인 게임들인 ‘퍼니사커’와 ‘티워티워’, ‘큐티마블’을 베타 서비스중이다. 이 게임들 외에도 한게임은 1월에 카마에서 개발한 ‘크레이지 스코프’와 상반기에 온라인 게임 개발사 레이넷이 개발한 3D 레이싱 게임 ‘크래쉬’를 서비스하는 등 최종적으로 올 연말까지 10개 이상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할 방침이다.
한게임은 현재 누적계정 2천만 돌파, 동시접속자 16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160만명의 유료 서비스 이용자를 확보, 매월 2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NHN관계자는 “기존까지 한게임은 웹보드 게임만을 서비스한다는 주변인식이 강했으나 이제는 본격적인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업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처음에도 말했듯 올해는 유료 서비스에 중점을 두는 방향보다 한게임 회원들에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료발췌..게임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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