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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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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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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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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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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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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28 13:34:21 조회: 1,578 추천: 0 |
게임의 추억:
그건 제작년 이었을꺼야..
중학교 갓 졸업하고 들뜬마음에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을때였지..
뭐 지금 생각해보면 다 지난일이지만 갑작스런 아버지 부도로 어머니는 집나가서 결국 이혼하시고
아버지는 순간에 일일노가다꾼으로 전락해버렸지.. 그러면서 나는 고등학교 입학식날 자퇴서를 내고 말았지..
그렇게 자퇴하고 나니까 허무하더라구.. 그래서 새벽에 신문돌리러가서 신문다돌리면 다시 아파트 주차장 다니면서 세차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사람들이 활동하는 낮에는 집에만 있고 사람들이 뜸한 새벽에만 움직이게 되더라구..
워낙 소심했던터라 친구들도 없어서 불를 친구도 없거니와 교복입고 다니는 애들 보고있자니 마음속에서 울화통이 터지더라구
그렇게 한달쯤 지냈을까?....
그렇게 새벽아르바이트를 끝내면 집에서 잠을 자고 잠을 자고나면 학교 끝날 시간쯤에 일어나게 되더라구..
나머지 시간에 할게 없더라구 공부를 하자니 자꾸만 심난해지길래 피시방을 찾아가 게임을 할까 했어 그땐 컴퓨터가 없었거든
그래서 피시방에 찾아가 무슨게임을 할까 하다가 아스가르드라는 게임을 접하게 되었지..
아니 글쎄 그 게임으로 인해 내가 변할줄이야 누가 알았을까..
게임을 깔려져 있길래 아이디를 만들고 접속하여서 게임을 했지
아기자기한 게임화면에 귀여운 캐릭과 몹들 게임속에 빠져들기엔 충분했지
마을밖에서 사냥하고 죽고 사냥하고 하며 혼자서 잼있게 게임하게 됬지 뭐 처음에 했던캐릭은 그냥 포기해버렸지
글쎄 스탯을 잘못올렸다나...뒤에서 애들이 소근거리더라구 그래서 그냥 다시 무도가로 키울려고 했지..
그렇게 몇일을 피시방 다니면서 조금씩조금씩 키우고 있을쯤이었지..
렙업을 하고나서 더 쎈 몹이 있는 곳으로 향했지
그런데 어떤 캐릭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더라구
"님 파티 하실래요?"
하면서 한 성직자가 물어오더라구 그래서 처음으로 파티란걸 하면서 게임하게 됬어
아이디가 왠지 여자일거 같은 아이디 였지...캐릭도 여자였어
무희... 그아이디 였지
그렇게 파티를 한채 게임을 하고 렙업도 하고 이야기도 하게되었지
그런데 아무래도 피시방에서 하다보니까 1~2시간밖에 안하니까 그다지 빠른렙업을 하진 못했지
그렇게 또다시 몇일이 지났을까?
나보다 더 렙이 높아진 그 무희란 캐릭터는 나에게 오더니
"님 저 기억해요? 그때 파티사냥했는데.."
그러면서 다시 파티신청을 하더라구
그래서 파티를 했지만 내가 렙이 낮은탓에 약한몹밖에 못잡아서
그냥 미안하다며 파티를 풀었는데 파티를 풀었는대도 계속 따라다니면서 힐을 해주고 도와주더라구...
그래서 다시 파티해서 사냥했지..
뭐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지내다보니까 서로의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지
나야 고민거리를 나눌 친구도 없거니와 사람들이 없어서 그 무희라는 사람에게 그동안에 말하고 싶던 고민거리들을 말했엇지
그러면서 난 생각했어
'어차피 난 중졸에 볼일없는 사람인데 저사람도 날 비웃겠지...'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 한동안 말이 없던 그 무희는 힘내라고 하더라구
자기는 대학생이라고 하더라구 그러면서 자기에게 형이라고 부르면서 힘들면 자기에게 말하라는거 있지..
근데 왜일까 그런 행동이 나에게는 왠지모를 이질감(?) 날 그냥 불쌍하다고 보는 동정감 같은거 있지
난 자존심도 없고 그런사람이지만 왠지모르게 기분이 나쁘더라고..
그래서 그냥 게임을 꺼버렸어....
물론 그 다음날 다시 피시방을 찾아 게임을 하곤 했지만
그럴때마다 나에게 귓속말을 하고선 어디냐고 물으면서 날따라 다니면서
렙업을 도와준다면서 자꾸 따라다니더라구..
또 그렇게 몇일이 지나다 보니까 나도 왠지모르게 마음이 열리더라구
뭐 당시 17살이었지만 왠지 '형' 이라는 단어보다 '형아' 라는 말이 쓰이더라구..
그래서 난 형아라고 부르기 시작했지 그 무희도 날 동생처럼 잘 챙겨주더라고
그렇게 렙업을 하게되고 던젼에서도 사냥하고 있엇지 그러다가 월급날이 되었고 집에 컴퓨터를 장만하게 됬어...
그래서 난 기뻐서 무희에게
"형아 나 오늘 첫월급 탄날이다. 그래서 컴퓨터 살려고"
"좋겠네 그럼 한턱 쏴야하는거 아니야? "
하며 줄곧 말장난을 하며 지냈지..
뭐 컴퓨터를 사게되니까 게임하는시간이 늘어나더라고...
그래서 좀더 무희와 게임하는시간이 많아지고 수없이 많은 대화들이 오고 갔엇지
그렇게 던젼에서 사냥할려고 4층인가 가기위해 1시간은 뛰어가야 4층에 도착을 하던 그때는 왜그리 1시간이 짧던지
아무래도 사냥을 안하고 그냥 가다보니까 대화하는게 더 많아지더라구
물론 사냥할때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몹 잡으랴 스킬 쓰랴 하다보니까 적겠지...
그렇게 하다보니까 나도 어느새 고렙이라 불리게 된거야 물론 무희는 고렙은 된지 오래고 부캐도 키우고 있엇지
그래서 나도 같이 도적으로 부캐를 키웠지 같이 단검들면서 같이 몹잡고 재미있게 놀다가
다시 무도가로 사냥도 하다가 일이 터진거야
난생 처음으로 겪으면서 처음으로 크게 싸운일이지
무희는 밥을 먹으러 간다며 잠시 게임을 종료 하자 혼자서 몹을 사냥하고 다시 피탐하고 사냥하고 하다가
스틸상황이 된거야 내가 스틸한건지 다른사람이 스틸한건진 알수 없었어
그런데 그쪽에서는 전사와 성직자가 파티중이더군
그런데 다짜고짜
"아씨 왜스틸하고 X랄 이야"
하며 욕을 하더라구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엇지
그러더니 성직자가
"아진짜 허접이면 허접답게 구석탱이에서 사냥해"
하며 거들더라고
욕도 해본적 없고 싸움도 해본적 없던 터라 그냥 가만히 있엇어
그냥 몇분동안 욕을 먹자 나도 화가 나서
"왜 욕해 니가 스틸했자나"
하며 나도 대꾸를 한거야 그러더니
전사가
"너 몇살이야 왜 반말하고 X랄이야? 뒤질래?"
하며 또 심한 욕을 하더라구 그래서 다시 묵묵부답 이었지
그러면서
"너 이 X발 너 전번불어 개XX야
하더라고 그러고 있다가
무희가 접속 하게되었지
그래서 그만 그 싸움이 무희에게도 영향을 끼친거야
아무리그래도 싸움이니까 날 모른척 할거라고 난 생각했어
근데 나보다 더 화내며 이러더라고
"넌 뭔데 내동생한테 욕이야 넌 몇살인데 이 X발"
하며 서로 욕하더라구 그러더니 서로 전번 불라면서 통화한거 같더라구
그러면서 한 30분은 더 싸웟을꺼야 그러더니
무희가
"야 그냥 가자 저딴놈들 상대하면 손만 아퍼"
하며 무시하자고 하더라구 싸움하던 쪽도 그냥 욕하면서 가더라구
왠지모르게 무희에게 너무 미안하더라구..
"형아 미안해 나때문에 욕먹어서"
"아니야 괜찮아 통화하니까 말도제대로 못하던데 다음부턴 싸움나면 나한테 먼저말해"
하며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더라구..그러면서
"아참 너 핸드폰 있어?"
"없어"
"그래? 그럼 전화번호 알려줘"
하며 묻길래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더니
전화를 하더라구
"여보세요"
"오 너냐?
"형아?
"응 그래 히히 목소리가 더 애기같은데 진짜 17살이야?"
"응.."
"히히 다시 겜하자 끊을께"
하며 끊더라구
그러면서 하루에 한두번 통화를 하고 간단한인사정도 하고 그러면서 내 고민거리도 더 많이 말하게 되더라구
그러면서 언제나 힘내라며 나에게 자꾸 다독여 주던 무희
뭐 무희와 내가 더 친해지게 된 계기가 있다면
그건.....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이었을꺼야.....2002한국일본 공동개최하는...
아스가르드에도 월드컵 열풍이 불더라구 게시판에는 누구이겨라 한국이겨라 하며 응원도 하고
정말 신나고 즐거웠지....월드컵하니까 효순이와미선이가 생각나네...
뭐 그당시에는 월드컵에만 관심있다보니 효순이와미선이도 모른채 서해교전도 모른채 지나버렸엇지...
..이자리를 빌어 효순이와 미선이가 좋은나라로 가길바라고 서해교전때 전사하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뭐 그때 빨간물결이 춤추고 거리에는 몇신만명 몇백만명이 쏟아져 나오고
그러면서 무희가 나에게
"야 집에만 있으면 뭐하냐 같이 응원하러 나가자"
하며 날 꼬시더라구 아직 전화통화만 해봤지 만난적 없던터라 긴장도 되더라구
뭐 결국 만나기로 했지
뭐 빨간티에 글씨가 새겨진 티를 입고 그냥 청바지를 입고 갔었는데
빨간티에 흰바지에 팔에는 태극기가 그려져있고 태극기를 든채 날 바기던
무희가 있던거야
사실 그때 서로 모습보고 많이 웃었지
왠지모르게 남자답고 멋있는 형아와
그다지 멋지지 않고 그냥 평범한 나
그렇게 서로 어색함도 잊은채 거리에서 응원을 했지 목이 쉬는게 문제일까
신나게 응원하고 골 넣으면 기뻐하고
그렇게 몇번 만나다보니까
만나는것도 너무 자연스러워진거 있지
그렇게 게임에서도 현실에서도 너무 친해져버린거지
뭐 그때 아스가르드는 상당히 안좋은때였을거야
렉이 너무 심했거든 사용자들이 늘어나서 렉이 증가한건지
던젼4층을 가기위해 1시간을 뛰어가면 렉이걸려 계속 죽었지..
어떤 렉이냐면 그냥 화면이 멈춰버리는거지 근데 캐릭만 움직여 몹도 안움직이는데...다시 재접해보면 죽어있는거야
그렇게 10번을 가면 7~8번은 렉으로 죽어버리는거야
뭐 화도 나고 했지만 무희가 있었기에 재미있게 했던거 같아
그렇게 부캐들도 늘어나고
무도가 전사 도적 성직자 다 고렙이 되버린거지
마법사도 키우긴 했었는데 잘 못하겠더라구 그때 마법사가 좀 암울했엇지
그래서 그냥 택시라는 돈을 받고 파티해서 마을을 이동해주는 것만 했지
그뒤로 렉도 없어지고 마법사도 패치되고 아무튼 크게 업데이트가 되어서 사라 라는 새로운 마을이 나왔을꺼야
뭐 그때쯤에 아스가르드를 접게 되었지..
무희에게 뭐라 말할틈도 없이 말야..
그때 갑자기 아버지가 일하는곳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엇지
전체적으로 많이 다치셔서 입원을 하게 되었고 딱히 옆에 있어줄 사람이 없어서
아버지 간호해드리랴 아르바이트 하랴 잠잘시간도 없거니와 컴퓨터 할시간도 없더라구
뭐 그런식으로 3달정도 지내버렸지.... 게임은 유료화가 되더라구
피시방에 접속해보니 무희는 없었지
그래서 전화를 해보니 전화도 안되더라구....
그렇게 서로 잊혀간다고 할까?
나름대로 찾으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
그냥 그렇게 시간이 가더라구
나름대로 좋은 기억? 추억이 됬다고 할까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가는거야
아버지도 퇴원 하시고 했지만 허리쪽에 큰 문제가 있어서 재활치료 몇일 다니고
마흔중반이시다보니 몸에 무리가 많이 온 모양이야
그래서 졸지에 경제적인부분은 내가 책임져야 했지
그래서 이런일 저런일 하다가 국비교육 받으면서 연수받고 하면서
취업까지 하게 된건지 중졸이라 아무것도 못할거 같았는데
어엿한 사무과로 일하게 된건지
일하면서 컴퓨터에 공부도하고 그렇게 지내니까 새해가 오더라구..
자퇴후 처음 맞는 새해이면서 많은것들이 생각나더라구
나도 이제 어엿한 직장인(?) 사회인이 된거 같더라고
그러다가 회사가 끝나면 잔업처리 하고 컴퓨터게임을 할까했지
대부분 회사사람들도 퇴근하는사람 있고 남아서 개인일 하다가 가는사람들도 있어서
잔업 마무리 하면 나도 게임을 했지
아직까지는 게임 정액 내면서 할 여유가 없던지라 다른 게임 찾다가
테일즈위버라는 게임을 하게 됬지
뭐 그때 테일즈 위버가 클로즈베타때는 엄청 칭찬 받더라구..
근데 오픈베타가 시작되니까 칭찬하던사람이 하나둘 다같이 욕하더라고 그다지 좋은모습은 아니었지만
한번 해봤는데 썩 어렵진 않더라구 그냥 사냥하다가 죽고 사냥하다가 죽고 하는식으로 사냥하면서 돈좀 모아서 물약사서 하고 그런식으로 차근차근 올려갔지
왠지 멋있어 보이는 보리스 캐릭을 키우고 있엇지 역시나 테일즈위버 팬페이지를 둘러보니까 스탯을 잘못 올렸다는거야 그래서 그냥 이스핀이라는 캐릭으로 키우고 있엇지 역시 테일즈위버도 아기자기한 게임화면에 귀여운 캐릭터와 몹들이었지
그렇게 차츰차츰 키워 나가면서 재미를 붙여 나갈때 또다시 운명이 왔다고 할까?
예전 아스가르드를 할때 무희가 쓰던 부캐 아이디를 본거야 순간 무희가 아닐까 싶었거든 그래서 물어볼까 하다가 몰라보면 어떡할까 하고 안물어보고 계속 지켜보다가 그캐릭이 나에게 오더니
"너 혹시 준영이야?" (준영이는 제이름)
나역시 아스가르드 할때 쓰던 아이디 였기에 알아봤던걸까?
손은 떨리고 글씨가 잘 안써지더라고 근데 기분은 좋은거야
그래서 물어봤지
"형아야?"
"맞구나 야 왜 그동안 연락 안됐어? 걱정했는데"
그러면서 다시 전에 있던 일들을 말하고 정말 기쁘더라구
"형아 근데 왜 핸드폰 안돼?"
"아! 나 여자친구 생겨서 여자친구랑 번호 맞추느라.."
"정말 ? 좋겠다. 형아 잘생겼으니까 여자친구도 이쁘겠네"
이런게 우연이라고 하는걸까?
수많은 게임에서 수많은 사람중에 두번째의 만남
그렇게 무희는 내 마음 한구석에 많은 자리를 차지한거 같아
그런식으로 예전 아스가르드는 했던것처럼 파티 해서 서로 같이 사냥하고 그런식으로 같지
그당시 데미지 제한이 있던터라 보리스나 그런 베기종류의 캐릭의 연이라는 기술이 상당히 좋았던거 같아 그리고 티치엘이라는 마법사 캐릭은 마법시전속도 딜레이가 있던 터라
몹에게 마법을 걸면서 몇초가 지나서야 마법을 쏠수 있던거야 그래서 그때 스틸이네 아니네 맞네 하며 싸우던 사람들도 더러있엇지 그뒤로 패치되면서 무빙샷등 많은것들이 패치됬지
이스핀 키우던 나는 카운터스트라이크라는 범위 마법으로 몹들을 마구 몰아서 카운터스트라이크를 막 쏘면서 키우던게 생각나 당시 무기 패치 되면서 동굴의 거미나 라바등을 막 잡던 기억이 나는거 있지 라바한테 찌르기용 무기들이 나왔는데 그건 자주 나오더라구
근데 거미한테 나오는 베기무기들은 엄청 안나오는거야 그런덕에 사람들은 몰리고 몹한마리에 싸움이 나는거 흐지부수고 근데 그때
노가다니 뭐니 하면서 테일즈위버가 욕을 많이 먹었는데
솔직히 그런말 한 사람들이 이해가 안됬지 차근차근 하다보니까 어느새 렙도 높아졌는데
좀 힘들다고 욕하니까 원
그뒤로 101스킬등등 많은게 바뀌었지 막시믹이나 보리스 등으로 마검사라는 다른종류로 키우던 사람들도 있엇구
그거 하면서 주말에는 밤새고 참 잼있게 했던거 같아
렙이 오를수록 더많은 몹을 죽일수록 무희와 이야기를 할수록
암울했던 예전 기억은 사라졌던거 같아
그러면서 다른사람들도 많이 사귀게 됬지
테일즈위버는 파티를 해서 로그아웃을 하더라도 파티는 계속 유지 되었던거지
그래서 사람들끼리 파티를 하고 파티아웃을 하지않는 이상 계속 되어서 커뮤니티가 발전된거 같아 그래서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났거든
한 사람은 방송국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는 사람을 만났고
이사람은 만나면서 이사람의 인생사(?)를 들으면서 많이 힘냈거든
자기도 어린시절 많이 방황했는데 커가면서 방황한만큼 노력을 더많이 해서 엔지니어가 됬다고 하더군.. 역시 형이라고 불렀거든 근데 이사람에게는 형이라 불렀고 무희에게는 형아라고 불렀지 왜그런진 나도 잘모르겠어
그리고 여자도 만났거든 방송작가 지망생으로 드라마쪽에서 일한대 뭐 장소협찬 받고 하는거래 엔지니어한다는 사람이랑 알고지내는 사이더라구..
그리고 게임상에서 이모라고 부르며 지냈던 분 계셔
나이는 서른후반쯤 됬는데 아들이랑 남편이랑 같이 하더라구
이분을 이모라 부르면서 남다른 애정을 느꼇다고 할까? 아무튼 아들보다 나를 더 챙겨주는거 있지
또 그렇게 여러명을 알고지내면서 이제서야 내가 깨닫지 못한걸 느끼는구나 하면서
많은걸 배웠어
그렇게 서로 모여서 사냥도 하다보니까 고렙이 되더라구
당시 우리들중 무희가 100레벨을 먼저찍고 엔지니어하는사람이 100렙찍고 내가 100렙 찍었을꺼야
당시 100렙이면 고렙이었거든 지금은 어떤진 모르겠지만
죽기도 하고 아이템도 서로 나눠 쓰고 정말 게임가족이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꼇으니까
서로 친해지다보니까 나중에 만남도 가졌거든
왠지 뒤죽박죽 모임 같았는데 서로 웃으면서 하루를 보냈던거 같아
그때 사진도 찍고 했는데 난 이사를 하면서 그만 잊어먹었거든
아무튼 정말 만난시간은 별로 안되었지만
내 암울했던 시간을 이사람들을 만나며 정말 좋았던거 같어
꼭 나만이 불행하고 나만이 불공평하단걸 느끼며 혼자서 울었던적이 여러번이었는데
그럴때마다 이사람들을 생각하며 기분이 좋아지는거 있지
게임이란건 참 이상한거 같지 않아? 가끔씩 기분 이 안좋아도 게임속 사람들을 만나고 기분이 다시 좋아지고 마치 마약같다고 생각하거든
몸에 좋은 마약 그러면서 중독 되는듯한 아무튼 지금 모두 게임을 안하지만 각자 생활에 충실하면서 서로 연락 하는 사이가 되었지
개개인의 추억을 쓰자면 너무너무 길어질거 같은거 있지
지금은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썻긴 써는데
무희 말고도 고마운 사람들은 너무 많아 내가 굳이 표현을 안해도 알거라고 생각해
단순하고 어렵고 한 게임이지만 그것을 뛰어넘어 재미로 승화시키는 법을 배우는게 좋을거 같아
그럼 여기서 이만 끝낼께
To. 고마운 사람들
안녕 형아 아직도 형이란 단어보다는 형아라는 단어가 더 편한거 있지?
형아를 만나서 참 좋았엇어 지금은 군대라 만날 시간이 적지만 그래도 면회갈때마다 웃는모습 보면 나도 기분 좋아지는거 있지
형아가 나에게 다가왔던 그 순간들이 우연일까 운명일까하는 생각 든다
형아도 다른사람들처럼 날 그냥 욕하고 스쳐가는 사람일꺼라고 생각했거든
언제나 친동생 이상으로 친구 이상으로 날 대해주고 배려해주고 했던 모든 것들이 아직도 생각나 그에비해서 난 해준게 아무것도 없어서 조금 미안해
나중에 제대하고 나면 나도 이제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있을텐데 그때가 되면 내가 술 쏠께
언제나 말하지만 형한테 너무너무 고맙고 몸건강히 지내고 사랑해
그리고 우리 철민이 형 별이 누나 항상 우울해 있던 나를 방송국에 대려가서 구경시켜주고 방송하는거 보게해주고 정말 고마워 철민이형 별이누나도 정말 못잊을꺼 같아 언제나 힘든날이 있으면 밝은날이 올것이고 매일매일 나에게 힘이 되주는 말을 해주고 정말 고마웠어
철민이형도 실력을 더 쌓아서 멋진 엔지니어가 되고 별이누나도 항상 꿈꿔오던 방송작가가 되었으면 좋겠어 비록 아직 아무도 몰라보겠지만 누나도 노력한 만큼 열매는 맺을테니까
헤헤 내가 어른같은 말 하니까 좀 웃기겠다 아무튼 철민이형이랑 별이누나 사귄다면서 결혼은 언제 할꺼야 결혼 하게되면 나 꼭 초대해줘 게임가족들도 초대해주고
철민이형 별이누나 정말 감사하고 몸건강하게 지내고 오래도록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나도 사랑해
그리고 숙희이모 원철이아저씨 그리고 동생같은 동국이도 정말 나를 가족처럼 대해주었던거 잊지 못할꺼야
숙희이모 정말 감사했어요 나에게 엄마처럼 이모처럼 누나처럼 많은것을 알려주시고 많을것을 베풀어주시고 아둘 동국이보다 남편 원철이아저씨보다 나에게 더 아껴주신거 정말 고마웠어요 늘 엄마없다고 좌절해있는 저에게 엄마이상으로 대해주셨던점 잊지못할꺼에요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 감사해요
그리고 원철이아저씨
나이게 걸맞지 않게 칠칠맞게 행동하셨지만 그행동 하나하나에 저에게 큰 웃음이었던거 같아요 늘 숙희이모를 저에게 뺏기셧다면서 질투하시고 했지만 역시 숙희이모 못지않게 저에게 많은것을 베풀어주시고 아껴주시고 고마웠어요
그리고 동국이
나보다 어리면서 나보다 더 철이 든것처럼 언제 아우처럼 형님처럼 지냈던거 정말 좋았어
늘 그렇게 해맑게 웃던 니모습이 나에겐 정말 보기 좋았던거 있지
숙희이모 원철이아저씨 그리고 동국이 정말 고맙습니다
가족이라는 좋은 모습과 가족처럼 대해주셧던점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힘을 잃지않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설수 있는한 성공한다고 자신이 자기를 버리지 않는한 자기는 존재한다고 늘 잔소리처럼 말해주셨지만 전 정말 깊이 새겨듣고 좋았습니다
정말 정말 고마워 모두들
민기형아 군대 제대하면 다시 모이자는 약속 지키자 그때는 내가 사회인이 된모습을
모두를 보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정말 모두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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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특징: 아스가르드와 테일즈위버의 공통된 특징은
아기자기한 게임화면에 귀여운 캐릭터들과 몹들이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들마다의 특징들이 잘 살려져 있습니다
2D게임이면서 비교적 낮은 사양과 커뮤니티가 보기좋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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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유: 누구나가 쉽게 접할수 있으며
커뮤니티가 보기좋으면서 아기자기한 화면들이
마치 꿈나라를 여행하는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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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소개: 아스가르드는
공격과 방어가 골고루 분배되어 칼과 방패 혹은 둔기를 착용하는 전사
민첩성이 돋보이며 단검을 착용하는 도적
강력한 마법과 여러가지 마법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마법사
파티의 꽃이며 파티원들을 도와주며 보조마법과 힐과 부활을 책임지는 성직자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바드
전사의 승급단계인 기사가 있습니다
테일즈위버는
보리스, 루시안, 막시민, 티치엘, 이스핀, 밀라, 나야, 시벨린 이 있습니다
서로의 특징들이 잘 구분 되어있습니다
보리스와 막시민은 베기종류의 검을 사용하고
루시안과 이스핀은 찌르기종류의 검을 사용하며
티치엘은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으로 마법종류에 따라 틀려지며 지팡이를 사용하고
밀라는 채찍을 쓰는 캐릭이며
나야는 두개의 이도류를 쓰는 닌자같은 캐릭이며
시벨린은 긴 창을 사용하는 캐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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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캐릭터: 아스가르드는 보통 무도가 혹은 성직자를 추천합니다
테일즈위버는 이스핀 혹은 티치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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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아스가르드 최소사양은
Pentium III 600MHz 이상/ 256RAM / C드라이브 여유공간 3GB이상
입니다
테일즈위버의 최소사양은
CPU 펜티엄3 450 혹은 동급 CPU
RAM 128MB
VGA Direct-X 7과 호환되는 D3D 지원 그래픽 카드 (VRAM 16MB 이상)
예 : nVidia Geforce2MX ,ATI Radeon 계열
SOUND WDM 드라이버 지원 사운드 카드
Direct X Direct X 7.0a 이상
Network 전용선(케이블 모뎀, ADSL 등) 전용선(케이블 모뎀, ADSL 등)
O/S Windows 98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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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게임은 즐기는 목적으로 합니다
단순히 재미없다고 지워버리고 힘들다고 지워버리기 보다는
조금던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즐기면서 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넓혀가면서 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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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지금도 테일즈하시나요?
테일즈하시면 아이디점 적어주세요. |
2004-08-09
15: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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