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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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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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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왕국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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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왕국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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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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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18 01:20:58 조회: 1,858 추천: 0 |
게임의 추억:
나에게 있어서 마지막왕국은 고향과도 같다. 스타크래프트가 성행할 시절, 친구들과 스타크래프트를 하다가 학교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 녀석이 하고 있는걸 구경하다가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 컴퓨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피씨방에 찾아와 즐겼던 게임...
마지막왕국이 중독성이 있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온라인게임이란것 자체에 노가다라기 보다는 그때는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게임 중 하나이며, 지금도 그때의 생각이 아련히 떠오른다. 파티라는 개념이 없는 게임이었지만 여러가지 법책들을 구하러 다니며 길드 생활도 해보고 광부로 광석을 하루종일 캐며 사람들과 즐겁게 이야기 하고 다녔던 그시절. 대장장이 키운다며 아이템 마구 만들고 단업 한다며 이리저리 아이템 구해서 단업시도 해보고...
그리고 심심하면 유저들이 여러가지 이벤트를 만들고... 혹은 운영자들이 직접 이벤트를 만들어 거기에 참여하면서 누리는 기쁨들... 아이템은 못얻었어도 그렇게 참여하는것만은 엄청 재미있었다.
하지만 요즘 온라인에선 그런 기쁨들을 누릴수 없다는것이 가슴 아프다. 게임의 고향인 그곳으로 가면 예전의 그 추억들이 아련히 떠오를것도 같으면서도 갈 수 없는 곳인지라 막연히 생각나는 그 게임을... 여러분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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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특징:
한때 온라인게임 랭킹 3위, 온라인게임의 전성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동접자 1만 돌파, 다른게임과는 틀린 @이동시스템, 전직시스템, 아발론시스템(능력치 조절 돌), 여러가지 각종 사냥터, 폭랩사냥 등의 노가다가 심하지 않은 그런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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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유:
나의 온라인게임의 고향, 좋은 추억들, 높은 커뮤니티성, 질낮은 게임처럼 보이지만서도 밸런스적으로 그다지 문제가 없었던 게임...
또한 높은 수치의 스탯과 요즘 게임들과 비교해 그다지 랩업하는데 드는 시간이 길지 않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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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소개:
평민: 게임을 하면서 가장 처음 등장하는 직업으로 이 직업으로 7승을 만들면(마지막왕국의 마지막 랩은 7-11이다.) 황금갑옷을 준다고 한다.
기사: 힘이 세고, 피가 많은편이며 몹에게 둘러쌓였을때 두각을 나타냄.
검객: 사냥에서는 기사보다는 불리하지만 피케이시에는 절대 한방공격이 있기에 7승이되면 이 직업이 가장 많다.
샤먼: 유일한 여자케릭으로 3승때부터 사냥에 있어서는 어떤직업보다도 빠르다.
위저드: 지력이라는 스탯을 찍어 초반에 굉장히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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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캐릭터:
추천케릭은 딱히 없다. 말을 하자면 랩 5까지 평민-랩 2승까지 위저드-랩 7승까지 샤먼으로 한 뒤에 거기서 7승을 검객으로 전직해주면 좋다.(참고로 승이 됐을시 전직비용은 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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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최소사양은 현재 모른다. 하지만 팬티엄에서도 무난히 돌아가며, 모뎀을 써도 32램을 써도 상관없다. 하지만 현재 그 게임이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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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 게임이 다시 부활한다면 꼭 해보고 싶은 그런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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