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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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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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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내 생에 최초, 그리고 아직까지 최고인 온라인게임 DA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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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내 생에 최초, 그리고 아직까지 최고인 온라인게임 DA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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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축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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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4.21 21:44:20 조회: 2,979 추천: 3 |
DAoC
Dark Age of Camelot 이다.
중학교 2학년 경
오픈베타때부터 참가 하여 수없이 전장을 누비고 다녔던 게임
방대한 스토리와, 드넓게 펼쳐진 광활한 대륙을 3D 캐릭터로 누비고 다닌다는것
그 자체 많으로도 신비로운 게임.
3개 의 국가로 이루어진, 각 국가들의 클래스가 모두 다른데도 불구하고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어, 순수하게 자신의 컨트롤 실력과 캐릭터의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내,
특성을 활용할줄 아는 자만이 최고라는 명성을 움켜쥘 수 있었던 판타지 대륙.
당시는 외국 온라인게임이 많지 않았던 시기라, '리니지'같은 단순한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의 무시를 많이 받았지만,
한번 빠져든 자들은 그 세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당시의 울티마 온라인과도 견줄만한 게임.
내가 아는 DAoC는 바로 그런 게임이다.
지금은 비록 한국서버는 문을 닫았지만, 아직도 그 맛을 잊지못해 미주 서버에서라도
플레이하는 한국인이 많다.
게다가 아직도 계속되는 확장팩들의 출시에 근 십년에 다르는 지금에도
항상 새로운 모습을, 내가 알지 못한 세계가 끝없이 펼쳐지는 게임.
길드에 속한 길더들은, 자신의 이익이 아닌 오로지 명예를 위해서만 힘을 쓰는.
그런 사람들의 모임이였다.
그 게임을 소개하자면,
3렐름 체제
-알비온-기사의 나라, 아더왕과 그 기사들의 정신이 살아숨쉰다.
-미드가드- 추구하는것은 힘, 우리가 일반적으로 몬스터라고 부르는, 하지만 지성의 종족들과, 바이킹의 나라,
-하이버니아- 조화와 평화, 인간과 엘프등의, 마법의 나라.
이렇게 이루어져 있으며,
클래스는 종족당 14~6 개로 이루어져 있어, 그 방대함에 놀라게 된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쓰이는 클래스로 분류를 하자면
-전사 : 대체로 공격쪽에 특화
-기사 : 공격특화, 방어특화
-암살자 : 정찰,은신,기습,매복등
-궁수 : 한방의 강한 일격, 빠른 연사,
-마법사 : 각종 속성마법, 소환수,
-버퍼 : 개인,전체에 관한 버퍼, 디버퍼
-힐러 : 힐 특화, 힐과 공격의 조화
생각나는것만 해서 이정도로 나눌 수 있으며, 이들 직업은 하위 분류로
또다시 세세하게 나뉜다.
(뒤에 설명식으로 붙인 것을 한가지 직업이 다 가지지는 않음, 예를들어 버퍼가 개인
/전체모두 버핑, 디버핑을 할수있는 캐릭터는 없음)
거기에 이어서 특성까지 찍으면 직업의 종류는 백가지를 훌쩍 넘는다.
(기본적으로 정해져있는 클래스만 해도 42개)
종족-
직업의 수만큼이나 종족의 수도 방대, 무려 18개의 서로다른 특성을 가진 종족이 있으며,
각 렐름(국가)당 6개의 종족이 있다.
(최근에, 미노타우르스의 미궁 업데이트가 되면서, 국가마다 미노타우르스라는 종족이 새로 생긴걸로 알고있다. 이것까지 합하면 19가지의 종족.)
(필자가 플레이 할 때는 3개랠름 각 4개 종족으로 12개의 종족으로 시작, 3랠름 5종족까지 해봤으나. 지금은 종족수가 더 늘어났으므로 그것을 기초로 설명)
-알비온-
기사들의 나라 알비온은 아인종보다는 인간종족이 주를 이루는 렐름이다 문양은 성배.
-브리튼 : 영국인이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알비온의 대표종족이라고 보면된다.
-하이랜더 : 하이랜더라 하면 힘쎈 전사의 이미지가 아니던가, 딱 그거다.
-사라센 : 사막의 종족, 왠만큼 공부한분들은 사라센이라 하면 아~ 하실거다.
-아발로니안 : 마법쪽의 특화된 종족. 그렇다고해서 타직업이 없지는 않다.
-인커뉴 : 위의 네 종족은 인간이나, 인커뉴 만큼은 독특하다. 작고 지하에 사는 종족.
-하프오우거 : 판타지를 잘 모르는가? 고대의 (문명의) 오우거와 인간의 혼혈종이다.
-미드가드-
북구신화를 주로 이루어진 랠름, 렐름깃의 문양만 봐도 힘이 느껴진다 문양은 토르의 망치.
-노스맨 : 미드가드 유일의 인간종족.
-코볼트 : 작고, 빠르다. 한국판타지에 나오는 그것들보다는, 미주쪽의 그것에 맞춰져있다.
-드워프 : 드워프, 철과 광산, 술을 좋아하는, 손재주 좋은 난장이들.
-트롤 : 워크 같은데서 나오는 트롤을 생각했다면 당신은 탈락, 고대의 종족이다. 전 종족중에서 제일 커다란 종족.
-발킨 : 인간형 종족중 최고(古)의 종족이라고 설명.
-프로스탈프 : 위의 종족들을 보자면 . 미드가드에는 마법특화 종족이 없을듯 하나. 이 종족은 자연마법에 특화된 종족이다.(확장팩에서 추가된 종족이기에 설명이 부족)
-하이버니아-
자연을 사랑하는 종족들의 나라. 대표적인것이 엘프. 문양은 세계수.
-켈트 : 켈트족이다. 모르나?
-피볼그 : 거인종족이나 순박하다.
-루리킨 : 작다. 3렐름중 제일 작은걸로 안다.
-엘프 : 드디어 엘프, 설명이 필요한가? 자연과 조화하는 종족.
-실반 : 나무에서 태어난 드루이드. 캐릭터 자체에 자연의 포스가 휘몰아친다(-_-);
-샤 : 형상변화 마법에 특화된 종족. (역시 자세한건 잘-_-;)
-레벨시스템
필자가 플레이할때는 50렙이 졸업(만렙)이였으며. 지금은 잘 모르겟다.
아마 지금도 50이 끝이라고 알고있다.
처음 기본직업으로 시작하여, 5레벨에 전직하는 시스템.
2차전직이라던지 하는것은 없다.
기본적으로 직업이 충분하기에 2차라는 시스템이 없다.
(이 양반들은 2차전직이라는거보다 세계를 넓히고,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는데 이골이 난사람들이다. 그리고 그게 또 잘 먹힌다.)
20렙이 된 시점부터 상대방의 렐름과 공유하는 던전에 들어가 싸울수 있다.
-RvR
Relam VS Relam
DAoC의 대표적인, 엄청나게 성공한 시스템.
넓은 전장을 달리며, 타렐름의 성을 함락시키고, 징표를 탈취하고, 때론 국지전도 불사한다.
타 렐름의 징표를 빼앗아오면 징표에 속하는 능력이 징표를 가진 렐름원 전부에게 부여되며,(이는 정장에서 싸우지 않는 일반 플레이어들에게도 해당) 징표를 뺏긴 렐름은 그만큼의 능력치가 하락한다.
허나 징표를 많이 가지고 있다 하여도 (렐름당2개, 총6개) 언제든지 나머지 두 렐름의 연합에 의해 당할수 있기에 언제나 팽팽한 상태가 유지된다.(물론, 예전 한국서버에서는 인원 불균형이 심각해서 한쪽이 독식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던전게이트(라고하던가) 를 함락시킨 렐름만 사용가능한 던전이 존재해서, 던전 쟁탈전도 자주 일어난다.(일주일에 너댓번 정도)
자기 기술을 갈고 닦아 타렐름의 전사들과 한판!! 이라는게 참으로 매력적!!
이쯤까지 설명하고,
아마
DAoC를 처음 플레이하면서 받은 컬쳐쇼크가 매우 큰지라.
그뒤로 나온 많은 게임들 혹은 기존 게임들의 업데이트 를 보면
아! 저건 DAoC프랜차이징이네, 저거도네~ 이런 느낌의 게임이 상당히(아니 거의다)
많았던지라. 요즈음에와서는 그나마 그 시스템과 비슷하며 제대로 프랜차이즈 했다는 느낌의 WoW를 빼면. 다른 게임들은 영 아니네요.
다시 알비온 Gray Scavenger길드 원들과 온 렐름을 질주하는 날이 왔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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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로 움직이는 게임아닌가요?....
할튼 진짜 해보고픈데; |
2007-05-08
22: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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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에이지오브카멜롯... 첨 접한 외국 게임이고.. 첨접한 파티위주의 게임이었죠..
엄청나게 신선한 충격과함께.. 인터페이스의 난해함을 극복하고 폐인의 길로 인도한 외국게임중하나입니다.. 덕분에 와우를 무척 편하게했다지만.. 잊을래야 잊을수없는.. 게임이죠.....
접게된동기는.. 라이트유저는..게임을 할수없다!- _-;;라는 기가막힌 공식이 성립되는 께임이었던지라(게임할수있는 시간이 2시간이면.. 1시간 반동안 파티구하다가 못구하고선 30분 채팅하다 집에가는,.....상황 속속연출).... 유저가 너무없었어요.. 제가 하던 종족의 직업으로 따지자면.,.
솔플은 카발만 가능한 게임이었던지라.. 솔플은 꿈도 못꿔봤고..잊지못해 몇년후 다시 들어가보았지만.. 그때는 이미 재적응 하기엔 세월이 너무 지나버렸다지요.. 안타까운게임입니다..
저와 같은 마음에.. 저보다 훨씬 적극적인분들은 직접 홍보동영상도 만들어 여기저기 뿌리시기도 했었는데... 이제 한국에서 다옥을 플레이할수없다는건.. 간혹 올라오는 이런 글들에서 안타까움이 느껴지게 하네요.,..^^ |
2007-05-22
0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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