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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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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사랑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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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사랑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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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자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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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5.16 18:29:56 조회: 545 추천: 0 |
전 제대로된 사랑한번 못해봣습니다..;;
제첫사랑은 초등학교 4학년때
우리반에 전학온 여자아이가
있엇는데..
얼굴이 무척 작고 뽀얀피부에..
많이 마른 몸을 가지고..
슬픈표정을 한아이 였습니다..
저는 그애가 정말 좋앗습니다..
전 그땐 내성적이어서..
누구에게도 말을 맘대로
못걸엇습니다..
그저 친구들의 시선이 두렵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양해를 구해서
맨 뒤에 않게 되엇는데..
어느날
일진 자식(좀 싸움잘하는애들 몰려다는 애들
저초등학교때는 일진 이라는거 존내했섰음..)
이..제가 좋아하는애를
괴롭히는 것이엇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녀석도
걔(내가좋아하는애)
를 좋아한것 갔습니다..
그런데..날이갈수록..
그녀석의 괴롭힘은 그칠줄 모르고..
더 심해져 갔습니다...(B녀석의
애정표현은 괴롭히는 거랍니다..자기말로..
사악한새끼..)
A(제가 좋아하는 여자애를 A라 칭하겟습니다..)
가 아파할때마다 저는 속으로만 마음 아파해야 했습니다..
마음 갔아선 무지 두들겨 패주고 싶엇지만..
제가 힘이 지금처럼 없는 관계로..
어쩔수 없이 보고만 있어야했습니다..
우리반모두는 너무 B(괴롭히는자식)녀석에게
너무 심한것 아니냐고 말을 해도...
B녀석은 들은척 마는척..햇습니다..
제가 몇번 선생님한테 일러볼려도 해봣고,
마짱도 떠보려고 했으나
역시 겁이많앗던 그때..전 어쩔수 없이
가만이 있섯습니다..
그러던중...............................................
어느날 A가 학교 에오질 않았습니다,...
저는 B녀석 때문에 안오나 햇습니다....
자습시간에..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A가 죽엇다구요..(왜죽었는지는 말을 안해주시더라고요..
아니 제가 안들엇슬수도 있습니다..)
그말을 듣고 전 그자리에서 뛰쳐나가
화장실에서 겁나게 많이 울어댔습니다..
아무도 절 의식하지 않더군요..
아니 화장실에 아무도 대리러 오지 않더군요..
하두 울어대서..머리가 징했습니다..
더이상 울힘도 남아 있지 않앗섯습니다..
제가 활달하게 된 이유도 A때문에
강해지기 위해서 인것갓기도 합니다..
그후로 전 누구도 좋아할수 없게
되엇고..
고1인 지금까지 딱 3명만 좋아해 보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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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딱3명이여?! |
2003-05-16
18: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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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 중3인 제가 15명은 좋아했을껄요 푸헤헷 |
2003-05-16
21: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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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딱3명...
김정화랑 료코랑 A...
ㅡㅡㅋ;; |
2003-05-16
22: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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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04-04-28
01: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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