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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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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혹은 기쁨(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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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혹은 기쁨(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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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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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5.15 22:13:58 조회: 576 추천: 0 |
내가 초등학교 때 한참 철이 안 든 나이었다.
나는 여름 날 물총놀이를 하는 걸 아주 좋아했다.
그래서 동네 친구들과 함께 물총놀이를 했었다.
물론 나는 돌격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숨어서 기습을 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물총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나는 어떤 집 문 앞에 숨었었다.
그래서 저 멀리서 제 친구가 오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물총을 들고
친구에게로 달려갔죠.
그런데 그 순간 '쾅'이라는 소리가 제 머리에서 울려퍼지더니 정신이 희미해져 갔습니다.
바로 대문 앞에 있던 우체통(쇠우체통)의 모서리에 머리를 박고 만 것입니다.
저는 거기에 아주 세게 박고 정신을 잃고 말았더라고 합니다.
눈을 떠보니 저는 병원에 누워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제 주위에 있떠군요.
저는 이마에 바늘로 꼬맸습니다..ㅡ.ㅡ
친구들이 저에게 아주 친절하게 대하더군요.
박을 때는 되게 슬픔이 밀려오더니
친구들이 친절하게 대하니까 그만한 기쁨이 어딨겠습니까.
오늘도 학교 갔다오면서 대롱대롱 매달리는 간판에다 머리를 박았는데 아직도 아프네욤..ㅜ.ㅜ
왜 이렇게 머리를 마니 다치는 줄 모르게씀다.
----------------다른 이야기는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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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약간만 실수해도 다치는게 일이에요^^ 나중에 어른이 되신다면 조금더 침착해 지고 덜 다치게 되실꺼에요^^ 저도 예전에 님처럼 그랬져;; ㅎ
초딩1학년때 고양이 잡으러 간다고 문 밖을 뛰쳐 나가다가 모서리에 걸려서 촉대뼈를 찍혔어요 ㅎㅎ 그래서 지금도 그쪽엔 뼈가 약간 없죠;;ㅎㅎ
머리도 많이 다쳤구요~ 나중에는 덜 다치실꺼에요^^ 아님 주위를 잘 살피시면 다치시지 않으실꺼에요^^;; |
2003-05-15
22: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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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크면 자주 충돌사고 가 나던데...흐음..
..(절때 경험담 아님!!)
아니라는데..!! 왜.!!! ..이러십니까!!... |
2003-05-16
06: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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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시지 ^^ 전 예전에 교통사고를 당한적이.. ^^
그래서 다리에 꿰맨 자국이 아직도 남아있죠~ |
2003-05-16
1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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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척형은
교통사고났는데
첨엔 혼수상태
이다가
의식이 살아났는데
똥오줌도 못가리다가
지금은 너무 잘살고있네요
완전 회복 ㅋㅋ
근육도 꽤있어요 |
2003-05-16
16: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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