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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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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고민이 아니구요 ㅡㅡ 황당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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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고민이 아니구요 ㅡㅡ 황당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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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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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6.02 16:43:37 조회: 414 추천: 1 |
오늘 제가 수업시간에 너무 졸렵고, 심심해서..
칼가지고 앞에 놈의 옷을 찍었습니다..(앞에놈은 울반 꼴통)
뒷쪽.. (약 5cm 정도)
티가 안날줄 알았는데 마니나더군요 -_-ㅋ
난 앞에놈이 몰라서 가만잇는줄 알았는데.. 알면서도 가만있던거였데요 ㅡㅡ
걍 모르나부다 하고 지나가려고 하능데..
오늘 울집에 전화가 와씁니다 ㅡㅡ
그놈의 엄마가 전화를 햇습죠..
순간 정말 뜨끔했습니다.. 옷 산지 한달도 안됏는데. 왜 가만있는애 옷을
찢고 난리라고 하며 ㅡㅡ;;
별 즤랄 다떠셨습니다..
전 전화로 좀 착한말투있죠?? (순진한 말투로.. 죄송합니다를 전화통화하면서 10번도
넘게한거 같습니다 ;;) 대충 이렇게 해서 넘어 가려는데
갑자기 엄마 계시냐고 묻데요 -_-;;
(왜또 갑자기 엄마를 차자 -_-ㅋ 알면 개작살인데)
그래서 없다고 하고 연락처를 모른다고 햇져 ㅎㅎㅎ
그랬더니 걍 알겠다면서 넘어 가더라구요 -_-;;
더 중요한건 이 전화 끊은지 한 4분 정도있다가 엄마한테 전화가와서 ㅡㅡ;;
정말 놀래씀 -_-;; 혹시 연락 받으셨나 하고 ;;
그러고 한 10분 후에 다시 전화를 하더군요.. 그놈의 어머니가
너네엄마 몇시에 오시니 ? (정말 쇼크먹어서 졸라 죽을뻔함)
7시요 라고하자.. 그럼 그때다시 전화하마 라고 하더군요..
전 죽었다하고,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마음에..
걍 제옷 드릴게요 ㅡㅡㅋ 저옷 2개에요..
한개드릴게요.. 한개는 어짜피 좀 작아요 라고 했더니..
엄마한테 혼날까바 겁나니?? 그럼 니 편할대로 해라 ㅡㅡ
이러더니 제가 준다고했습니다..
모 이런 아줌니가 다 있나요 -_-;;
전 참고로 키가 166 그놈은 키가 151 ㅡㅡ;;
제옷이 그놈에게 맞을런지 ... 미치겠습니다...
담부터는 아무리 약해빠진꼴통 이라고 해도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오늘 한번 다시 하게됏네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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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좀 잘못을 심하게 하셨지만
그 아줌마 좀 질기시내 ㅡ_ㅡ:; |
2003-06-02
17: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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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교복이 아닌가부죠? 초등학생이신가? 아니면 교복안입는 학교?
근데 찢은건 님이 잘못하셨네요.. 그냥 사죄를 구하심이.. 그놈에게 미안하다고 해여 친한 척 하면서.. |
2003-06-02
22: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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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인데요.제가 교복을 2개 산지라 ㅡㅡ;;
오늘 아침에 학교가서 칭구한테 줘쑴다..
엄마오시면 잃어버렸다구 구라를 까봐야지영..
과연 속아넘으실지 -_-+ |
2003-06-03
15: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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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찢은건는 잘못한짓이지만 그아줌마도 너무하네요 ; |
2003-06-03
19: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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