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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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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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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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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플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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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7.03 17:52:39 조회: 395 추천: 0 |
이렇게 온라인으로 상담을 신청합니다;;
으음;
답변이 늦을걸 생각하고 기다릴게요;
막 시험 공부를 하다보니까요
너무 힘들어서 올리는 거에요
요즘에는 공부하는게 너무 부담되고
저는 공부하는데 취미도 없고
공부를 집중해서 하는것도 잘 안되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는데요;
주위에서 너무 많은걸 바라는 것 같아요.
1학년 1학기때 새로운 마음에 의욕에 넘쳐 열심히
했을 때는 성적이 상대적으로 잘나왔지만;
그 이후로는 제가 열심히 안했기 때문일수도 잇지만
점수가 점점떨어져가네요;;
떨어지고 있는건 아니고;;떨어진 채로 겨우 더 떨어지지 않게
점수를 유지하고 있어요;;
딴 애들이 제가 제 점수로 떨어졌다고 ,잘안나왔다고 하면
짜증내는데, 저도 못본점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90점만 넘으면 되는거지,그런데 주위사람들, 특히 엄마가
너무 부담을줘요;
공부를 하면서 알아가는 기쁨도 있고 그런건데
이렇게 부담되고 저랑 맞지 않는 공부를 하면서
배우고 얻어지는게 없는 것 같아요
시험이 자기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잣대라고 하지만,
시험 잘보기 위해 공부를 빡쎄게 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이야기가 딴데로 샜는데, 하여튼
제생각에는 잘나왔다고 생각해도 자꾸
옛날의 점수르 들춰보면서
더 올리라고 하는 엄마랑 갈등이 심해요;;
무조건 강압적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
엄마랑 저랑 생각차이가 너무 큰 것 같아요;
학생이니까 공부는 필수조건이지만,
지금은 시험점수보다 독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중학교때는 고등학교가서 힘들지 않도록
기초를 다져놓고
책을 많이 읽으면 제생각에는
제일 알차게 보내는 것 같은데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서 중학교때부터 빡쎄게 공부하고
학교나 학원에서 경쟁하고
미리 벌써 정석이나 토익토플 공부를 하는건
저랑 너무 안맞아요;;
학교 진도대로만 따라가면서
부담감없이 자기가 모르는 것들을
배우는 그런 맛이 있어야지
그냥 고등학교 잘갈라고 맞지도 않게
학원에서도 애들을 획일화 시켜서
공부만 시키는 걸 보면 정말 정이 뚝떨어져요;
솔직히 저도 일학년때는 외고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때는 마냥 막연히 다들 가면 좋고 대학을 잘간다고
하니까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거였어요;
아맞다;;이글보는1학년 후배님들;;특목고 가고싶으면 지금부터 하세요
일학년때 내신 반영안된다고 놀지마시고
일학년때 해야되요;;이학년 오면 될꺼같죠?;금방시험이고
일학년때 전교순위랑 차이가 확난답니다;;바로 엎어져요;
2학년 내신 반영되는 때는 일학년때 얼마나 열심히했나 거기거
판가름이딱납니다;ㅎㅎ
본문으로와서;ㅋㅋㅋ
일학년때는 그러케생각했지만 학년이 올라오면서 생각이 바껴요;
중학교에서 외고를 가기 위해서
빡쎄게 하고 외고에서는 더 빡세게 하는데;;
입학만 한다고 다가 아니잖아요;
특목고도 사람들이 가는 목적이 명예나 그런것도 있지만
대학을 잘가게 되니까 많이 지원을 하는 거 같은데;
공부를 열심히해서 특목고인 외고나 과고 그리고 민사고 그리고 소위 말하는 명문대 ;;ㅋㅋㅋㅋ
이니셜을 따서 sky라고도 하죠;;ㅋㅋ그런 대학을 가서
그럼 그다음에는요?이렇게 엘리트의 길을 걸어와서
사람들이 다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까요?
남들다 가니까 학원을 가고
불안하니까 공부를 부모님들은 더 시키시고 애들은 더 하고
똑같이 똑같은 방식으로 살고 똑같은 길을 걸어가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솔직히 외고 하면 알아주고 그다음에 과고 그다음에 민사고가
고등학교 공부중에는 최고라고 알고있는ㄷㅔ;;
외고나 과고에서도 또 순위가 나눠지고;;
아무리 좋은 데를 가도 최고가 될수는 없는거에요;
외고나 과고를 가면 그 위에 민사고가 있죠;;
민사고는 순위를따지는지 안따지는지 모르겠지만
민사고 안에서도 순위가 정해져서
그일등이 전국에서 공부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 되는건가?
뭔가 모순이 있는거 같기도 하지만;;모두가 추구하는 똑같은 길에서도
일등을 할 수가 없잔아요;;자신의 길을 걷는게 제일 좋은 방법 같은데
모두가 하니까 일등이 되려고 하고
물론 일등이 능력을 인정받는 거긴 하지만
그것에 부담을 가지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자신의 길이 있고 자신의 적성이 있는데
모든 과목에서 최고가 되서 일등을 하는거보다
자기 적성인 한과목만이라도 계속 백점맞고 일등하는 사람이
더 멋지고 대단한거 같아요;
저는 이미 이런 체제에 길들여져서 그렇게 일탈을 할 용기는
없지만요;;;그래서 또 마음을 못잡는 거기도 하고;ㅋㅋ
그냥 편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스스로 부족한걸 찾아서
공부하고 그렇게 되면 좋겠어요;;
공부할때 남에게 의지해서 하고 자기 스스로 하려는 마음을
안가진게 지금까지도 후회가되요;
제가 원하는 공부를 따른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고
부담도 받지 않고 하고싶어요;ㅋㅋㅋ
그런 마음이랑 아직까지 남들하는데로 따라가는
그런 마음이 남아있어서 둘중에
고민이되네요;;;
시험이 며칠 안남았는데도;;저자신을
찾지 못한거같아요;
제 자신이 당장 공부하는것 뿐만 아니라 나아갈 길을 정하는데도
도움이 될꺽 같아요;
쓰다 보니 사족이 많아졌는데;;쓸데없늠 말을 많이 써서
죄송합니다;;;정리가안되죠;;;;죄송합니다;그리고 읽어주셔서 감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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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저도 지금 무지 걱정...
걍 마음을 비루고
시험이 끝나고 나서의 절 상상해 보세요!
시험을 잘봤다면?웃으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테고
망쳤다면~ 우울하고 왠지 기운없는...날들의 연속이 아니겠어요?
그럼 화팅~! |
2003-07-03
1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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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요지를 몰라서 대충씀..ㅡㅡ;;
대충 지금은 난 기초만 다지고 싶은데 엄마는 너무 강압적으로 공부를 시킨다 이거인가?
일단 어머니랑 1:1 상담을 해보시길 ..ㅡㅡ;;
그래도 어머니가 너무 강압적이면.......
나도몰라~_~;; |
2003-07-03
17: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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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부 안하고 그냥 책 좋아하는데요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IQ테스트 할때 IQ가 높게나와서
그 IQ덕분인지 놀면서도 90대는 나오더군요-_-
<자랑 아님-_-;;> 개인적으로 책 추천합니다-_-; |
2003-07-03
18: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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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가지지 마세여 대학나왓다고 다성공하는것은 아니니까요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지도 않더군요 요즘은 대학생을 기피하는.. 업체도 많이 생겻어여 물론 대기업은 아닌 중소기업이나 밴쳐기업이지만.. 돈 |
2003-07-03
19: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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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공부만 잘하면 성공하였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물론 성적도 중요하지만 창의력과같은 색다른 생각 그런것이 인생성공을 위한 자원입니다.
예를 들자면 어떤사람이 녹말로 이쑤시개를 만들어서 인생성공 했습니다.
어머님께 제가 한말을 말씀드려보세요. |
2003-07-03
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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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란 같은 처지군요-_-;; |
2003-07-03
22: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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