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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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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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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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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Homepage) |
날짜: 2003.07.03 16:04:08 조회: 401 추천: 1 |
저는 현재 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요즘 시험기간이라 성적에 대해 고민도 되고 자연히 장래에 대해서도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 누나에게 물어 봤습니다. 일단 일류 SKY대는 얼마나 어떻게 해야 갈수 있는지
SKY대 갈라면 일단 수시로 가야 한답니다. 수능쳐서 SKY대 가기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같은 점수대가 워낙많아서... 수시하면 일명 엘리트들만 할수 있다는 그 수시모집...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하고 면접도 합격해야하고 내신도 전교에서 놀아야된다는 그 수시모집..
일단 SKY대는 포기 했습니다 솔직히 중학교때만 해도 수능한번 뽀록나서 점수 와따시
나오면 SKY대 가야지 하는 마음이였는데 철이 없었죠 -_-;;
이제 서울에 있는 이름있는 대학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물어 봤습니다. 이름있는 대학..
SKY대를 제외하고 서울에 있는 이름정도는 알고 있는 그런 대학들이죠... 그런 대학에 들어
가기 위해선 일단 반 5등안에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반5등도 힘들죠 90점 이상은 대야 그런
대학 간다고 합니다. 90점이상이라.. 가능성은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럼 서울에 있는 아무대학이나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물어봤습니다..
반10등 안에 들면 서울에 있는대학은 갈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겨우겨우 턱걸이로...
그런데 이렇게 가느니 차라리 서울에 있는 전문대에서 자기가 원하는 학과 가는게 낫다고
합니다..
그럼.. 그럼 나머지 아이들은? 10등 밖에 있는 나머지 아이들은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지방 전문대나 간다고 합니다. 혹은 대학교 안갈수도 있고요...
우리학교 약500명중 300명이상이 지방 전문대 혹은 대학교를 안간다고 생각하니 어이가 없었
습니다. 그럼 왜 도대체 왜 인문계를 온건가요.. 공부해서 좋은 4년제 대학 가려고 인문계 왔
지 이렇게 지방 전문대나 가려고 인문계 온건 아니 잖아요..
중학교 때만 해도 정말 노는애들 혹은 꼴통들 빼고는 다들 서울에 있는 대학교 가는줄 알았습
니다. 그냥 수능만 죽어라 열심히 하면 되는줄 알았습니다...인문계 가면 무조건 4년제 대학
가는줄 알았습니다..
다시 물어봤습니다. 내신성적 안좋아도 수능만 잘보면 좋은대학 가지 않냐고? 수능공부만 열
심히 하면 되지 않냐고...
학교 공부도 제대로 안하는 애들이 어떻게 수능을 잘보고 수능공부를 하겠냐고 하더군요...
이 말 듣고 정말 공부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왕 대학가려고 인문계온거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전부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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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갓뜨10자이상상상상 |
2003-07-03
1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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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장래가 점점 걱정되는 ㅡㅡ; |
2003-07-03
18: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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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다 맞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전문대를 무시하는듯한.. 글인데 취업률을 따져보고 지식수준등을 보면 전문대와 소위 스카이 학군과 별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어떤 대학을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가서 얼마나 노력하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에서 5등?안에 들어야 대학을 갈 가능성이 1%라도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조금그렇군요 소위 큰것에 약한자..큰거에강한자들이있습니다
학교에서보는 시험은 잘보고 수능을 망치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또한 내신을 아예포기하고 수능을준비함과 함께 가산점을 위한 봉사활동
과 수상경력을 쌓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2003-07-03
18: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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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네요...
실업계에서는 상위 35%는 수도권내 학교를 갑니다.. 물론 전문대 지만...
인문계보다는 상황이 좋다고 할수 이쪄... |
2003-07-12
02: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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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누님께서 잘못 알고 계신거 같은데여.... 누님이 알고 계시는건 학원에서 흔히 말하는 홍보용 멘트 입니다!
내신 지금 형식상으로는 25-30%들어 간다고 하지만 그거 다 개구라 입니다..
실제 반영율 10%도 안들어 가고요.. 그것도 수능에서3-5점 정도 차이 나면 그냥 무시하는 경우가 허다하져... 참고로 그거 아세여?? 성균관대에 수시 내는 사람들 대부분이 내신 점수가 400점 만점에 400.398.397.5 이렇게 되거든요..
그걸 그럼 다합격 시켜야 됩니까??? 말도 안되져.... 글서 면접이 디따리 중요 한거구요...
그리고 또하나 전설 있지 않습니까??? 1년 공부해서 서울대 간다...
그거는 기초만 진짜 충실히 그니까 다른 잡템과목 빼고 필수과목 인문계면 국영수사만 졸라게 잘하는 아이들 있져..??
그런넘들이 그럴가능성이 있는넘들이에여....
참고로 저희형 친구 반에서15등 하는데 수능점수는 반에서3등해서 한양대 공과 갔고요....
또 저희 동네 형은 반에서 20등 정도 하다가 고3때 수능 점수 5등급 맞아서 쑈크 먹었는지 재수하더니 집에서 나오지도 않더니 성균관대 법대 합격 했습니다..(4수하기 전까지는 내신 반영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과외할때 연대 생물학과 다니고 있는 형은 내신 수학'가'맞은적도 있답니다...
그리고 경희대는 내신에서 수학조자 반영안하고요... 고대 어문계열 즉 불문학과 국어국문학과 이런대는 수학 안봅니다.. 그래서 제친구 수학'가'인데도 평균91정도 나옵니다.. 한마디로 전략이져...
그리고요.. 사람이 노력하면 안되는게 어딨습니까..... 다 하면 되요...
참고로 저희형은 2등급 젤 후반 나왔는데 연대 붙었습니다^^
참고로 정원수 빵꾸나서 어거지로;;
참고로 연대는 2등급만 맞으면 원서는 낼수있어여'';; 저희형처럼 빵꾸나면 대박이고요.. ㅎㅎ
참고로 요새는 이상하게 빵꾸가 많이 난답니다.. 특정꽈가 경영학과나 법학과 같은데 그럼... |
2003-09-16
01: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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