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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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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약 먹여 시험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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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약 먹여 시험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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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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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7.07 01:23:18 조회: 395 추천: 0 |
드뎌 그제 토욜이 시험 끝난 날인데
별로 기분이 좋지 않네요 ㅡㅡ^ 씁..
첫날 시험보는날 친구가 선의의 경쟁을 하자며 콜라한병을 건네더군요..
전 좋다고 마셨습니다
1 ,2 교시 잘 넘기고 3교시째
이상한 진동음과 배에서 정체불명의 것들이 꿈틀거리는 느낌..
3교시 어영부영 시험 쳐 버리고 끝냈습니다.
두쨋날은 아무일 없이 지나갔습니다.
셋째날 그 친구넘이 또 콜라를 권유 하더군요
전 뭔지 모르고 또 마셨죠...
그날은 조금 진동이 빨리 일어나
2교시 중간쯤에 신호가 오더군요..
그래서 참다참다 못해
3교시 중간에 시험 다 찍고 (옷에 쌀 수는 없기 때문에..ㅋ)
선생님께 양호실 간다하고 학교의 금기를 깨 버렸습니다...
"학교에선 절대 응아 하지 말아라 ~!!!"
속은 쉬원했지만 기분은 열라 더럽더군요.. 췟
그렇게 어영부영 시험 다 망치고 집에 돌아와 생각해 보니
꼭 배가 아픈날은 그넘의 콜라를 마셨더군요..
전 다짜고짜 그넘집 초인종을 누르고 들어가 소리를 꽥꽥 지름서 말했죠
"거지새X야 남 시험 망치니까 기분 좋냐 ?????"
그랬더니 그넘이
"내가 뭐 ?"
"니가 콜라에 약 탔잔아!"
"콜라 뚜겅 닫혀 있었는데 내가 어떻게 약을 타냐...?"
헉스.. 거기서 말문이 막혀 버렸죠
전 그냥 집을나와 울집으로 갔는데
아무리봐도 그넘 행각이 분명한데
온라이프님들 생각은 ?
그넘이 사용한 방법도 좀 알려주세여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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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콜라드시면 배아퍼요 ㅡㅜ
그냥 조금만 주물러주세요^^ |
2003-07-07
0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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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있지만 저렇게 연달아 그런것도 좀이상하긴하죠
방법은 하나일듯
주사바늘같은걸로 쑤셔 넣었거나 ㅡㅡ;
콜라제조회사 아들이거나 뭐 그런거들이겠죠 ㅡㅡ; |
2003-07-07
0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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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를 걸엇을 지도-_-;; |
2003-07-07
07: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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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찬거먹으면 배아플때 있는데.. |
2003-07-07
0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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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썩혔거나
아니면 통에 더러운거아닌가 |
2003-07-07
17: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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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웃기네요.ㅎㅎ |
2003-07-07
1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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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거 아닌가요? |
2003-07-07
19: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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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용기인가요? 캔? 병? |
2003-07-07
2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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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惡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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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력한 근거는 유통기한뿐이네요..; |
2003-07-08
1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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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건가?
여름이니깐...ㅡㅡ; |
2003-07-10
2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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