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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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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하고 아쉽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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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하고 아쉽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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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실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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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7.06 15:54:36 조회: 402 추천: 0 |
어제 토요일은.. 저희 학교및 중학교때 싸커클럽인 조기축구회vs영동고올스타.
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전 조기축구회죠..
어제 게임은 졌지만..
좋은일이 있었습니다..
따른 친구들은 다 가고 저와 친한친구들만 공을차며 놀고있을때
제 친구가 학교에서 형들이 신다 버린 뉴발란스 운동화를 내미더군요..
나: 우옷.. 왠 뉴발 운동화냐?
친구: 응. 형들이 신다 버린건데. 좀 헌건데.. 신을만해 너 가져가서 신고 댕겨라..
나: 으음.. 상태는 좀 안좋지만. 트레이닝화로 제격이군..
이렇게 신발을 챙기고 더 놀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마침 엄마가 퇴근하고 오셔서..
외삼촌댁에 가려고 준비를 하고..
신발을 챙겼습니다.. 외삼촌집에서 신발을 빨려고..
봉지에 넣어서 기차에 올랐죠..
버스시간을 놓쳐서. 기차로..
한참 동생과 이야기를 하다가 정차한다는 역장의 말이 들렸습니다..
엄마:이제 내려야지.. 가자..
나: 네~
헉스.. 기차에서 내리고 역을 빠져나오려는 순간..
뉴발란스 운동화가 생각났습니다..
그러나 이미 떠나버린 기차..
어찌할수 없었지요..
전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헌운동화지만..
뉴발란스껀데..
새거 사려면 70000원이상은 줘야 사는데..
운동할때 신어야지..
라는 생각들이 제 머리를 스쳐지니갔습니다..
휴.. 오늘은 운이 없나 봅니다.. ;;
으으.. 뉴발란스 운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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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신발 잃어버리신거군요^^;;
뉴발.제 친구는 허모사새로산담에
빨았는데.그거 도둑맞았다는-_-한번 못신어보구;;
그래서 뉴발 샀던데.ㅋ |
2003-07-06
18: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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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모사 가격 많이 내렸죠.. ㅋㅋ;;
제친구는 1진형한테 청허모사 팔았는데 돈 못받음.. 완전 뺏긴거.. -_-ㅋ |
2003-07-06
23: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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