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반영되는 문화.(수정)


	명예 기자단 \|	포인트 - 글등록: 명예기자단만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Category :

게임에 반영되는 문화.(수정)

게임에 반영되는 문화.(수정)

쌕쌕제주충신

날짜: 2004.10.11 20:22:36 조회: 3,094 추천: 12

안녕하세요 충신입니다.

이번에 다룰 주제는 게임에 반영되는 문화의 성격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귀후비고~

=======================================================

문화. 문화는 그 민족의 정신적 줏대와 혼, 성격을 반영한다.

물론 두 민족간의 거리가 멀면 문화도 다른방향으로 흐른다.

또한 국가의 빈부나, 인종등으로도 문화가 달라질 수 있다.

지금 나는 이 문화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려고 한다.

①동양

동양은 대체적으로 급진적인 발전을 한 국가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이 있다.

하지만 살짝 다른케이스가 있으니 바로 우리나라가 그 경우다.

우리나라는 근 50여년동안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물론 외질적인것은 상당히 많이변했으나 내질적 즉 심리상태의 변화는 짧은 기간을 보여주듯

성숙하지 못했다.이런 변화로 한국사람들의 심리엔 빨리빨리가 박히게

되었고 결국 그것이 게임에 반영된다는 것이다.

먼저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현재 누리고있는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들어보자.

스타크래프트의 빠른진행은 우리정서에 맞는다.

스타크래프트의 장점을 뭐라고 생각하나?필자가 생각하기에는 빠른 진행이라고 보인다.

불과 몇분이면 병사가 쌓이고 무엇이든 할수있다.여기서 한국사람들의 심리상태가 게임에

반영된다는것을 알수있다.하지만 꼭 필자의 생각이 맞는다는것은 아니다.

스타의 플레이 타임이 빠르긴 했지만 당시에 출시됐던 TA 같은 경우도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끝낼 수 있고, C&C 시리즈 같은 경우도 유닛 생산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크레프트가 국내에서 대 히트를 친건 저사양이라는 점과 국내에 들어온 타이밍, 그리고 안정적인 베틀넷 플레이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게임성도 어느정도는 뒷받침을 해줘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라크렌시아님의 의견

라크렌시아님의 의견도 무시할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저런 의견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으니.

하지만 라크렌시아님이 말씀하신 의견이 뒷받침된 상태에서 스피디한 진행이 있었으니

역시나 스타크래프트의 성공배경에 빠른진행이 껴잇음은 변함없다.

아마도 블리자드는 이점을 고려하고 게임을 출시한걸지도...

또 롤플레잉 게임을 예로 들어보자.

스타크래프트와 같이 엄청난 인기를 누린 디아블로2를 예로들어보자.

역시나 우리정서에 맞는게임
디아블로2도 당시 엄청난 레벨업속도와 빨리빨리 진행되는 게임이었다.

당연히 한국인의 정서에 맞아떨어져 엄청난 흥행을 하였다.

민족의 문화가 끼치는 영향은 게임에서도 피해갈수 없는것이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발전한 시기가 길다. 물론 심리상태또한 우리나라보다 더 오랫동안

발전하여 성숙했다. 보통 일본인게이머들이 즐기는건 스토리가 탄탄한 게임. 게임성이 좋은

게임이다. 그래서 국내에서 흥행하는게임들이 일본쪽으로 가서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동양에 살면서 이렇게 차이난다는것은 역시 서로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볼수있다.

그리고 중국은 현재 급진적인 발전을 하고있는데 아직 경제적으로도 좀 뒤쳐지고 의식또한

급진적인 발전에 뒤틀리고있다. 이렇게 가다가는 현재 우리나라처럼 빨리빨리 의식과 단순한

칼질만 하는 게임을, 다른사람을 뛰어넘는 게임만 하는게 아닐까.

②서양

서양은 일찍이 민주주의체계를 갖추면서 심리, 물적발전을 꾸준히 했다.한마디로 우리보다

두 수 위라는것.그들의 문화도 역시나 게임에 반영된다.

그들은 빠른레벨업이나 케릭터가 빨리 강해지거나 하는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느긋하게 파티를 하여 서로 협동해서 게임을 즐기고 커뮤니티를 중요시하여 우리나라처럼

게임에만 몰두하는것이 아니다.

다옥을 예로들어보자.

다옥에는 물약이라는게 없다. 당연히 솔로잉플레이는 파티플레이보다 힘이든다.

자연히 파티플레이를 하면서 유저간에 협동으로 몬스터를 잡고 서로 대화를 하면서

커뮤니티가 쌓인다. 그들은 이런 게임에 익숙하고 이런게임에 끌리게 된다.

그러니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을 서양으로 수출해도 그리 선호하는 게임타입이

아니라 큰 흥행을 할 수 없다.만약 서양에서의 성공을 바란다면 그들의 문화에 맞는 게임,

그들의 정서에 맞는게임을 수출해야 이득을 볼 수 있을것이다.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타국에게 자신들의 정서에 맞는 게임을 수출하는것은

큰 손해를 보게될것이다. 국내에서 인기가많다고, 국내에서 가장 재미있다고 하는 게임일지라도

결국 자신에게 맞지않으면 하지않듯 문화를 무시하여 억지로 수출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본다.

========================================

짧은 지식으로나마 글 끄적여 올립니다.

이점은 아니다. 이점은 이것이다. 이점은 이렇게 해줬으면 싶다

하시는점이 있으시면 서슴치 마시고 말씀해 주세요~

다이나믹듀오 - 불면증(feat-Bobby Kim)

라크렌시아

스타크레프트가 게임의 스피드 때문에 성공했다는건 약간 틀렸다고 보는데요...

스타의 플레이 타임이 빠르긴 했지만 당시에 출시됐던 TA 같은 경우도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끝낼 수 있고, C&C 시리즈 같은 경우도 유닛 생산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크레프트가 국내에서 대 히트를 친건 저사양이라는 점과 국내에 들어온 타이밍, 그리고 안정적인 베틀넷 플레이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게임성도 어느정도는 뒷받침을 해줘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2004-10-11
20:39:41

흑설마도

이번엔 이미지 크기조절 깔끔하게 하셨네요 ^^

굴다리에서 존내 맞기 싫어서 클릭을..+_=..

명기 되시고 첫 글이시네요 ㅋ

앞으로도 멋진 글 많이 써주세요 +_=

2004-10-11
20:40:12

딸기사탕

잘읽엇습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시군요.

크킁..

2004-10-11
20:41:39

린

오오.. 충신군, 이런 어려운 생각을..-ㅅ-(내가 무식한건가..)

명기가 되면 다 이렇게 되는건가, 이런 사람들만 명기가 되는건가?

2004-10-11
20:43:43

다Q멘터리

충신형 잘썻다!!!!!!ㅎㅎㅎ

2004-10-11
20:45:22

쌕쌕제주충신

라크렌시아 // 의견 감사합니다. 내용에 추가하겠습니다 ^^

흑설마도,딸기사탕,린,다큐멘터리 // 모두 감사감사 /ㅅ/

2004-10-11
20:47:24

프렌치카페。

명기는 ㅇ ㅏ무나하나 ~

2004-10-13
15:53:57

DayFly

저도 라클엔시아 <-님말에 동의합니다
C&C의 웨스트우드와 스타의 블리자드는 몇번
대립이 있었쬬 워2와 C&C...그땐 C&C가 좀더 인기가 많았던듯...
그리고 디아와 녹스...배넷은 무시할수없었기에...
블리자드가 이겼다고 봅니다...
3차전은 스타와 C&C(타이베리안)
이건 스타가 이기긴했지만 스타가 C&C보다 2년 앞서나왔기때문에
이겼다고 하기엔...
이야기가 샜다는...-_-제친구는 스타 유닌나오는 그새를
못참아서 스타안하던데...-_-미x놈...

2004-10-13
16:04:25

스타나 디아는 서양에서도 인기를 끌었죠. 동양에서만 성공한 케이스라고 하기엔 뭐하네요 지금은 오래되서 인기가 식었다고 해도..

2004-10-13
21:51:47

다지^^

빠른 게임을 원한다면 왜 레이싱 게임은 성공을 하지 못 했을까.

2004-10-17
14:21:53

나카마유키에

디아 그립다~~~다시 해볼까나

2004-10-18
17:26:35

사폭의가아라

디아디아디아디아~~~~

할까?

2004-10-18
21:13:13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76	그외	[바스티안] 미지의 대륙(5) [3]	월야환담	2003/04/02	1	3150
75	그외	쇼바..성문학원에 입학하다..!! [12]	『쇼바™』	2004/05/18	3	3144
74	그외	『리뷰』GetAmped란 무슨 게임일까?? [22]	On지민	2004/04/15	3	3140
73	뉴클리어	<인터뷰> 친절한 온아제~(-┏)~ [4]	周映	2005/06/16	0	3139
72	그외	쇼바의 기사작성~그리고 그 뒷이야기 [7]	『쇼바™』	2004/08/30	6	3136
71	그외	[독설]온라인게임과 정치판은 2란성 쌍둥이 [11]	고독한놈	2004/02/11	3	3133
70	그외	[논평]온라인 게임..광고와 홍보만이 살길이다..! [5]	『쇼바™』	2003/07/05	3	3123
69	그외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자 성공 하리라!! [8]	DESIGN	2004/10/03	8	3108
	그외	게임에 반영되는 문화.(수정) [12]	쌕쌕제주충신	2004/10/11	12	3094
67	그외	[이색투표]온라이프! 좋다!뭐가? 투표해봐! [22]	流風	2004/06/14	25	3081
66	그외	[진남이] 중미산 시골마을 탐험기! [13]	진남이	2004/05/21	3	3078
65	록리	카르마의 또다른 신화! 스페셜포스 [18]	조로刀	2004/10/03	8	3073
64	그외	[린2]쇼바와 함께하는 린2 세상_2 [2]	『쇼바™』	2003/07/19	0	3068
63	그외	슬픔을 가진 눈으로 하늘을 보면 모든 것이 슬프다는 사실 [14]	진남이	2005/01/23	2	3066
62	그외	공명선거! [2004 온라인게임 총선] ▶2부◀ [7]	고독한놈	2004/05/02	2	3059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전 10개] [1]..[61] 62 [63][64][65][66][67]

온라이프존 시즌3가 오픈 하였습니다.
최신 게임 정보를 확인 하실려면
온라이프존 시즌3로 이동하세요. [클릭!]
본 사이트에서는 2008-03-21 이전 자료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정보는 시즌3의 최신 정보입니다.



회사소개 \| 제휴문의 \| 보도자료접수 \| 광고문의 \| 유저문의 \| 온라이프이용약관
온라이프존의 각 게시판에 올려지는 게시물들은 회원들이 직접 올린 것이며, 모든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2001-2007 OnLifeZone.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