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FPS장르가 게임시장에 대폭 확산되고 수많은 매니아들이 형성되는 가운데 필자는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그 질문은 이렇다.
"게임 속 무기들은 실제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수많은 FPS게임을 접해왔으면서 왜 이제서야 이런의문점이 생긴지는 필자도 모른다.. -.-
다만 지금 중요한 사실은 의문점이 생겼다면 풀어야 할 일!
그럼 게임속 무기들과 실제 사용되고 있는 무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보도록 하자.
나이프
게임속 나이프는 일명 씰나이프다. 나이프에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흔히 총게임에 등장하는 나이프는 Seal Knife(씰 나이프)라는 칼이다.
카스나 스포 워록 등등 모든 fps게임의 기본무기는 씰 나이프이다. 사실 활용도는 적으나 근접전이나 조용한 기술을 요구로 할때에는 나이프보다 위력적인 것이 없다.
실제로 나이프는 군대에서는 제일 오래된 무기라 할수있을만큼 고전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무기이다.
씰나이프의 근원은 미국 특수부대의 하나인 네이비 씰을 위해 제작된 칼이다.
칼이 반짝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고, 특수코팅이 되어있다.
현재 카스에서 사용되고있는 나이프가 이 씰 나이프이다.
데저트 이글
게임속에 등장하는 권총으로 밀리터리게임에는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권총이다.
총게임을 조금 하신분들이라면 아실 수 있듯이, 데저트 이글은 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총이다.
비록 7발이라는 많지않은 총알이 장착되지만 긴급상황을 대처하기에는 이만한 무기가 없을것이다.
근거리에서는 기관총보다 정확한 타격력을 보여주는 총으로써 가끔 고수들이 몸풀이삼아 써주는 무기이다.
실제 데저트이글은 이스라엘의 한 총기회사에서 개발한 파워권총의 대명사라고 한다. 하지만 막대한 파워를 자랑하는 파괴력으로 인하여 잦은고장이 발생한다고 한다. 반동이 굉장히 세지만 무거운 무게로 인해 조준률이 좋은 총이라고 한다.
MP5
엠피는 머신피스톨의 약자로 기관단총에 속한다. 세계 최고의 기관단총으로 독일에서 개발하여 전세계적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한다. 엠피5의 모델들도 120가지가 넘고 현재 미국의 델타포스와 씰, 스왓, FBI등에서 사용되고있다.
MP5가 유명해진 계기는 1977년 10월 17일 소말리아 모가디슈 국제공항에서 벌어진 독일 루프트한자항공 소속 보잉 707 여객기 납치사건이었다. 납치범들에게 인질로 붙잡힌 승무원, 승객들을 구출하기 위해 투입된 독일의 대테러부대 GSG9가 MP5를 사용하여 납치범들을 진압하면서 GSG9와 함께 MP5도 세계 특수부대의 관심을 모았다고 전해진다.
AK 47
게임속 AK 47은 매우 유명한 총으로 가장 기본적인 소총이다. 테러리스트들의 주무기로 유명세가 대단하다. 반동이 세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성능은 말할 바가 없다. 조준만 잘한다면 소량의 탄으로도 저격총의 파워를 내는 총이 바로 AK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동이 무지 센만큼 게임속에서 무작정 난사하면서 다니는 행위는 초보들의 행위이다.
실제 AK는 어떨까? 그리고 왜 테러리스트들이 주로 사용하는 총일까? 이유는 이렇다.
AK는 간단한 구조와 저렴한 제작비 때문에 가장 많이 생산된 소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에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총이다.
Steyr AUG
게임속슈타이어는 반저격총으로 유명하다. 소총이기도 하면서 저격총에 근접한 조준경과 단발, 연발등이 가능한 총으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게임에서 근접전이 펼쳐진다면, 한발한발이 중요한 시점에 다른 소총에 비해 느린 발사속도로 죽음을 맞이한다는 점이다.
실제 슈타이어는 게임속에 등장하는 조준율만큼 높지가 않다고 한다. 실제로는 1.5율의 조준경인데 게임속에서는 뻥튀기가 심하다는 것이다.
실제 이 총의 특징은 가벼운 몸체를 지니고 있고, 반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탄창은 잔탄 확인을 쉽게 할 수 있다.
또 탄피 배출구를 좌, 우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 왼손잡이 사수도 사용하기 좋게 만들어져있다.
마지막으로 독특한 점은 방아쇠를 살짝 당기면 단발, 완전히 당기면 완전자동이 되는 점이다.
AWP
게임속 AWP는 카스에서 무지 유명한 총으로 비싼가격이 흠이지만 주무장으로 손색이 없는 총이다.
엄청난 파워와 고성능의 망원기능이 장점이다.
이 무기를 잘 활용할려면 저격총이다 보니 숨어서 조준사격을 해야된다. 무턱대고 소총인마냥 들고 돌아댕기다간, 부도를 맞게된다.. --
실제로는 영국군의 주무기로 활약을 떨친 총이다. 세계 각국 경찰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1980년부터 다양한 개량으로 인해 베스트 무기로 꼽힌다.
화염방사기
게임속에 등장하는 화염방사기는 온라인게임보다는 피씨게임들의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무기로 다량의 적들과 싸울 경우에 아주 좋은 무기이다.
1898년 최초로 만들어졌으며 1차대전때 처음 활용되어 2차대전때 공포를 떨친 무기이다.
화염 도달거리는 휴대용은 약 50m, 차량탑재용은 약 70m, 화염 온도 1,000∼2,000℃로 무지막지하다.
수류탄
게임속에서 고수들이 잘 활용하는 무기로 투척무기이다.
한번의 투척으로 일정의 전방에있는 적들은 한순간에 목숨을 잃거나 피를 잃는다.
간단한 사용으로도 많은 피해를 주는 무기이기에 조심하게 다뤄야된다. 수류탄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게임속에 등장하는 수류탄은 섬광수류탄과 연막탄등이 있다.
실제로 테러리스트 진압에 주로 사용되는 수류탄이다.
우리나라의 수류탄의 경우 미국보다 살상력은 더욱 뛰어나다.
이렇게 간단한 대표적인 무기들의, 게임속과 실제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대다수의 FPS유저들은 자신이 게임속에서 사격을 잘한다고 실제로도 사격을 잘할 줄 아는 착각속에 빠진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이다. 게임속에서는 조준점이라는 것이 있어 목표물에 대고 사격을 하면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기때문이다.
요 근래에 한 부대에서 어이없는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것을
알고있을것이다. 언론에서는 게임중독자라는 조사결과와 함께
사건동기에 부여했다.
실제와 허구를 구별못한 한 인간의 처참한 모습이었다.
이글을 읽는 독자들도 자신은 절대 안그렇다는 확신을 갖고있을것이다. 물론 필자도 그렇다. 하지만 게임의 중독성이란 위험성을 많이 갖고있기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게임의 생활과 실제의 생활을 잘 구분해내어 한 취미생활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
순뎅이
슈타이어 원레 짤막한가???
2005-06-21 23:39:04
Lop_07
푸풋.. 화염방사기가 공포라...
히틀러 전기톱도 모릅니까? 그 유명한 MG42.. -_-
2005-06-21 23:44:09
세이버
빔라이플
2005-06-22 02:04:22
『쇼바™』
^^*
2005-06-22 05:27:05
상디
오오..;;수류탄이 미국보다 더 살상력이 강하다니..;;
2005-06-22 08:31:58
이후
총이름이 틀렷다....ㅎㅎㅎㅎ 내용이 ...좀...영양가가 없넹...
매달이시길래...칼이나 검..도...총의 기준부터 잘 나눠 쥐야죠
2005-06-22 10:48:17
Shadow
흠.. 미국의 주무기인 m4a1 과 swat 들이 잘쓰는 mp5 가 비였네요;; 중요한 무기라고 생각되는데;;;ㅋㅋ
2005-06-22 10:53:37
아돌
간혹 게임에서 저격 그런거 잘한다고 현실에서 자기가 총잘쏠수잇다는 착각을 하는 애들이 많이 있더군요
2005-06-22 15:17:43
▶다크레이◀
ak의 장점이 싼가격이라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관리가 편리한점이 더큼니다.
예를들어 m4 나 m16은 조그만 모래가 들어가도 고장이 나는데
ak는 모래나 물이들어가도 끄떡없습니다.
그래서 사막에서는 ak를 씁니다...
2005-06-22 16:12:27
풍운아
위 내용에서 틀린 명칭은 없습니다^^;
mp5 보충하였습니다.
그리고 칼이나 검 도의 기준은 공통적으로 게임에서 많이 안다루는 무기이기에 정보수집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무기에대한 전문적인 정보들을 제공해줄수는 없습니다... ㅜ
무기들이라고 하면 범위도 무지막지하게 많겠죠.
그래서 사람들이 대부분 알만한 무기들로 대표적으로 올린 것입니다.
전문가님께는 택도없는 정보겠지요^^; 하지만 대다수의 독자들에게는
조금이라도 지식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2005-06-22 17:51:17
영계
화염방사기 솔직히 실제 전쟁에서 총으로 가스통 맞추면 폭발 할거 같구요 아니면 화염방사기병 옆에 돌격병들이 있다면 저격으로 가스통 쏘면 폭발로 주의까지... 화상을 입겠죠..
2005-06-22 18:26:08
어쭈구리
실제 존재하는 총이 제일로 많이 구현된건 아마도 이터널시티? 비록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이름정도는 같고.. 대충 대표?적인 기능은.. 비슷한듯..
2005-06-22 18:47:43
마법선생네기
H&K사 유명하죠...이터널시티 구현되긴햇써도..현실하고 매우 뒤떨어지죠.
2005-06-22 18:50:38
풍운아
게임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총을 사용할때는 로열티를 지불해야된다고 합니다^^
2005-06-22 19:48:03
Lorenz
화염방사기 스샷.. 파이어뱃 =ㅅ=..
2005-06-22 20:47:42
Lop_07
화염방사기는 상륙작전할때 쓰고 버립니다.. -_;; 쓸모가 없기 때문에..
일본 갔을땐 화염방사기를 쫌 섰지요. 울창한 숲이 많으니 불을 질러서
길을 내야했으니깐요..
수류탄.. 테러진압할땐 파편이아니라 소이탄아닌가 -_-?
2005-06-22 23:25:57
쿄우
난 칼이 조튼데 ㅋㅋㅋㅋ
2005-06-23 01:13:36
무기상인
ㅡ,.ㅡ..칼이 와방이로세..ㅋ
2005-06-23 17:44:00
『쇼바™』
담번엔 칼/도 류의 실제와 게임속 이미지를 비교해 보는것도 좋을듯~
2005-06-24 06:43:14
솔로몬의지혜
흠.. 상륙작전 후에 화염방사기를 버렸다라....
2차대전때의 노르망디상륙때에는 화염방사기를 상륙후 바로 버렸다는것은 말이 안되죠 저벅저벅 걸어다니며 버어에 쏴주고 참호에 쏴주고
그 유용한 화염방사기를 바로 버리다니.. 그리고 일본갔을때 뿐 아니라
베트남전때 화염방사 탱크가있었는데(이름은 잊어먹었네요 ㄱ- ㅈㅅ;;)
버리는게 말이 안될정도로 유용했다고 합니다 (정글지역이니만큼)
2005-06-24 16:07:46
아잉요
훗... 극악의무기종류가많은 FPS게임은 뭐니뭐니해도 오플포;;
현존하는 탑승무기,무기,특수부대,정규군 뭐든지 거의 다 해볼수있다는. 심지어 2차대전 1차대전 까지;;;
오플포 에드온 존재하는것다받으면 100기가도 넘을듯 -0-
그리고 화염방사기는 무게가 쿨록;;
2005-06-24 16:13:45
Sera
도데체 총이 강하다는게 어디서 일까요?
파워? 총에 파워가 어딨습니까?
저격용 라이플은 스코프가 있어서 조준이 잘되는것 뿐이지
파괴력같은건 총에 없습니다.
2005-06-24 16:33:27
풍운아
총을 발사했을대 표적에 데미지가 입으면 파괴력이 생깁니다.
그럼 둔기류로 표적을 치는것도 파워가 없는건가요??
2005-06-24 19:25:43
참새
난 유탄발사기가 멋지던데 -_-
2005-06-25 09:59:22
‡인벤토리‡
중요한건 급소 맞음 즉사~
유명한 기관총이 빠졌넹. 왠만한 게임에서라면
꽤 많이 나오는데. 근데 우리나라 총기제작도
그렇게 꿀리지는 않는가 봐요? 예기 들어보니
대우에서 개발했다던 산탄식 기관총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전차 장갑도 우그러 뜨리고 사람이 맞으면 몸통
거의 날아간다면서요?
2005-06-26 00:54:03
새끈써니
k-2또한 세계에서 빠지지않는 정확도를 가지고있습니다 ^^
2005-06-27 22:45:00
케로베로스
화염방사기 멋지군요 ㅋ~~
k2가 그랬나.. 총은 별로;;몰라여 ㅋ
2005-07-10 12:26:40
OTL
총은 역시 독일이 최강~!
총쏠떄 나오는 에너지(J)이 파괴력입니다..아닌가;
2005-07-17 19:29:16
카를로스
총의 파괴력은 어떤 특정한 공식으로 나오는게 아니라고 압니다. 그냥 마네킹 놔두고 수십발 당겨보며 위력을 시험하는거죠. 데져트이글은 마네킹에 파고들면 뒤쪽부분이 터지면서 주먹만한 구멍이 생긴다더군요. 그리고 총의 파괴력은 의외로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누구는 방탄복입고 3~4발맞아도 멍이드는것외엔 멀쩡한데 누구는 2~3발만 맞아도 방탄복에 구멍이 뚫려 사망하기도 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