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그램은 일본의 게임음악 전문업체 ‘TWOFIVE’와 게임타이틀을 비롯한 기타 사운드 녹음계약을 체결, 자사에서 서비스중인 3D 판타지 온라인 게임 ‘샤이닝 로어’의 게임음악 제작에 들어간다고 오늘 밝혔다.
TWOFIVE는 ‘아크더래드’, ‘그란디아’, ‘루나더실버스타’ 등 일본 유수의 게임음악을 제작, 전문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실력을 인정받고있는 팀이다. 게임음악의 비중이 약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게임음악도 하나의 장르로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어 게임의 출시와 더불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같이 개발된다. 특히 TWOFIVE가 제작한 게임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은 게임보다 먼저 발매되어 홍보와 판매량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있다.
판타그램은 게임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음악 자체로써도 최상의 퀄리티를 추구하기 위해 스탭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언급하며 총 22인의 스텝의 연주를 오버더빙해 44인이 합주하는 방대한 사운드를 연출해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타그램 이상윤 대표는 “국산게임이 해외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국제화마인드가 필수적이다”라며 “킹덤언더파이어를 통해 얻은 세계시장 공략 노하우를 샤이닝로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