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가 긴 침묵을 깨고 자사의 4번째 온라인 게임 `가빈스 가족 알깨러 가다`를 개발해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게임은 `조이시티`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온라인 아케이드 게임. 게임프라이데이라 불리는 라이트 유저 대상의 온라인 게임 포탈로 액션, 슈팅 등 다양한 장르의 쉽고 재미있는 라이트 게임을 선보이게 된다.
이 포탈의 첫번째 작품이 게임프라이데이 에피소드1인 `가빈스 가족 알깨러 가다`이다. 알까기가 아닌 알깨기라고 강조하는 제작사측은 이것으로 장르의 차별을 두었으며, 제목도 만화같은 느낌이 들게 `가빈스 가족 알깨러 가다`를 붙였다고 밝혔다. 이 제목은 제작진의 머리가 모두 커서 `가분수`에서 나왔다는 후문이다.
이 게임은 우선 적은 용량의 프로그램으로 다운이 편하다. 간단한 키보드 조작이 원칙이며, 2분 동안의 플레이 후 남은 알의 갯수에 의해 승패가 갈린다.
이 회사 김양신 사장은 "이번 게임프라이데이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올 6월경 코스닥 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며, 하드코어 3D 게임 `프리스트`의 알파 테스트를 오는 4월중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