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는 지난 1월 5일부터 클로즈 서비스를 시작, 게임 내부 안정화 후 1월말 경 오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마무리 개발작업에 시간이 걸려 1달 정도 연기한 것. 위즈게이트 관계자는 “봄버맨 온라인은 클로즈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게이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개발사인 일본 허드슨에서 오리지널 소스를 전달받아 공동 개발중에 있어 게임의 완성도는 높다”라며 “봄버맨 온라인에서 특이할 점은 일본 오리지널 게임에서도 공개된 적이 없는 오리지널 요소가 도입된다는 점이다. 이 기능은 색다른 멀티플레이룰의 지원으로서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봄버맨은 지난 1985년 일본 허드슨에서 콘솔 게임기용으로 개발, 전세계적으로 천만 카피이상 판매된 게임이며 일본에서는 국민게임으로 불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90년대 초 오락실용 게임으로 보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SBS에서 ‘구슬동자’라는 이름의 TV만화가 방영되기도 했다.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된 봄버맨은 원작 게임 봄버맨을 온라인 대전게임으로 바꾼 것으로 게이머는 상하좌우로 이동하며 폭탄을 설치해 블록을 무너뜨리거나 적을 무찔러야 한다. 하나의 대전방에서 최대 6명까지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1:1을 비롯 2:2, 3:3 등 팀 플레이가 가능하다
위즈게이트의 손승철 사장은 “현재 봄버맨을 모방한 게임들이 나와 있지만, 원작 게임인 만큼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 빠른 시간 안에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힌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