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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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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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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군대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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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군대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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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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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26 17:22:42 조회: 2,404 추천: 3 |
게임의 추억:
추억이라고 말하기는 좀 씁씁한 추억이 있습니다..
2000년3월 전 스타에 푹 빠져있던 그때 편지한통을 받았습니다..이제 온라인 세계는 그만지키고 나라나 지키란 내용의 편지였죠..사실 남들은 여자친구나 부모님 때문에 입대전에 눈물을 흘린다지만 전 더이상 스타를 할 수 없다는사실이 차라리 죽기보다 싫었습니다..게임에빠져보신 유저님들은 어느 정도 제심정 이해하실 겁니다.
자여기서 에피소드들어 갑니다.
자대에가서 이등병때 일이랍니다.
잠을 자는데 스타를 하는 꿈을 꾸게 된겁니다.거기까진 좋았죠..........제근무시간이라
임형욱상병님(가명^^)이 절깨우려 '얌마 일어나' 그리고 제머리를 친 순간 제가 미쳣었는지 "아!X발 너때문에 졌잖아 우리 두리 한판하자"그랬답니다..전비몽사몽@.@
그 고참이 얼마나 어이가 없었겠습니까ㅋㅋ
어떻게 됐나구요..군대 모 있습니까.자다말구 전투화 발루 사정없이 발폈죠ㅜ,.ㅜ
전 그때야 정신차리고보니 머리에서 피가 눈을 타고쭉~~ 흘러내리더군여..
다행이 피가좀나다 머췄구 전 찌져진 머리에 화장지 두깐 달랑 붙이고 경계근무 나갔답니다ㅠ,.ㅠ우띠 욱신거리는 머리에 철모(2000년엔 밥안되면 정말 철모 썼었답니다)쓰고있었더니 서럽구 억울해 눈물이 나더군여 그때고 참이 내눈물을 봤는지 담배를 한대 주더군여(여러분들은 근무지에서 담배피면 안되여^^)그리곤 짬밥 될때 까진 잠두 긴장하면서 자라구 사실 제가 전에두 잠꼬대를 많이 했었는데 고참들이 이해하고 봐준거였다네여ㅋㅋ
그리곤 저의 잠꼬대 내용을 예기해주는데..정말 어의가 없더군여
가장 웃꼇던걸루 하나만 예기해 볼께여....
나>야 6시! 6시!
잠자던어떤고참>어떤개X끼가 떠느는거냐
나>아씨발 나한테 드럽 들어왔다~~너넨 신경쓰지마
다른고참>야 저새끼 죽여버려!!
나>어디 몇시?몇시?
순간 내무실에 스타를 할줄 몇몇고참이 웃고 그냥 비개를 잠깐신 흔들어 깨워 주곤했답니다..그말을 듣곤 정말 죄송하더라구여
그래서 결심했죠 조심해야겠다고 근데 잘안되더라구요zz
제가 상병단직후엔 내무실간 스타 대항전도 할 수 있었답니다(IPX연결해줬었어요^^)
그때부터 군생활폈죠^^사단간 대항전에서 2등해 포상휴가도가구 간부들이나 고참들이 스타나한겜하자구(특히 일직하사가 스타좋아하면 그날은 일과시간에두 스타하구 널았답니다^^)
이글을쓰면 그때가 새록새록 떠오르는게 뭐그리 나쁜추억은 아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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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특징:
굳이 소개가 필요없는 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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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유:
그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제일 좋아하고 자주즐기는 완성도가높아 시간이 지나도 인기사 사그러 들지 않는 진정한 국민 게임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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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소개:
그많은 캐릭을 다 소개해야 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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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캐릭터:
벌쳐^^
벌쳐 6마리면 질럿2부대도 막는다~~
컨트롤만 잘하면 정말 최고의 실용도를 자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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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돌려보구 안 돌아가면 그컴퓨터 고물아저씨 지나갈때 뻥튀기랑 바꿔먹는게 최선일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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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게임 매니아라면 아니 게임을 하고있는 사람이라면 비록 자기 진짜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도 매너겜합시다^^게임의 캐릭터는 자신의 양심입니다(공익매너게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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