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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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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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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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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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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아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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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16 15:10:57 조회: 1,685 추천: 4 |
게임의 추억
지금은 사라져버린 게임이죠..^^ (Shake2는 남아 있어요;)
'Shake' 라고 아시나요? 헤헤..
제가 중 1땐가? 처음으로 접해본거 같은데..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그때 당시만 해도 폭탄을 놔서 적을 죽이는 형식의 온라인 게임은 이게 처음이었을 거에요
크레이지아케이드 등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을 때죠..
이때만 해도 'Shake'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요
저는 학교 친구에게 우연히 'Shake'란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처음엔 먹는 건줄..;;)
그날 바로 집에가서 다운을 받아서 해보았죠
처음엔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 시작한 게임이..
점차 오래 하다보니 계급도 높아지고 아는 사람도 많아지고..
점점 제 마음속 깊이 자리를 잡아갔죠.. 헤헤
그때 계급이 아마.. 쌍칼이 었나? 아무튼 꽤 높았던 걸로 기억 합니다^^;
길드도 만들어서 잠깐 길드운영도 해보고..훗
소심한 성격 탓인지 길드이름을 뭐로 할까 정한다고 몇일 밤낮을 고민도 하고..^^;
길드마크 만드는법을 몰라 무작정 아무 길드 길마님들한테 찾아가서-_-;
길드마크 어떻게 만들어요?' 라고 물어도 봤죠..헤헤..
학교에서 방학만 되면 매일 'Shake'로 시간을 때웠죠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만 되면 학교 아이들과 'Shake'로 내기 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즐거운 시간도 그렇게 오래 가진 못했네요..
'Shake'가 'Shake2'라는 게임으로 바뀐다더 군요..^^
그때 저와 많은 사람들은 내심 많은 기대를 했어요
'Shake2'가 되면 더 재밌어 지겠지? 어떻게 변할까? 훗..
하지만 'Shake2'로 바뀌면서 점차 사람들은 게임을 떠나갔습니다
그래도 저는 'Shake'라는 게임을 좋아했기에.. 꿋꿋이 버티면서 했죠..
그런데 제 주변의 사람들도 하나둘씩 빠져나갔습니다-_ㅠ
결국엔 남은건.. 저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저도 결국.. 'Shake'를 떳습니다..
훗.. 그냥 계속 할껄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지금은 'Shake'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하지만 저는 잊지 못할거 같아요..^^
함께 게임을 즐겼던 친구들과..
'Shake'와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을요...^^
소개&특징
바닥에다가 폭탄을 놓아서 바위 같은것을 깨뜨려서 아템도 먹고
상대편도 죽이고..^^;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범버맨'과 비슷한 형식이에요..
추천사유
음.. 추천이라..
제가 한때 재밌게 즐겨서.. 랄까요? ^^;
훗..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하지 못하네요..에구..
캐릭터소개
음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루키?가 맞나? 온몸이 파랗던 애;;
또 얼굴이랑 몸이 빨갛고 얼굴에 하얀선이 세로로 그어져 있던 애;
초록색 외계인같이 생긴 다리 두개달린 괴물(?);
마지막으로 에어리언처럼 뒷통수가 심하게(?) 튀어 나왔고 엘프(?)처럼-_- 귀가 긴 애;
이 캐릭터들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헤헤..
추천캐릭터
추천 캐릭터는 아니고;
음 온몸이 빨갛고 얼굴에 하얀선이 세로로 그어져 있던-_-;
그 캐릭터가 기억에 남네요..^^
펩시맨(?) 같이 생겨선가..훗.. (아니 스파이더맨 처럼 생겼던가..?)
기타
음..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Shake' 스크린샷을 찾았는데
'우연히도' 거기에 제가 찍혀 있네요^^; (위에서 2번째 ID는 '켄신^^*')
훗...
잡담은 그만하고..-_-;
음.. 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헤로, 밧뜨, 다이, 민수형 그리고... 친구들아!(;; 기억이 가물가물-_-;) 보고싶구나!!
p.s : 'Shake'를 한글로 적으니 그 단어가 적합하지 않다며 등록이 안되는군요..
그래서 열심히 다 바꿨답니다^^
훗...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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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알죠.
저도 4년전 1만 나와있을 때 했었는데... 곧 크레이지아케이드에 의해
유행의 건너편에 묻혀버린....비운의 게임.. |
2004-07-17
15: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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