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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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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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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 소식이 들려올때마다 지금도 기억나는 아련한 추억의 게임의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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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 소식이 들려올때마다 지금도 기억나는 아련한 추억의 게임의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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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운무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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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03 19:12:30 조회: 1,774 추천: 1 |
게임의 추억:
이게임 소식이 들려올때마다 지금도 기억나는 아련한 추억의 게임의 story..
악-_-... 글쓸때 2번씩이나 제 실수로 글이 날라갔습니다 ㅠㅠ 정말 미치겠군요 이게임 소개하기가 그렇게도 힘든것인가!!
하지만 제가 너무도 기억에 담고 있는 게임이기에 3번째 도전합니다.(2전3기!!)
제가 추억하는 최고의 게임..
바로 90년대 pc게임으로도 제작되었었던 '포가튼사가'를 토대로 제작한
""포가튼 사가 온라인"" 바로 이것이 제가 기억하는 추억의 게임입니다.
에피소드1. PK단의 추억
에피소드2. 이벤트.. 잊을수없는 달리기
에피소드3. '혁수'님과의 만남
에피소드4. 전직 ..그리고 유료화
1. 세번쨰 같은 내용 쓰려니 손 아프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게임을 그렇게 추억의 게임으로 남기고자 하는데에는 이런 일화들이 있어서 입니다.
수없이 많고 말로 전하기에는 제 글솜씨가 너무도 부족하디 부족하지만 온라이프 여러분들과 저도 생각을 정리도 할겸 크게 4가지 일화로 간추려 글을 써봅니다.
제가 포가튼사가에 한창 빠져있었던 어느 날입니다 아마 지금은 장마철이긴 합니다만 여름의 무더위와 제가 씨름을 하면서도 포가튼사가 때문에 컴퓨터를 떠날수가 없었던 해였던걸로
기억나네요 ^^ 제가 자리건드 마을에 가서 쉬고 있었습니다 꽤나 오래전부터 대화창이 뒤숭숭 하더니만 무슨 'PK단..어쩌고..저쩌고..' 들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채팅창을
관심있게 보기 시작했고 결국 저도 중간에 PK단에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외치기로 참가하실분들 자리건드 중앙광장으로 모이라는 말이 있어서 저도 발에 땀띠나게 달려갔는데요
전 보고 입이 쩍 벌어졌죠 그 많은 인파들하며 더욱 놀라운것은 그분들이 모두 평민들이셨다는 것입니다.(물론 저도 평민이였습니다 알고보니 평민 PK단이었습니다.)
모두 질서정연하게 이야기 하기 시작했고 규칙은 딱 2가지 '평민들은 절대 학살하지 않는다.' , '그저 길을 지나가는 의사를 분명히 한 분들은 죽이지 않는다' 였습니다.
(솔직히 이름만 PK단이지 포가튼사가가 PvP를 지원하는 대련장이나 그런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저분들이 그중 재미를 더하기 위해 평민유저분들이 뭉쳤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렇게 50여명이 넘는 유저분들과 저희는 PK단활동을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중에 나가시고 PK단 들어오시고 하면서도 그 수가 줄지 않아 적잖히 놀래기도 했습니다.
그 많은 수가 있었음에도 저위의 2가지 규칙을 어기시는 분들은 한분도 없으셨으며 사냥하다가 지치신 1차케릭분들중 많은 분들이 저희 활동에 관심을 보이시고 같이 노시면서 PK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 저희는 그당시는 무기도 적고 아이템 인첸트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전이였기 때문에 근접전은 기술로보나 체력 아이템상태로 보니 절대 이기지 못했지요.
하지만 저희가 이렇게 활동할수 있었던 것은 축복받은(?)마법, 즉 초보때 배우는 기본속성 마법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PK를 할수 있었습니다 50여명이 되는 숫자가 한번씩 날리고
체력이 방당 10씩 단다고 가정했을때 500..결코 그당시 무시할수 있는 수치가 아니구요 2차가 도입되기 이전 시기였기 때문에 그렇게 대량학살 당할만한 상황도 아니였고 1차분들도
1차아이템들이셨기 때문에 점점 재미있어지기 시작했고 그 와중에도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기억되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게 2시간이 넘게 재미있게 PK단 활동을 하고있는데 그런데 그만!!!!!!!!!!.. 몇몇 분들이 실수로 경비에게 걸리셔서 PK단 전체가 경비병에게 쫓기게 되었습니다 한장소에서 만나기를
약속하고 PK단 분들은 사방팔방 흩어지기 시작했죠 그런데 한번 죽고 두~~~~~~~번 죽이는 경비병의 잔혹함에 살아 남으신 분들은 5~6분 그리고 케릭명도 빨갱이가 진하게 물드신
PK단 분들중 주요 멤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남은 PK단원들은 숲속에 조용히 숨어있으면서 술래잡기(?)를 하면서 그냥 놀고 있었습니다.
(포가튼 하셨던 분들은 아시리라고 봅니다 마을마다 숲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자리건드 마을 숲은 꽤나 깊고 그래서 분위기도 매우 좋죠 숨기에도 매우 적격의 장소였구요 ^^
그 숲속에서 숨바꼭질 하기에도 최적격 이였죠 마우스로 수작업 하는 그 재미 지금은 그런 재미를 느낄만한 게임이 없어 참 아쉽죠..)
그런데 저희와 같이 PK하면서 노시던 1차분들이 진형까지 갖추어서 저희를 덮쳤(?)습니다!! 저희는 당황했고 결국 소탕되었지요 ㅠ.ㅠ
그후 그 1차분들과 같이 밤샘사냥도 하고 PK했던 이야기도 하면서 참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자꾸만 기억에 남는 하루였고 잊을수 없는 하루였습니다 또 그렇게 PK단활동은 끝마쳤구요.
지금 전쟁을 게임의 주요 타이틀로 삼는 게임들이 많은데요 전쟁,길전,공성전,제국전 등등 여러 형태로 바뀌어서 체계적이고 재미있고 전략적인 전쟁시스템이 나오고 있지만
서로 욕설이 난무하고 그런걸 볼때마다 포가튼사가 PK단 시절이 생각납니다.. 게임 시스템상에 없던것을 유저들이 그것도 초보 평민유저들이 단합하여 게임자체를 재미있게 만들었었고
매너를 지켜가며 상호존중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까지 만들었었던 포가튼 사가 PK단.. 게임 게시판에 가면 뒷치기다 비매너다 하면서 전쟁 끝난뒤에 항상 욕설이 난무하는 요즘
게임 게시판을 볼때마다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포가튼 사가 PK단을 생각하면서 한번 미소를 지어 보기도 합니다.
2. 이벤트..포가튼사가는 이벤트가 참 많았던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유저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했기도 했죠.
어느날 저도 한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달리기 이벤트 였죠 달리는 지점에서 부터 정해진 지점을 갔다가 다시 오는 달리기 였습니다.
게다가 이벤트 상품은 그당시 최고의 희귀성을 자랑하는 '산타복'이여서 특히 유저들이 더 붐볐습니다.
막 외치기창 도배되고 사람들 모이고 어느 이벤트와 다를바 없는 분위기 였습니다 저는 위치도 좋았고 길막힘도 없고 길을 잘 잡아서 그런지 정해진 지점을 돌아 다시 달릴때쯔음 선두권에서도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위로 달리기 까지 했죠 그런데 다른 유저분들과 저에게 귓말이 왔습니다 코스가 바뀌었으니 그곳을 돌아야 한다고 그리고 확인귓말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귓말이였습니다. 저는 귓말을 통해 확인 귓말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아무 말씀이 없으셨죠.. 저는 확인 귓말만 보내면 되는줄 알고 그렇게 코스를 돌아 1위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그 심장 박동과 그 떨림을 느낄수 없어 참 아쉽습니다.. 다시 느껴보고 싶은 전율이였죠)
그런데 그 주최자분 말씀이 확인귓말이 없었고 코스도 제대로 완주하지 않았기 때문에 탈락이라고 말씀하셨죠.. 저는 당황했고 충격이였습니다. 저는 준비성이 있는 편이라서 1위를 할때
이벤트 기념겸 증명겸 스샷을 찍어 둔 것이 있었습니다 주최자 분꼐 스샷을 보내드렸고 그러자 주최자분은 제게 레벨이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그떄 레벨 10이 되지 않은 초보 유저였고 그러자
주최자 분은 레벨 10이하의 케릭터는 귓말이 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눈앞이 깜깜했고 어떻게 판정이 될지 불안했습니다.
그때 1위를 하신 '체리'(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님께서 우승 상품은 산타복 셋트를 반으로 나누자고 하셨습니다. 전 그것만해도 매우 감사했습니다. 체리님에게 매우 감사했죠.
주최자 분이 그걸 받아들이셨고 저는 산타복 상의를 받게 되었고 그날 그렇게 기분 좋게 이벤트를 끝마칠수 있었습니다. 산타복을 입자 사람들이 교환창 그리고 구경을 너무나 원해서
접속종료 상황까지 가면서도 기분은 매우 좋은 하루였습니다. 그렇게 저의 이벤트도 끝났죠..
지금도 가끔 포가튼을 접속할때면 체리님을 생각하면서 그 산타복을 입곤 합니다. 물론 마을에서 서성일 때죠 .. 지금은 사람도 적고 그때만큼 산타복이 사람들에게 어필할만한 무언가가 없는지
별 관심을 보이시지들 않더군요 ^^ㅋ.. 하지만 그때 체리님 마음을 생각하면서 꼭 챙겨다니는 아이템이 산타복이였습니다.. 그리고 가끔 포가튼을 할떄도 아이템 인벤창 1순위로 들어가있죠.^^
3.혁수님..저보다 3살 연상이였던 형이시구요 저에게 온라인게임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것은 이런것이다!! 라고 느끼게 해준 분이셨죠. 너무나 많은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만
역시 간추려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혁수형은 케릭이 법사였고 저보다 나이도 많아서 그 당시 어린 저를 잘 이끌고 그래 주었던 형이였죠. 어린 나이에 장난을 잘 걸어와도 잘 받아주었던 형이기도 했구요.
그러던 어느날 혁수형과 저는 그 당시 상위마을은 데이븐에 가서 던전여행을 떠나게 됐습니다. 스켈레톤들 잡아가면서 캠프하면서 조용히 놀고 있는데 저는 그당시 알지도 보지도 못했던
그러나 빨간색으로 보였기 때문에 강력하다는 것만은 알수 있었던 '글래디 에이터'와 싸우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강력해서 저희 둘은 계속 깨지기 시작했고 도중에 2분이 더 파티하셔서
체 없으신 분은 캠프로 길을 막아 피탐시간까지 벌이고 중간에 몹이 리젠되서 던전 밖으로 쫓겨나기도 하고 죽기도 하면서 왜 경치도 레벨제한때문에 별로 주지도 않는 몹을 그렇게 잡았는지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혁수형과 저는 오기(?)집념!! 으로 가득차서 결국 글래디 에이터를 정복했습니다 보스몹은 아니지만 제 마음의 보스몹을 정복했다는 생각에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그날 은행에 가서 상당히 충격을 먹긴 했습니다.(괜히 물약 (중)짜리를 과소비 했답니다 ㅋ..)
그러던 중 혁수형은 포가튼 사가 그 당시 최고의 ㅊㅋ거리였던 전직이라는 20레벨의 고지를 정복하게 됐습니다 . 저도 물론 축하해 주었고 선물로 법사 1차전직방어구셋트를 맞춰주기도 했습니다.
(잠시 그당시 포가튼 상황을 말씀드리지면 레벨 19때 20만의 경치를 깍아야 하는데 그당시 평민-전직사냥 루트는 딱 2가지 탄광던전 그리고 스켈레톤리젠자리에서 사냥하는 것이였죠
웨어울프 사냥터도 있었으나 스켈레톤과 근접지역이였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사용빈도도 적었구요.거의 전직분들이 차지하셨죠.
마리당 30씩 주는 스켈레톤을 30초탐 기준으로 리젠되는데 한마리 잡는게 보통 2마리는 행운 3마리는 기적이라고 할만큼 포가튼의 인기를 증명해 주었었죠.. 사냥이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어야
정상일 텐데 캠프치면서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놀다보니 왜이렇게 노가다가 지루하지 않고 사냥이 재미있어 지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 모를 일이였습니다..
지금은 넓디넓은 맵에 혼자 무한사냥까지 가능해도 레벨업에 지치고 사냥에 지루하고 한시간만 해도 눈이 감기는 상황이 많은데 역시 포가튼은 뭔가가 있는듯 합니다..)
그러면서 저는 레벨 17~18상황에 있을때 혁수형은 법사가 전직하면 마포만 있으면 무한사냥이 가능해서 30대 가까히 레벨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당시 어린 마음에 혁수형과 거리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혁수형이 너무 높은곳에 올라가 있자 괜히 제가 혁수형을 회피하는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뭐 이기적인 마음일수도 있고 ..그렇게 혁수형과 사이가 좀 껄끄러워졌던 때에 혁수형은 갑자기 포가튼을 접속하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그때 혁수형에게 사과하려고 제게 있던 최고의
아이템이 였던 산타복 상의를 혁수형에게 사과의 표시로 줄려고 까지 마음먹었던 날에 혁수형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쭉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혁수형..이 글을 보지는 못하겠지만 다시한번 마음속 깊이 사과표시 하고 싶어.,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내가 정말 속이 좁았었어..
혁수형이 접속 하지 않는 하루전에 잠시만 맡아달라며 내일접속하면 주라며 했던 그 마나포션(중) 50개..아직도 은행에 고이 모셔져 있다는거 기억이나 하고 있을까..
이렇게 저와 혁수형의 인연은 끝나갔고 저는 항상 혁수형이 생각나 포가튼은 잠시동안 접속하지 못할만큼 혁수형은 제게 정신적 지주였고 사과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까지
느껴졌습니다.
4.아.. 길게 역시 포가튼은 추억의 게임입니다.. 하지만 온라이프 분들을 배려할겸 저도 이만 줄이지 않으면 한도끝도 없이 쓸것 같습니다 세번쨰 쓰느라 손가락은 아파와도 계속 쓰고 싶은
마음을 억제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혁수형과 결별하게 돼고 저도 열심히 해서 결국 전직이라는 것을 할수있게된 20레벨의 고지에 올랐습니다.
새벽에 케크방(평민 사냥터였던 탄광던전중 한 사냥터)에서 20레벨을 당설했고 그 엄청난 경치에 사람밭(?)을 뚫고 20레벨이 됐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유저분들도 제게 ㅊㅋ를 해주셨고 저도 연신 ㄳ를 외쳐댔습니다 ^^ 하지만 혁수형 생각이 잠시 스쳐가자 저는 조용히 탄광던전을 빠져나왔습니다..
시간이 새벽인지라 전직준비를 하기에도 그래서 저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왠지 자리 조차 좋을것 같은 기분... 그런 기분 느껴보셨겠지요?? 꼭 그런 기분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전직준비를 억지로 하고 결국 녹초가 되어 잠자리에 들었고 그뒤 잠시 포가튼을 하지 못하게 되어 몇일간 접속을 하지 못했는데 소문만 들려오던 유료화 이번달 내로 된다고 어느정도
윤곽은 잡혔으나 갑작스럽게 유료화가 되버렸습니다.. 20레벨 이상부터는 정액료를 지불하고 게임을 즐겨야 하는.. 그 당시 어린 저로써는 그 정액료를 낼만큼 돈이 있지 않았고
이제막 전직을 하여 포가튼을 재미있게 하려는 제 꿈이 무산되자 저는 몇일동안 충격을 받아 밥도 제대로 못 먹을정도의 충격이였습니다. 부모님은 무슨 게임에 매달려 그러냐며
게임좀 그만하라고 윽박지르셨지만.. 온프가족분들은 공감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이제 옛날 추억이 되어 지금 이렇게 글을 씁니다만..열심히 하던 게임이 갑자기 운영중지라거나..
초기화가 된다거나 할떄의 기분 말입니다.. 어쨌든 그후 저는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새학교 그리고 중학교 수업에 적응하느라 포가튼을 저 자신조차 잊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포가튼의 광고를 보게되고 오랜만에 포가튼 홈피에 접속하게 됩니다.. 그리고 휴먼계정 이벤트가 있어서 몇일동안 무료로 즐길 기회가 있었고 그때 저는 포가튼을 급히 다운받고
전직에 도전하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마음만 급했었나 봅니다 준비도 제대로 되지 않아 허무하게 재료만 날렸죠 하지만 제가 전직을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알수 있게 은행에는 전직재료가
가득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두번째에는 매우 조심스럽게 물약을 인벤 한가득 채웠고 무기도 2벌이나 마련해서 전직시험을 치르기 시작했습니다 스켈레톤 케크등등..
몹들을 잡아가면서 마지막에는 수문장인 '스켈레톤 나이트'가 버티고 있었습니다.. 전직만 하면 매우 간단한 몹이나 평민때는 그 공속에 파괴력에 매우 무서운 몹이였습니다..
체력 조금만 달면 '죽으면 안돼~죽으면' 하는 기분에 물약을 과소비 한 것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결국 20레벨 전직을 했고 전사로 어엿하게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다음날 자리건드 광장에 가서 그제서야 사람이 없다는 것을 몸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베시절의 그 화목한 분위기 시끌벅적한 시장같았던 분위기를 생각했던 저는..
홈페이지에 갔으나 홈페이지 역시 욕설은 없을것 같은 포가튼 게시판에 욕설 밸런스 문제 운영문제 등이 붉어진 유저들의 게시물을 보자 괜히 우웋해 져서 포가튼사가를 '언인스톨'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포가튼 사가를 다시 휴먼계정이벤트에 의해 접속할수 있었습니다 다시 설치를 하고 접속했지만 역시 자리건드 마을에 사람이 조금 있을뿐.. 너무도 썰렁할 뿐이였습니다..
체리님이 주신 산타복상의..혁수형이 맡긴 마나포션(중)50개.. 그리고 전직재료들..그리고 그 PK단 활동을 했었던 마지막 숲속..데이븐 던전..등을 떠돌아 다니면서 예전의 추억을을 되새겨 본체
포가튼을 또 다시한번 '언인스톨'했습니다.. 이제 포가튼은 추억의 게임으로 제 기억속에 묻힌 것이겠죠..
이렇게 재미 있었던 포가튼사가.. 지금은 그리고 그당시에도 침울한 분위기 였던 포가튼사가 게임성이 좋으면 운영이 이상해진다는것을 느끼게 해준 게임 이였지만 전 이게임을 지울수 없습니다.
분위기가 꼭 이렇게 장마철에 폭우가 내릴때 라면이나 부침개를 먹을때마다 생각납니다.. 그만큼 그리운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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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특징:
저사양의 게임에 멜팅시스템(일종의 업그레이드 아이템 환원시스템)
빌라시스템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영주쟁탈전 등 다양한 재미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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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유:
포가튼사가..참 그리운 게임이고 명작게임입니다..
모두들 한번쯤 즐겨주시길 원해서 이렇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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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소개:
전사, 싸울아비, 마법사 ,성직자 ,도둑 ,기사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이번에도 데이터 날라갔습니다..로그인이 안되있어서 ㅠㅠ
좀 무성의하더라고 이것만 넘어가주세요.)
전사는 주로 근접전을 하고 초보자에게 적합한 케릭터입니다.
기사는 전사보다 방어력이 좋으나 공격력이 부족합니다 잘 키운다면 공방이 잘 어울러진
케릭이 될수 있습니다.
도둑은 스피드가 빠르고 공격속도가 빠른 대신 방어력이 느립니다. 그리고 활을 쓴 공격을
할수도 있습니다.
마법사:마포가 있으면 초반 전직후 성장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하지만 자금이 많이들어
중고급자들이 하기에 권장합니다
성직자:전투 능력은 평균입니다. 그리고 그룹에 꼭 필요한 보조마법들을 사용합니다.
싸울아비:제가 추천하는 케릭터입니다.
전투가 재미있고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지만 겉보기에도 무언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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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캐릭터:
싸울아비를 추천합니다. 전투의 묘미를 잘 느낄수 있게
여러 기술을 조합할수도 있어 매우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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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팬티엄2이상에 64램 그리고 더 필요하다면야 하드여유공간만있으면됩니다.
그만큼 저사양에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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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포가튼 사가 이제 정말 추억의 게임이 되었군요.
그리고 온라이프에서 이런 이벤트를 마련한것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온라이프 ☆★⑮만 회원가입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기를 빌겠습니다
다음번엔 100만 회원가입 돌파 기념을 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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