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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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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19 18:45:36 조회: 709 추천: 4 |
아빠 나 ㅃ ㅏ
어머니랑, 형님이랑, 아버지랑 저랑, 그리고 몇몇 친척들과,
외식중이였는데
좀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혼자 삐쳐서 나가셨던 아버지,
엄마도 열받아서 술한병 들이켰죠, 물론 형과함께.. 친척들은 가시고,
나와 형과 어머니는 2차까지 가서, 노래방까지가가, 술마시고 놀았습니다.
물론 저는 미성년자이기때문에 못마시지만,
음.. 한 1시가 되었을까요. 아버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이 x새끼들, 니네 집에 들어오지마, 아빠가 화나서 집에 들어갔는데,
지들끼리 히히덕 거리고 술이나 처먹어? 이 x새끼들, 집에 들어올 생각마,"
그래도 아빠인데,설마 집에 안들여 보내주진 않겠지 하고,
집에 도착한게 1시 30분, 문이 잠겨있네요. "아.. 아빠가 금방 열어주실꺼야..설마.."
좆같은거 30분지나도 문 안열어줍니다.
아참 !! 엄마 가방에 집열쇠가 있었다 !! 룰루랄라, 어찌됐든 들어가보자
하고, 열쇠를 대는순간. "이시발.. 우리집은 2중 잠금장치가 되어있지?"
아놔.. 결국 2시 30분까지, 문앞에 널부러져 있다가,
형아가 술이 많이챘는데도 정신이 말짱해서,
"아 , 엄마 , 아까 친척분들한테 전화해서 , 친척 집네 가서 자자"
아싸. 좋다 이거다. 전화를해서 착하신 우리 큰어머님이
오라고 하신다 룰루랄라,
가서 밥먹고 4시에 잠들었다,
일어나보니 아침 11시, 아 시박깜마, 폐도 끼쳤는데, 설겆이하고 빨래해드리고
집에나 가야지 하고, 큰엄마와 큰아빠, 그리고 사촌동생과 사촌형이 자고 있는데
그날은 일요일.. 우린 셋이서 열심히 일을한뒤 유유히 집으로 갔습니다.
아놔 아빠 존내 화나셨네.. 그래서, 우린 셋이서 엄청 퍼부었죠,
물량공세.. 결국 아버지 gg 았싸.. 근데.. 우릴 생고생시킨
아버지가.. 너무 나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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