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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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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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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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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니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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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29 22:42:23 조회: 524 추천: 4 |
밑에 층 아줌마랑 몇일전에 싸우더니 이사갈까 생각중이라네요.
뭐 원래 집이 20평이던가 25평이던가? 어쨌든 넓지는 않고, 뭐 그럭저럭
약간 좁은 집이었는데 -_- 이번에 꽤나 큰집으로 이사간다네요.
근데 문제는
제가 이 집 그 외에는 가기가 싫어요 -_- 아놔, 싸운 이유도
밑에 층 아주머니가 옆집이 동회장(?)인디 그 아줌마에게 잘못 들어가지고
수돗세를 걷지말라고 우리엄마가 그랜걸로 이해했나봐요 -_-
원래 내용은 수돗세를 예전처럼 하자는 거였는데... 하필 이상하게 이해해서 ...
그래서 몇일전에 욕이 오가며 싸우고 ... 옆집 아줌마가 말해주긴 했는데
사이 완전 개판 ... 에휴, 뭐 밑에층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밤에 싸워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좋지는 않았는데 ...
에휴 -_- 어쨌든 결론은 이사가게 생겼습니다.
집에 돈은 너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있는데 가족들 모두 이 약간 좁은
집에서 아무탈없이 살아왔는데, 밑에층 아주머니가 뭐같다고 이사간다네요
아놔, 이집팔지말고 나혼자 산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잖습니까 -_-
대학도 경기도쪽 붙었는데 하필 서울쪽으로 올라간다고 하고...
지도로 보니 꽤나 멀더군요 -_-
뭐,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겠지요. 큰집으로 이사가는게 뭐가 이상하냐고
근데 말입니다. 전 친해지면 무척 친해지는데, 진짜 쌩판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하면 접근하기가 좀 그래요. 뭐랄까. 자신감이 없다고 해야할까?
대학도 친구들이랑 정해서 가기로 했는데 너무 멀고
부모님은 그걸 또 자취하지말라고 하고
아놔 -_- 자취하지말라면 몇시간거리를 오가라는 것도 아니고 -_-
뭐 해결방법 없을까요? 이사 안가게좀 ㅡㅡ;
진짜 저 이사가기 싫거든요 -_-;
추가로 말해드리는 건데
부모님이 차 사준다는데 안사달라고 하는 방법 없을까요 -_-
커서 경찰이 될껀데 운전면허는 필수지만 결론적으로 순경부터 하더라도
계속 공부해서 계속 올라갈꺼거든요. 생활도 아직 여친도 없고해서
생각으로는 경찰소에서 거의 하루종일 머물고, 받는 돈에서 근무수당도
더 받으면서 생활하고. 크면 결혼은 하겠지만...
이 정도면 차 있어도 운전할 일이 거의 없잖아요. 드라이브도 즐기는 편도
아니고... 군대 다녀오면 무조건 차 뽑으라는데 이거 안뽑게하는 방법
없나요 -_- 친구들이 배부른소리하고 자빠졌네라고 말하는데
진짜 미쳐요 -_- 솔직히 부모님들 노후 비용 하는데에 돈쓰라고 거의
사달라는 건 없지만.. 어쨌든... 차 안뽑게 해주는 방법좀
친척 형, 누나들 다 차하나씩 있다고 나까지 뽑으라니
진짜 난감 그자체
간편하게
1. 이사안가는 방법
2. 차 안뽑게 하는 방법
이 2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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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차를 사주신다니 부자시군요(응?)
그냥 진지하게 말씀드려서 자취라도 하심이 |
2006-08-30
17: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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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0-..
행복한 고민이시군요..-_-; |
2006-08-31
17: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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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시거나
차사세연~~~~~~~~~~~~~~ |
2006-08-31
2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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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민은 아닐듯... 자신이 원하지않는데 부모님이 강압적으로 시킨다는건.. 제 생각엔 님의 심정을 솔직하게말하시고, 자취를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차 뽑을 돈보다 자취가 훨씬 쌀것같구요. 다른친구분과 합의를본다면.. 뭐니뭐니해도 설득이 좋을듯 |
2006-09-03
22: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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