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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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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여자애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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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여자애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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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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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23 23:42:45 조회: 1,020 추천: 0 |
얼마전에 친구가 세이에서 소개해준 여자인데요..
경기도 산답니다..저는 대구살고요..
그런데 얼굴도 한번 본적없고 그냥 사진으로 보면서,,
몇일 얘기하고 그러다,, 갑자기 내가 고백하면 받아줄수있냐고 그러데요...
그래서 그냥 저는 장난삼아 응그랬죠,, 어짜피 못만날꺼니,,
애가 장난치는거 같기도 하고 해서요..
그러다 어떻게 하다 사귀게 됬는데,,, (진짜 제가 생각해도 초딩같지만...놀 여자가 진짜 없다보니 얘라도 놀아야겟다 이렇게 생각하고 햇죠..)
그래서 사이가 좋긴 좋은데요,, 전화도 자주 주고 받고,,
그러다 제가 홀이 없어서 홀없다니까 1633으로 하라면서..
미안해서 안한다고 사양햇으나.. 계속 하라길레
결국 하는데,, 한 1633만 10번정도 햇지 싶네요..
제가 하도 미안해서 집전화로 한두번 하고요..
1633으로 기본 20분은 넘게 합니다.. 그것도 하루에 3~4번은 기본으로 전화하는듯.. 계속 하라고해서,,
전화하면 여자애가 A형인데 활발하고 유머도 많고,,
자기야, 그러면서 노래도 불러서 재밌게해주고 재밌는 이야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밤에 잘때 전화하라길레 하니까 얘기하다 끝에 옆에 언니있다면서 작은 목소리로 사랑해.. 이러고..
도저히 믿기지가 않네요..
제가 오형인데 경상도 살다보니 좀 무뚝뚝한데 그걸 고쳐준다면서.. 재밌게 해주는거 같기도하고요..
흠... 이 애의 심정을 모르겟네요.. -_-;; 만난적도 없는데 좋아한다라... 1633으로 안좋아하는 사람이면 보통 안받잔아요..
웬만한 사람아니면..저같아도 남자가 1633오면 미친새끼 카면서 끈어버리는데.. 바보같이 1633 돈 안아깝냐 그러니까 이 애는 내가 1633거는건 안아깝다네요..
대구 놀러오라니까,, 돈이없데요... 제가 가기에도 돈이 부담이 심하고.. 차비만 왕복 4만원 정도 하더군요,,- _-;;
님들이 보기엔 이 애가 무슨생각을 하는거 같애요..??얼굴은 저한테 이상형으로 귀여운데..; 목소리도 귀엽고요..
무슨 생각으로 경기도남자 나뚜고 왜 하필 저한테 이러는지... 여고 다닌다던데..
그냥 그애도 놀고싶어서 그런건가요?? 님들 생각에는 어떠신지.. 설마 저를 진짜 좋아하는건가요..? 아니면 장난삼아 가지고 놀려는 건가요..? 저도 그 애한테 좋은감정은 있지만.. 그 애심정을 정확히 모르니.. - _-;;
(아.. 제가 O형인데..그리고 친해지면 씹는거 그런것도 잘못하고.. 남한테 피해주는말은 잘안해서.. 대략 관계 끈는게 엄청 힘들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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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적 잇습니다 -,- 상당히 비슷하군요,,
제 이야기를 들려주죠,,,
전 인천에 살았고 걘 서울에 살았습니다,,,
버디에서 만난거 같군요,, 저도 님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제가 장난으로 걔한테 좋아한다고 했더니
막 장난치지말라더군요 케케,, 그래서 진짜 좋아한다면서
심각하게 얘기하니까 걔도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이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하다가 저도 전화같은거 하게됐는데
걘 저보고 노래를 불러달라더군요 --;; 불러주는게 아니라
그래서 그냥 뭐,,불러줬죠..한남자 -,-;;
걔도 좀 활발하고 목소리도 귀엽고 그랬어요,,
저한테도 맨날 사랑한다고 그러고..
아무튼 그렇게 맨날 전화만 하다가..만나기로 했습니다
부평에서 만나기로 했죠..서울에서 1시간 이면 오고
저희집에서 부평까지도 1시간 걸렸어요,,
그렇게 한달? 두달 정도 만난거 같네요..
맨날 만난게 아니라 몇번 만났어요..
걔네 집에도 놀러가구요..
집에 놀러갔다가..실수(?) 한적도 있습니다..
걔가 먼저 하쟀어요-,-;; 호기심 많은애였나봐요,,
뭐 이런 얘기 듣고 거짓말이라고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실제 있었던일입니다,,흠..지금은 안만나고있지만
나중에 다시 연락 해서 찾을생각입니다..
아직은 멀어서 만나서 뭐 그렇게 할 나이가 아니기때문에..
2년 있다가 대학생 되서 만나보려구요..
흠..아무튼 뭐랄까 가끔 지역이나 안만나도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메신저에 많죠 그런 사람들..
아마 전화도 그렇게 하는거보니 장난치는거 같진 않습니다..
아무쪼록 어떻게 잘 되시길.. |
2006-01-23
23: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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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군요...;;비슷하네요.. 그래도 1시간정도면...가까운편..?- _-;;; 대구에서 경기도 성남까지 검색해보니까 대략 3시간정도 나오더군요..- _-;; 가는데 3시간 오는데 3시간 총 6시간.. 압박이 너무심하네요...;;; 만나고 싶으나.. 만나기가 너무 힘듦... 대구 여자를 찾아야하는데.. ;; 잘해주곤 있습니다..ㅎ; 이 애랑 언젠가 한번 만낫으면 좋겟네요..
금방 또 전화하라면서 노래불러준다네요. - _-;; 목까지 가다듬으면서 불러주는데 정말 귀엽다는....- _-;;구혜선노래 happy birthday to you 불러주네요,..ㅠㅠ |
2006-01-24
00: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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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진짜 부럽네 아나 짜증나
하여튼 잘되시길 |
2006-01-24
0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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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하면서 만날 자신있으면 사겨보세요..; |
2006-01-24
03: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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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겜에서 만난 여자에있는대 ..
전 서울살고 걘 전남광주살구 = _=...
지금 폰으로 연락한지 4년째 - _-..
대학생되서만나기로했어 여 ㅋㅋ |
2006-01-24
10: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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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저 애 마음 모르겟음... 그냥 대구 오던가 말던가...- _- 대구여자나 사겨야겟음.. |
2006-01-24
1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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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조낸 후라지게 달려가겠삼... |
2006-01-24
12: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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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 가서 내얼굴보고 실망하면 어떡하죠??ㅋㅋ;;;사진빨을 많이받아서,, ㅠㅠ 함 가볼까 .. 생각중.. -_ -; |
2006-01-24
13: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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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아닌가?머 아닐수도있고;; 상대방여자얼굴이 이쁘면 장난일듯..
추측일뿐 |
2006-01-24
19: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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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난일듯...흠냐............= ㅅ=;;; 그냥 놀아야지.. 에씨~ㅋㅋ |
2006-01-24
1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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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도 님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제친구도 세이클럽을 통해 우연히 만난애랑
사지만 주고받고 사귀게 됬죠
문자할 사람이 없어서 그랬었대요
근데 그여자는 제친구를 진심으로..
제 친구가 일부로 그여자애 피하니깐
전화해서 울고불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메신져같은곳에서 만나도
진심인 분들은 많습니다 ^^ |
2006-01-24
19: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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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초코파이님 말씀 들으니까... 또 마음이 일로갓다 절로갓다.. - _-;; 미치겟음...; 진심인지....아닌지......미치겟네 ~ _~ 지역이라도 가까우면 좋을텐데..ㅠㅠ 하필 서울근처냐.ㅠ.ㅠ;;; |
2006-01-24
19: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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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세요
정말 니내 좋아하나?
이렇게요
제친구도 부산인데 서울애랑 사귀는데
양다리를 걸치더군요..
제생각엔 그냥 정리하시는게 좋을꺼같아요 ㅎ
님이 결정하셔야겟지만요 |
2006-01-24
2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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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물어봣죠.. ;; 정리를 해야겟음..놀다가 -_ -여친생기면 ㅋㅋㅋ |
2006-01-24
22: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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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적잇네요 정말 저보다 누나엿는데요 ㅋ
막 어떻게알게되서 놀고 같이 밤새고 친하게지냇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사기게됏죠? ㅋ 아 근데 잘지내다가
재가 미친짓햇습죠 정말 후회되네요 그누나가 날정말
좋아하나 이러면서 한 2주동안 연락안했습니다
그니깐 그누나는 제걱정많이햇더라구하더군요 애들이
아 진짜 전 완전 ㅠㅠ 아 다시 시간을 돌릴수잇다면
진짜 잘해줄수잇을텐데 정말루 좋아하구그랫는데
ㅠㅠㅠㅠㅠㅠㅠ지금은 말걸면 예전처럼말할수없죠모 ㅠ말도거의안함ㅠ
진짜 너무 슬퍼염 ㅠㅠ 그리구 윗분말대루 메신저래두 진짜
좋아하구그럴수도잇어용 님두좋아한다면서요 흑 ㅠㅠ 생각만하면
매일 눈물나오는 ㅠㅠ 벌써 3달전 이야기지만 ㅠ 정말 진짜 ㅠㅠ
ㅠㅠㅠㅠㅠ 으흑 ㅠㅠ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으흐읔 ㅠㅠㅠㅠ 그누나는 좋아하는 오빠생겻데지 ㅠㅠㅠ
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 진짜 마니 울엇죵 그이야기듣구 ㅠㅠ
잘해주세요 좋아한다면 ㅠㅠㅠㅠㅠㅠㅠㅠ |
2006-01-25
0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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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겟네요 ㅋㅋㅋ; 잘때 자장가불러주고 진짜 귀여워 미치겟음..ㅠㅠ 한번 만나야겟음.... 진짜 보고싶다이러면서... 완전 애기목소리.ㅠ.ㅠ;; 뽀뽀 쪽~ 이러고,, 전화상이지만 너무 좋음..ㅠㅠ;; 카트 사랑해 목소리 ㅠ 진짜 귀여워미치겟삼...언제 한번 가야겟음... ; 근데 2월달부터 방학끝난다는데.. 대략 미치겟음..- _-; 주말이나 방학때볼수밖에..- _-;; |
2006-01-25
0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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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만나지 않는이상 절대 오래못감.. |
2006-01-25
17: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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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암 ..
진심이 아니더라도 상처는 주지마세요. |
2006-01-25
2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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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시라면 한계가 있어여..
그냥 그렇게 연락하시다보면 차차 서로 귀찮아서 연락을 안할듯 . .? |
2006-01-25
21: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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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이렀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케릭터는 또다른 자신입니다 ' ';
그렇기 때문에 얼마던지 서로 얼굴을 맞대지 않고
보지 않았어도 충분히 진심을 주고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
여자분이 저정도로 나오면 별로 좋지도 않은 제 머리로
판단해 볼때 진심인거 같은데염 '';
님이 싫으시면 싫다고 좋게 타일러서 그냥 문자 친구로
지내는것도 좋으시구ㅎ
아님 한번 만나 보는것도 좋은방법일듯 한데 ㅎㅎ
사이버 공간도 하나의 세계 입니다 ' ';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전 그 속에서도 사랑 ? - . - ;유치하게;
그러니깐 서로 좋아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에여 ㅎ |
2006-01-26
02: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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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 -' 일단 만나봐야할텐데.. 대략 그게 빡시네.. 학교다니다보면 서로 잊혀질듯... - _-; |
2006-01-26
1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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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앓이님 너무 깊게 가신듯합니다 -,-...
아무래도 사이버 공간까지 들어갈 필욘 없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엔 진짜 좋아하는겁니다
제 많은 경험상으로...분명히 좋아하는거에요..
장난으로 1633? 그건 아니라고봅니다..
흠..제가 겪었던거랑 너무 비슷하군요 이거 ..
근데 카트 목소리라니...제가 만났던애가 좀 밀리군요..흐흐
그냥 귀여운 목소리였는데 제가 만났던애는..
아무튼 그렇게 계속 연락 하시다가..나중에 대학생 되면 만나는게..
흠.. |
2006-01-26
17: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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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공간에서 사랑이 가능해?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
2006-01-29
13: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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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상이나 게임상이나..
진정으로 그 사람을 좋아하게된다면?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만나고싶고 보고싶고..
이렇지 않습니까?
보고싶다는 사랑의시작입니다.
비록 사이버상이지만 정말로 좋아한다면 그것도 사랑이겠지요.
저도 경상도에삽니다만
게임상으로 만난 중딩짤이랑 얼마전에 만났습니다. (설날 전에)
비싼차비대고 이쪽으로 놀러왔을때 얼마나 기쁘던지요.
그래서 놀러왔을때 밥도사고 영화도보고,, 노래방도가고,,
하루 숙박할때찾아서 하루재워주고 보냈습니다.
다음 방학때도 꼭 보고싶다면서 온다네요.
전 몇달전에 여자친구랑 깨져서 남달리 두근거리더군요.
이런 사랑도 두근거리고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좋아한다면 말입니다. |
2006-01-30
23: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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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햐~~1633을 사랑의메세지를~전하는 통로로쓰시네~~
난 비매너유저들한태 매일 1633으로 전화건다음!!!
야임마!!!너면은 암꺼나 번호3번눌러!!한다음.ㅋㅋㅋ
걸리면 계속계속 끌어서 30분이상받아내서 맨마지막에
1633이다이놈아~ㅋㅋㅋ |
2006-01-31
03: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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