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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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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변기에 빠져본적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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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변기에 빠져본적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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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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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5.08 23:48:49 조회: 1,019 추천: 0 |
저 변기에 빠져 보지는 않았지만....저때문에 친구가 수세식 변기에 빠진적 있습니다.
그것이 1년전 고1때 수련회를 갔을때였습니다. 저희는 친한 애들끼리 조를 짜고 텐트를
치고 2박3일간에 수련회를 시작한다는 마음에 들떠있었습니다. 저희 조에 겁쟁이 친구가
있었습니다. 뒤에서 놀래켜도 바로 개거품을 물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계단에서 굴른
적도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저희는 이번에도 장난으로 놀려줄 계획을 세웠습니다.
겁쟁이 친구는 이 사실을 모른채 재밌게 놀더군여 어느덧 첫날 저녁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겁쟁이친구에 동태를 살피기 위해 한놈을 자는척하게
냅둬습니다. 그러던중 겁쟁이 친구가 배가 아픈지 화장실을 가더군여 저희 눈치를 보면서
말이져....수련원에 화장실은 구세식이였습니다. 엄청 지저분하고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웠고 냄새가 아주 지독했습니다. 동태를 살피던 친구는 저희를 일으켜 깨웠습니다.
저희는 정신을 차리고 친구를 따라갔져 가 손전등 하나 갖고 화장실에 갔습니다. 불이 켜
져 있어 쉽게 찾았습니다. 친구들은 웃음을 참으며 앉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 둘 셋
을 외치고 손전등을 얼굴에 대고 문을 열고 '에비!'라고 하자 친구가 '꺄 악' 저희는
그런 친구에 모습에 배꼽빠져라 웃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그 친구를 봤을때 친구는 어디에
도 없었습니다. 저희는 이리저리 살펴보다 변기 아래를 손전등으로 비치자 친구가 빠져
있었습니다. 친구에 온몸에는 변이 발라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급하게 선생님에게 친구가
변기에 빠졌다고 하였습니다. 119가 와 친구를 꺼내주었습니다.
저희는 참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웃겼습니다. 친구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친구야 미안하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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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악 더러워 진짜 그게 꿈이엇다면 했을 그런 엄청난 |
2003-05-09
06: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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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흐흣. |
2003-05-09
08: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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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행복하시겠네요.. |
2003-05-09
1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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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디서 주워들은 일로는 푸세식 화장실에 빠지면 죽을수도 있다네요 넴새때문에 ㅡ.ㅡ;; |
2003-05-09
18: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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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고난후 빨리 안꺼내면
x독 걸려서 주거요 진짜임 |
2003-05-09
19: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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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는 예전에 할머니가 거름으로 똥묻어놓은자리에
좋다고 밟다가 풀풀빠져서 다리에만 묻었는데 ㅋㅋ |
2003-05-09
19: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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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그분한테 잘해주셔야할듯~-ㅅ-;;
간식 먹을려 했는데 -_-보류;; |
2003-05-09
22: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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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독 안걸리셨나요?-_-;; |
2003-05-09
23: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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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한번 좋구려 |
2003-05-10
2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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