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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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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온 홍길동 이라는 작품은... 한국만의 작품이 아니였다...일본이 참여했었다...진실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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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온 홍길동 이라는 작품은... 한국만의 작품이 아니였다...일본이 참여했었다...진실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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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산데이
(Homepage) |
날짜: 2003.05.23 21:53:46 조회: 2,191 추천: 0 |
-초사이어인 홍길동!?-
고「신동우」화백의 형님이자「홍길동전」의 감독인「신동헌」씨가 감독을 맡아 만들어진
옛 홍길동전의 리메이크판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신동헌 감독만이 총감독으로 참여했을 뿐
「드래곤 볼」의 감독이었던「야마우치 시게야스」를 위시한 거의 모든 스텝이 일본의 스텝들
로 구성되었다.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각색을 일본에서 담당하면서 홍길동 95는 당초의 기대
와는 달리「허균」의 원작도, 1967년 개봉되었던 신동헌 감독의 홍길동도 아닌 국적불명의 홍
길동이 되고 말았다. 일본에서 디자인한 캐릭터들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눈에는 이쁜 캐릭터로 보였지만 이들은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에 출현하더라도 별반 어색하지
않은 일본의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내용에서도 이게 과연 누구의 홍길동인지 하는 의구심
이 들 정도였다. 복식조차 곱단이가 입은 한복은 일본의 전통 기모노로 보이거나 양반들이 여
기저기 칼을 차고 다니는 것(양반들이 평상시에 칼을 차고 돌아다녔던가? 그런 것은 무인들이
나 전쟁시에 그랬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내용은 말 그대로 드래곤 볼이다. 허균의 원작 홍
길동의 내용이 지구를 지키는 사회를 비판하는 해학적인 내용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게다
가 전체적인 전투모습도 드래곤 것이었던가? 양반볼과 비슷하며 홍길동이 <초사이어인>이 되
어 돌아왔다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일본풍의 캐릭터와 연출로 어린이 층을 위주로 한 관객동
원에는 어느 정도 성공(관객동원 40만 명)을 거두었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일본의 캐릭터 그
리고 내용. 과연 이것을 본 아이들은 홍길동이라는 인물을 뭐라고 말할까?
...........
어떤분이 저아래에 있는 글에서 돌아온 홍길동 이후로 제대로된 한국 애니메이션을
못보셨다고 하셨는데...
돌아온 홍길동도 어떻게 보면 일본 작품이라고 할수있겠죠....
총감독만 한국인이 었으니...
아직도 기억나네요.... 홍길동이 초사이언 처럼 기를 마구 뿜어대던 모습이...
하지만... 그후...
돌아온 홍길동이 순수 한국 작품이 아닌 일본의 기술과 드래곤볼의 감독이
참여 했다는 사실에.... 저는 충격을 금할수가 없었지요...
한국 애니메이션은... 지금 꺼져가기 바로전의 촛불과 같은 상태 이지요...
하지만... 바람이 멈추면 촛불이 밝게 빛나듯이 언제가는 한국 애니메이션도
밝게 빛나는 때가있겠죠^^
원더풀 데이즈가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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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가 (혹시)성공을 못한다면.....어떻게 될까....음; |
2003-05-23
22: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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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저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ㅡㅡ; 흠.. 이제 알았네.. 드래곤볼제작진이 대부분 주를 이루었다니.. ㅡㅡ 어쩐지 홍길동이 분노할때 드래곤볼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
2003-05-24
0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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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이제 아셨습니까?
전 그거 극장에서 처음볼때
"한국에서 만든것 치곤 너무 잘만든것 같은데.."
하는 의심 들어서 대충 알아봤더니 일본 사람들도 껴있더군요
그거보고 "그럼 그렇치..." 라는 말이 절로...
그리고 원더풀 데이즈...
제가 볼땐 거의 99% 실패 할것 같습니다.
만화 그래픽만 좋지 그냥 재미 없는 시시껄렁한 총싸움 같은데... |
2003-05-24
1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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