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르” 입니다. 요즘 게임에 대해여 말씀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특히 와우 인가요? 새롭고 신기한 것들이 많은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글을
적기 전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글에 제목은 “노자”평전을 읽다가 기억나
서 쓴 제목 입니다.
백성들은 풀을 먹어도 그것이 맛있다고 평가했다는 것? 어쩌면 지금 온라이프
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비평에 보았을. 게임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저런 단순한 말을 저 만에 방식으로 부풀려 보겠습니다.
백성들이 풀을 먹어도 그것이 맛있다고 평가한 것은 “맛”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매일 먹던 반찬도 자신이 힘들게 일하며, 그 노동에 대가로써 얻는 음식이야 말
로 부잣집 도련님이 먹는 기름 진 음식과 비교할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그럼 저것을 게임으로 상상해 보십시오.
단순한 방식에 게임을 즐겼다고 하더라도. 그 게임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가지
고 계시는 분들. 많으실 것이라 판단됩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게임에 대한 비판
적인 자세를 언제 붙어 얻으셨는지 모르겠지만 타 게임에게 자신에 잣대를 세
우고 그 게임을 평가했을 때부터 자신이 재밌다. 라는 게임이 몇 개나 되는지
말입니다.
그럼
게임이란 무슨 뜻일까요?
“놀이”의 뜻에서 “장난” “유희” -> (즐거움의)경이, 시합 특히 스포츠로서의 사
냥에서 “사냥감”이 됨. 명사로서 놀이, 유희, 오락, 재미있는 일, 놀이의 도구,
경기, 스포츠, 게임, 시합 등등
아마도 “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일, 놀이의 도구, 두 가지 뜻이 가
장 근접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릴 적 재미있게 놀았던 놀이? 과연 무엇이 있
을까요? [비석치기][딱지치기]와 같은 단순한 형태에 놀이조차 즐거웠던 어린
시절 말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입니다. 게임을 잘 몰라도, 아무론 불평불만 없이
즐겁게 게임했던 옛날을 생각해 보십시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만 앞서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
니다. 옛날을 그리워하며 단순했던 게임조차 재미있다. 말할 수 있었던 것은 "
자신"이 그렇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때 그
당시에 "자신"이였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은 ************* 하고 *************해서..
-***********운영진에 ********를 실수해서 끊었어요.
-보기 싫은 사람들이 많은 게임 입니다.
-발전 가능성이 없어요.
솔직히. 요즘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 동호회를 돌아다녀본다면, 이미 게임에 대
해서는 전문가 이상으로 지식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 한쪽으로만 기울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부정은 가능성을 억제하며, 게임이라는 것을 단순한 놀이로
받아들이신다면, 다른 시각으로 게임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임
을 조금 알았다고, 이 게임은 무엇이다. 이 게임은 무엇인데? 라고 표현하는 것
보다는 그 게임을 충분히 즐기시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게임인이라
고 생각됩니다.
[한없는 욕심은 언제나 비뚤어진 시각으로 게임을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수지푸우
1등이닷~~~~
-0-;; 열자에 압박!
2004-05-09 12:52:08
고블린
요즘 출시되는 게임들은 그 특유의 매니아성과 게임성 그리고 작품성을 서서히 잃고 가고 있지요 그저 것멑만 잔뜩 들여 놓고 상업주의에 입각하여 게임을 제작하고 출시하고 있지요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것은 우리 플레이어들입니다. 그저 돈만 벌면 되겠지하고 아무 생각과 기획 없이 게임을 제작하고 출시하고 상용화하기에 급급한 것이 현 온라인게임시장에 흐름입니다.
어느 개발자나 기획자들중 플레이어들을 위한 개발을 시행하지도 도전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까라는 생각뿐이지요 저도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이지만 해가 거듭날수록 이런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행동에 이제 신물이 날 지경입니다.
게임 즐기라고 있는 것 맞습니다.. 그것은 먼 옛날 선사시대 부터 지금의 21C까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게임이 어디 즐기라고 있는 것입니까?
지금의 게임을 보십시오 개발자들은 게임이 성공하여 지금의 대기업급인 제2의 NC 넥슨 웹진등이 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하여 게임을 개발할때 타 게임의 장점만을 아무 생각없이 게임개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허나 장점만 섞는다고 좋아집니까 그렇게 마구잡이로 사용하다보니 그 게임만의 독특함은 사라지고 식상한 타온라인게임처럼 느껴지거나 재미없고 지루한 게임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플레이어들의 행동은 오로지 상대방을 이기기 위함입니다. 물론 게임이란것이 상대방을 이기면 승리하는 것이지만 이것은 과한 행동입니다. 상대방이 좋은 아이템이나 새로운 어떤것을 가졌다면 어떻해서든 그것을 차지하려고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후.. 옛날로 돌아가고 싶군요 친구들과 동네 어귀에서 숨바꼭질 얼음땡 한발뛰기 축구 농구 야구등등 다양한 놀이를 했던 그때가... 하지만 지금은 그 친구가 적이되어 온라인게임에서 상대방을 이기려고 독기를 품은 지금 이 현실이 말이죠..
2004-05-09 15:09:36
다르
글 잘 보았습니다.
재미 있는 말씀이네요. 어디까지 즐긴다라.?
아주 포괄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놀이를 언제까지 즐길꺼죠^^?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그 게임에 찾아가버리는 사람이라면
놀이가 끝나지 않겠죠. 언제나 새로운 놀이에 시작이니까요.
2004-05-09 18:10:56
나그네켄신
유희-_-? 저 유희가 유희왕할때 유희인가-_-?
2004-05-09 22:32:23
고블린
새로운 놀이라.. 새로운 게임이 나와 그 게임에 찾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놀이가 끝나지 않는다..? 놀이가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은 맞습니다.
새로운 게임이 나온다면 사람들은 당연히 새로운 것에 가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새로운 게임이 나온다 하여 새로운 놀이가 시작된것이라고 말할수는 없지요.. 왜냐? 이미 평준화 되어버린 개발과 게임은 이미 새로움이 아닌 식상함이 되어버렸지요...
새로운 게임이 나와서 사람들이 그게임을 시작하면 뭐합니까 제목만 바꾼 그저 우리가 이미 행해왔고 플레이 하였던 온라인게임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을...새로움은 맞지만 속을 자세히 들어보자면 새로움을 치장한 옛것인것 같네요...
2004-05-09 23:13:02
다르
어느 순간인가. 부터 게임이라는 영역이 자신에 마음속에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개인적인 욕심과 자기 자신을 피곤하게 만들어요. 요즘
게임을 비판적으로 보시는 것 같은데. 님이 계시기에~ 보다 더 새로
운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평준화라..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게임을 따져가며, 하는 것보다
편한 놀이로 보며, 게임을 즐기고 자신에게 더욱 투자해라고 말하
고 싶네요.^^
2004-05-10 03:17:06
두치와뿌꾸
중요한건 돈을 지불하고 지불하지 않느냐가 중요한거져~
기름지지 않음 음식이라도 돈을 지불하고 먹느냐 아니냐는 중요합니다.
돈을 지불할많나 가치가 있는 기름지지 않음 음식이라면
그 누구도 머라고 말 하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온라인 게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