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이란 심리학적인 뜻으로는 어떤 집단의 사람들에 단순하고 지나치게 일반화된 생각들과 잘 변하지 않는 행동을 주로 결정하는 확고한 의식이나 관념 이 두 가지 뜻으로 정의가 된다. 지금 국내 게임시장은 이 고정관념속에 사로잡혀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게임시장은 해마다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으며 무수히 많은 게임들이 끊임없이 제작되어져 출시되고 있으며 이 많은 게임들은 국내 게임을 이끌고 활성화시키며 한국을 게임 강대국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게임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고정관념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게임외적으로는 국내 게임시장을 부강하게 만들고 한국을 게임 강대국으로 만들지는 모르지만 게임내적으로는 발전이 멈추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즉, 출시되는 게임을 살펴보자면 다른 게임에서 사용되었던 무언가를 재활용을 하거나 이미 다른 게임에서 사용되었던 시스템을 새로운 시스템인 것처럼 사용자들에게 내비치고 있는 모습으로 인해서 사용자들은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더라도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는 기이한 현상까지 발생하였다.
국내 게임시장은 외적으로는 성장을 하고 있지만 내적으로 성장보다는 재창조와 재탄생으로 얼룩져 있다. 대다수의 게임들은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기 보다는 여타 게임에서 사용되었던 것들을 재활용 하거나 자신들의 게임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광고를 하는 모습을 내비치고 있다. 이것은 국내 게임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즉, 재활용하고 다른 게임에서 사용되었던 시스템을 자신들이 개발한 시스템인 듯이 사용자들에게 내비치게 된다면 사용자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게임을 외면하게 되고 결국에는 즐기는 사용자가 없어지게 될뿐더러 국내 게임시장이 흔들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한다.
몸에 좋은 것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말이 있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 좋은 게임시스템이나 게임내외적인 것들을 한두 번 사용한다면 좋지만 성공하였다고 해서 이것을 계속 사용하고 개발사마다 새로운 시스템이라고 말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여타 게임과 똑같다면 오히려 게임에 득이 되기보다는 독이 된다는 것이다.
지금 국내게임이 그렇다. 특정한 장르가 성공하거나 특정한 그래픽 혹은 플랫폼이 성공한다면 개발사마다 그쪽으로 개발하려는 추세가 강하다. 단적인 예로 씰 온라인이 흥행을 거두자 국내에는 한때 카툰 형식에 그래픽이 유행하였고 메이플 스토리가 흥행에 성공하자 횡 스크롤 게임이 많이 개발 되었다.
이 두게임에 성공이후 국내에는 이와 유사한 게임이 많이 등장하였다.
또한, 캐주얼 게임이 또 한번 성공함에 따라 개발사들은 캐주얼 게임이 많이 등장하였다. 하지만, 일부 게임을 제외하고는 사용자들에게 철저히 외면을 받았다. 이것은 한두 번이면 만족하지만 더 이상은 안 된다는 것을 암묵적이기는 하나 말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게임은 고정관념이라는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물론, 개발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만만치가 않다. 게임 하나를 개발하기 위해 투여되는 개발비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게임은 고정관념이란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특정한 장르나 그래픽이 성공했기에 자신들 역시 성공하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지 못한 게임은 초반에는 큰 주목을 받지만 막상 공개되면 금세 외면을 받는다. 개성이 없기 때문이다. 국내는 창조적인 것이 많이 사라졌다.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국내 게임개발사들은 어느 샌가 창조적인 개발보다는 재활용 개발을 행하고 있고 게임에 가짓수는 많아졌는지 몰라도 고정관념을 벗은 게임은 많이 되지 않는다.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국내 게임 사용자들은 이제 더 이상 재활용 되어지고 있는 게임을 보고 싶지 않다. 국내에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 눈은 한층 더 높아져만 가는데 국내 게임은 재활용을 거듭 반복을 하고 있고 국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은 이러한 모습에 큰 실망을 느끼고 국내 게임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되는 현상이 발생 하고 있다.
특정한 장르나 그래픽 그리고 플랫폼이 성공하였다고 해서 대다수의 개발사들이 그쪽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게임이 출시된다면 국내 게임시장은 팽창 할지 몰라도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질 수밖에 없다.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이 불신을 가지게 된다면 국내 게임 시장은 큰 위기를 맞을 수가 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개발사들은 창조적인 개발을 하여야 한다. 더 이상 재활용 게임은 게임 발전에 도움 보다는 큰 위기를 가지고 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창조적이고 참신한 개발을 함으로써 국내 게임시장이 외적인 측면이 아닌 내적인 측면을 발전시켜야 한다.
고정관념 속에 사로잡혀 창의적이고 참신한 개발을 진행하지 못한다면 게임 시장은 발전보다는 오히려 퇴보할 수가 있다. 이것은 국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 외면을 가져오고 결국 국내 게임시장에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는 국내 게임 개발사들은 생각하여야 한다.
고정관념이란 틀을 박차고 나와 그 게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을 부각시키고 발전시킴으로써 단순히 게임 가짓수만 많기 보다는 명작(名作)게임이 많은 게임시장이 됨으로써 국내 게임시장이 세계적인 게임 강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국내 게임은 고정관념에서 아등바등하고 있다. 이제 탈피해야 한다. 고정관념에서 탈피 하지 못한다면 국내 게임시장은 큰 위기를 맞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게임 강국으로의 발돋움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달라져야 한다. 국내 게임 사용자들의 눈이 높아진 이때 국내 게임들은 사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이 많은 게임들에 시스템이나 그래픽 플랫폼을 그대로 이용하는 재활용 게임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
국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 눈은 한없이 높아지지만 게임이 그 눈높이를 따라오지 못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위기를 맞을 것이고 외면을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이제는 탈피 하자 고정관념이라는 틀 안에서....
By DESIGN
할수있을까
에에... 달라져야 할때는 많이 지난...
제발 좀 달라졌으면 하는 바램
2005-10-01 02:58:30
가르
고정관념을 꺠고 좀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 아노길.. 몹을 잡는것도 게임의 재미라 치지만 너무 몹만 잡는건 아닌지..
우리나라 게임회사들 사원이 아닌 장급 이상분들이 포럼글을 읽어주셨으면 한다는..
2005-10-01 06:14:41
처넌의신화
흠.. 그래도 온라인게임이 수백개인데... 그 수백개의 게임중에 시도되지 않는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하기엔 너무나 어렵기도 하죠..^^;
2005-10-01 07:08:01
켄신
보자면.. 흥행한 게임(rpg류) 외에는
성공하는 걸 많이 못보는데;;
그래서 rpg류를 만들게 되고 그러다 보니 같은 틀에
같은 그래픽일수 밖에 없는거 같은데...
2005-10-01 13:15:32
Rigell
게이머들의 수준이 그에 따라갈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2005-10-01 15:04:50
으쨔쓰까잉s
기사가 왠 초합금대검;
2005-10-01 15:07:14
DioXin
게이머들 인식부터 달라져야지
지금 게이머들 수준에선 그 어떠한것도 받아들일 준비조차 안되어있구만
2005-10-01 15:43:08
치도리
다이옥신님 말씀에 동감!
2005-10-01 16:48:08
두꺼비선인
맨날 무슨게임나오면.
평가할떄 다들이런말하죠 '노가다'
좀 -.- 안에있는것들좀 보시고 맘에안들다면 안든다고 하실수없는건지 ;
사냥이 게임에 전부도아니고
다이옥신니맘ㄹ처럼 게이머들인식부터~
2005-10-01 18:01:32
올드
과거 소프트맥스 손노리 트리거소프트등등등...
이런회사들은 독창적인 게임을 만들었었습니다.
지금? NC? 넥슨? -_-...스킨만 겉모습만 다를뿐이지
속은 똑같은 게임들 뿐입니다.
90년대 대만과 중국의 RPG들이 보여줬던 겉모습만 번지르르한
게임을 계속 출시했던것과 다름없을 뿐입니다.
즉 한마디로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은
과거 3류게임을 만들던 대만 중국과 다름없다는 사실.
다만 차이라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겠죠.
근대 지금생각해봐도
재미는 대만 중국 3류RPG가 더 잼있었습니다. -_-;
[그시절엔 파판이니 뭐니해서 상대가 안됬었지만..]
시대가 많이 변하면서 게이머들 연령층도
온라인은 대부분이 10대
오프라인은 대부분 10대후반 혹은 20~30대
가 차지했죠..
제가 활동중인 클랜에 형님들은..
나이가 20대후반 [27~29]
가장많으신분은 30대라서...
음...욕설같은건 바로 머리쳐맞을짓이라 못하죠 ㅎㅎ
그런점에서 국내게임들은...욕하든 말든상관이 없죠
익명성때문에...=_=;;
2005-10-01 19:52:55
테러학과
요즘엔 다 그게그거라-_-;; 정말 게임하기 싫더군요-_-;;;;;;;
2005-10-01 19:55:57
기생충
색다른 시스템을 갖춘 몇몇 게임들이 개발중..
2005-10-01 20:01:47
강건마
쓰레기같이 목적만 없는 게임이 대부분 일뿐
그래서 노가다라 불리는거죠 목적없이 온리 렙업
2005-10-01 20:12:52
리시오
다이옥신님 말씀대로
뭔 게임이 나오면 금방 질려버리고 쉽게 비판하고
뭐 모든게 유저 탓은 아니지만 분명 유저 탓이 큰듯
2005-10-01 21:32:06
전자바바회장
유저들의 고전관념부터 바뀌어야 될꺼 같습니다..
유저들은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현재 서비스되고있는
게임들과 비교하고 비판을 합니다.
그로 인해.. 게임도 어쩌면 모순만 되고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타 게임과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도.. 크게 얻을게 없고
이런걸 새로운거냐면서 또 비판하죠..
뭘 한들.. 유저들은.. 옛것과 비교를 합니다..
고로 게임도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그 밖으로 못나아가.. 당췌.. 이 게임이나 저게임이나..
이거있고 저거있고..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하나의 게임을 즐기면서..
타 게임과 비교를 하게되죠.. 유저로서...
그것을 느끼는게 당연한게 아닐지두 모르겠구요...
유저들의 인식이 바뀌면 좋을꺼 같습니다.
2005-10-02 02:35:23
‡인벤토리‡
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따라 게임이 변하는 거겠죠..?
패키지 시장이 거의 정지 된것도 보면 본질적으론
개인의 욕구충족 때문에 되었으니..
시도 하는것 부터가 모험이고 반응이 냉담하면
그만큼 무너지기 쉬우니 선뜻 과감하지 못하는 거겠죠.
우리의 인식도 변화를 많이 해야 그만큼 따라갈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싹도 물을 많이주고 햇빛을 많이 쬘수록
쑥쑥 커나가듯이 그만큼 우리가 해야할 수고도 감수를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씨를 심어 싹을 틔우고 기다리기만 하면 안되겠죠.
그것과 다를바가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2005-10-05 17:34:07
닉네임
다 똑같은 사람들이면서 말이 좀 많군요.
당신들 몹잡이 게임을 욕하면서도 자신에 스타일이면 언제 그랬냐는듯 달려들어 렙업 하고 있는 모습인지 생각 해봅시다.
게임을 접으면서도 그 게임에 문제가 있어 접으면서도 욕하고 이럴때 몹잡기 막노동 형식없고 아이디어 고갈된 게임들 욕하면서 새로운 게임이나오면 하고 게임에 애정없이 웃지않는 기계들처럼 몹잡다가 재미없고 현질로 뽑아먹고 울거먹고 해먹을거 다하면서 돈내라면 욕하고 그리고 오픈을 찾아다니면서 개발사에 문제점보다 개발사들 인식을 바꿔줄 만한 유저가 되지 못하는 당신들을 욕하세요.
개발사들이 처음 온라인에 몹잡이 게임만 제공했듯이 요즘은 퀘스트만 첨가되어있는 음료수 처럼 똑같은 몹잡이 게임을 하면서 계정비가 게임 시스템면에 비해 비싸도 하면서 무엇을 비판할수 있을까요.
게임에 한가지를 하는 유저가 게임에 두가지를 할수 있는 게임이 나오면 당신들은 해보지도 않고 재미없다. 해보고도 재미없다 어렵다라는 말로 다시 몹잡이 게임에 기계처럼 웃지도 않고 몹잡으면서 무슨 할말이 있어요.
당신들이 그렇게 그런식으로 몹잡이 게임 욕하면서 찾고 있으니까 개발사들에 아니한 생각을 만들어 주는것입니다.
당신들이 몹잡이 게임 하나만 있는 게임이 아니고 할것이 두가지 게임을 찾고 게임에 하나만 할것이 있는 게임을 외면한다면 현 한국 게임 개발사들이 한가지에 돈이 않되니까 게임에 두가지에 할것을 제공하지 않겠습니까?
개발사들이 바뀌라고 요구 하기전에 당신들이 한가지에 몹잡이 게임을 찾는 것에 탈피하고 게임에 두가지가 있는 요소를 찾아 보세요.
그럼 현재 당신들이 좋아하는 게임은 언제가는 유저에게 한가지를 제공하던 시스템에서 두가지를 제공하게 되어있고 두가지도 지겨워 사용자가 찾지 않으면 세가지 시스템을 개발할 것입니다.
유저 인식들 부터 게임 스타일부터 돌아보고 개발사에게 몹잡이만 원하는 모습을 보이지말고 두가지를 원해서 어렵다고 포기말고 두가지가 있는 게임을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