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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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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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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토론을 위한 몇가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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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토론을 위한 몇가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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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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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8.10 02:54:36 조회: 3,310 추천: 0 |
비평&토론 게시판에서 올바른 비평과 토론을 하기위해서
가져야할 몇가지를 적어봅니다.
비평이란..
그대로 해석하자면 상대방의 글의 시시비비를 가려 평하다.. 입니다.
토론이란..
서로의 주장에 관해서 이야기 하면서 결론을 도출해내는 민주적 방법입니다.
소수의 의견이 묵살되는 모든일에서 사용되어야하며
두가지 상반된 이야기가 충돌했을때 소모적논쟁은 피하면서 올바른 결론을 도출하기위한
작업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의 비평과 토론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화자와 청자가 갖춰야할 말을 해보겟습니다.
화자는..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할줄 알아야한다..저의 예를 든다면 어설픈 대조와 역설법으로 설명했다가 호되게 당한적이 있습니다.
일단 저의 글이 너무길었고 청자에게 정확히 의견이 전달되지 못한 단락이 있엇습니다.
요즘말로 종로가다가 한강으로 빠지는격이 였습니다.
화자가 명심해야할것은 화려한 수사법과 갖가지 기교를 쓴글보다
정곡을 찌르는 한문장이 청자에게 정확히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수있다는겁니다.
청자는..
화자의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글쓴이가 역설법을 쓰는지 아니면 대조하는지 말입니다.
글을 다 읽어보는것은 당연하고 글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청자가 명싱해야할것은 글속에서 화자는 무엇을 우리에게 전달하려 하는지
정확히 파악해야합니다.
단락 단락의 내용을 파악하려는것 보다 글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화자가 들려주는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글읽기를 연습해야 합니다.
청자 화자 모두에게 해당하는것..
비평에대한 비평은 이미 비평이 아니다..
논평을 달면서 가장 쉽게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 경우 토론을 할경우 자주 발생합니다.
토론은 현실속에서도 어렵다고 합니다.
토론의 기본적 규칙은
사회자가 개회>찬성자 1차의견발언>반대자 1차의견발언> 찬성자의 반대측
1차발언에 대한 1차반박>
반대자 답변> 반대자 찬성자 1차발언에 대한 1차반박>찬성자 답변> 반대자 찬성자에
1차답변에 대한 2차반박>찬성자 답변> 찬성자 반대자의 1차답변에 대한 2차반박>
반대자 답변> 이것을 한번더 반복..
찬성자 자신의 1차의견 재발언> 반대자 자신의 1차의견 재발언..
이게 계속 반복됩니다.
단순하게 설명한다면 턴제게임처럼 찬성자가 의견을 피력..
반대자가 의견을 피력.. 찬성자가 반대자에 대한 공격..반대자 수성
반대자 찬성자에 대한 공격.. 찬성자 수성
토론이 목적성을 읽어버릴것을 염려하여 2차벌언이 되면 다시 자신의 의견을
재발언하도록 합니다.
아주 까다로운 토론일수록 발언시간이 3분에서 6분안이고
어려운 토론일수록 5차발언 6차벌언까지 가기도 합니다.
이것이 토론입니다.
현실속에서도 공정한 토론을 위해서 엄격한 룰을 새워두기 마련입니다.
하물며 온라이프처럼 즉 상대방과 나의 의견교환이 화자> 글 > 청자
로 이루어지며 글로써 표현되는곳에서 사실상의 토론은 불가능입니다.
바로바로 의견수렴과 교환이 되지않고 룰또한 없는곳에서 토론은 꿈일뿐입니다.
최대한 온라이프에서 토론을 정착시키려 한다면
논평에 대한 논평은 하면안됩니다.
상대방에 의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심사숙고하여 최종정리를 거쳐 달아야합니다.
이것에 글쓴이가 부하뇌동하여 논평에 대한 논평..
즉 자신을 변호하려 들면 그건 토론이 아니라 소모적 논쟁의 시작점입니다.
글쓴이는 하루또는 몇일간의 논평들을 보고 더이상 논평이 달리지 않는다면
그때에 다시 자신의 의견을 재정리.. 변호하는 입장의 글을 써야합니다.
혹 논평중에 자신의 의도하지 않은것을 논평했다면 그것에 대한 오해도 풀어내야 합니다.
아주 기본적이고 우리가 옹알이 할때 배우는것인
"상대방의 의견을 정확히 파악하라" 라는것이 언어속에 언제나 전재로 존재합니다.
이것만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온라이프의 비평&토론게시판은 더욱 수준높은
게시판으로 발돋음 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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