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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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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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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 대한 라그나게이트 rikar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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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 대한 라그나게이트 rikar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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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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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11 23:20:04 조회: 2,859 추천: 2 |
들어가기 앞서서 우선 멀티는 당연히 불법적입니다. 라그나로크 클라이언트를 개조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다른 유형의 멀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나와있는 대부분의 멀티는 클라이언트 개조판으로서 확실한 불법으로 그라비티가 멀티 유저 적발시 계정 블럭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현거래도 마찬가지겠죠? ^^
투컴의 정의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면 두 대 이상의 컴퓨터를 통하여 두개 이상의 계정을 가지고 한명이서 각종 보조 플레이를 하는 것을 뜻하겠죠. 라그 상에서 예를 들어보자면 세이지로 속성 부여를 받는다던지 (ex. 유노, 소밭, 스핑에서의 수속성 부여), 프리스트의 민블, 아스 (ex. 바소리, 탐루안 등에서의 성속성 사냥) 등의 보조마법을 유저가 플레이하는 케릭터가 아닌 유저의 서브 계정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받는 것을 뜻한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자면 투컴이란 것은 내돈으로 컴퓨터 2대 이상을 사서 2개 이상의 계정을 뚫어서 플레이하는 것으로서 대한민국의 자유경제 체제에서는 불법이 아니며 그라비티의 약관에서도 전혀 불법이 아닙니다.
그러나 과연 이 투컴이 라그나로크라는 게임에 대해서 긍정적인 요소로 적용되는지 부정적인 요소로 적용되는지는 한번쯤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우선은 투컴은 어떤 유저들이 사용하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아무래도 세이지의 속성부여같은 경우 지속시간이 30분으로 사실상 속성부여 한번만 받으면 30분 동안은 세이지란 케릭은 아무런 할일이 없습니다. 또한 프리를 투컴으로 돌리는 유저의 경우 라그나로크에서 일반적으로 파플을 할때는 항상 프리가 끼는데 프리를 투컴 돌린다는 뜻은 즉, 솔플을 하겠다는 의미겠지요.
즉, 투컴은 솔플 유저의 전유물이라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빨소밭에서 속성부여 하고도 프리랑 기사랑 파플하는 경우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 솔플을 위해 사용됩니다.)
이로서 투컴은 유저에게 솔플에 대한 매력을 증대시켜 라그나로크의 유저를 그저 솔플 형태의 게임을 즐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서 온라인 게임의 역활극은 상당히 줄어들어 1인 다역이라는 체제가 형성되게 되는 것이죠.
요약을 하자면
문제점 1. 투컴은 온라인 롤 플레잉의 역활극을 축소시킨다. 입니다.
또 다른 문제점을 찾아보자면 투컴을 사용 하는 사람과 사용하지 않는 사람과의 케릭터의 능력차이는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일반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는 사람이 투컴을 돌리는 사람의 케릭터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케릭에 대한 회의감에 빠질때가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3자리수 데미지와 4자리수의 데미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지요. 일종의 박탈감이라고 표현할수도 있겠죠.
문제점 2. 정직하게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상대적 압박감을 느낀다.
그로 인해 투컴 혹은 멀티를 하게 된다.
투컴 혹은 멀티에 빠진 후 다시 정상적인 플레이 하기 힘들다. 입니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문제점 3. 일반적인 돈을 지불하고 플레이하면 컨텐츠를 전부 즐기는 것이 아닌 것 같다.
결국 서브 계정으로 보조 케릭을 만든다.
보조 계정을 돌려야 하므로 ㄴㅅ의 케시 아이템과 별 차이를 못느낀다.
세이지, 프리스트가 케시 아이템화 되어 버린다. 입니다.
세이지, 프리스트를 하던 유저들이 이에 대한 불만이 쌓여 케릭을 접어버린다. 라는 악순환까지 생길수 있죠.
문제점 3에서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 사실상 보조 버프 마법까지 쓸정도로만 키워두고 20시간 시간 계정을 끊으면 사실상 웬만하면 라그 접을때까지 속성부여는 받고도 남을 시간입니다. 그래서 계정으로 인한 돈문제는 예기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모로 눈에 뛰는 문제점은 플레이의 솔플화입니다. 물론 요즘 나오는 던전들은 거의 솔플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있던 사냥터들은 언제나 솔플이 가능하고 기사들이 모시는 '소'들을 원킬, 투킬 등 아주 가볍게 잡아버리는 등 기존 몹에 대해서는 거의 학살화나 다름없을 정도로 플레이 하는 것이 창기사들의 현실이죠. ( 이 계열은 투컴의 극단적인 예이죠. ^^ )
우리는 투컴을 이용한 플레이에서 '라그나로크의 다양성을 잃은 것이 아닌가?'란 생각을 해야 합니다. 과연 유노의 몹들이 다양한 속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우리의 전지 전능한(!?) 소님이 무속성이었다면 투컴이 활성화 될수 있었을지 의문이 듭니다. 또한 세이지의 속성부여의 지속시간이 엄청 짧아서 투컴으로 인한 버프가 불가능하고 또한 속성부여시 무기를 완전한 속성화가 아닌 일부분의 데미지만 속성화 시켜 데미지가 약해진다면 과연 누가 투컴을 쓸 것인가 의문이 듭니다. 아마 투컴이 없었다면 다양한 사냥터에 사람들이 분포해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경험치 효율이 좋은 곳만이겠지만요.)
결론적으로 라그나로크의 몇몇 주요한 버프들은 다른 게임들의 버프에 비해서 상당히 강력하며 지속시간 또한 오래가기 때문에 투컴을 이용해서 재미를 보게 되는 것이죠.
이제 이 투컴 사용의 메리트를 떨어뜨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라그나로크라는 게임을 조금 바꾸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버프의 시간의 축소를 하거나 버프 자체의 기능을 약화 시켜야 합니다. 주로 받는 버프는 세이지의 속성부여, 프리스트의 민증, 블레싱, 아스 등입니다.
우선 세이지의 속성부여. 속성석을 사용 안하는 대신 시간을 100 초 이내로 줄여버려야 합니다. 즉, 사냥을 하면서 번거롭게 버프를 받아야 빈도수를 증가시켜버려야 합니다. 사람들의 귀차니즘에 호소하는 것이죠. 프리스트의 민증, 블래싱의 경우도 똑같습니다. 이 버프들이 4분이라 짧아보이지만 그래도 이속증가, 각 스텟들을 10 정도씩 증가시키는 등 효능이 상당합니다. 물론 이렇게 버프 지속 시간을 줄여버리면 프리스트를 플레이 하는 사람으로서는 상당히 곤란할 것입니다.
그래서 대처안을 내놓자면 우선 프리스트 자신에 대한 블레싱은 4분으로 동일하게 합니다. 그 다음 균등 파티플레이 하는 사람이 한명씩 늘어날때마다 100초씩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대략 이러한 식으로 보조마법들을 파티플레이 할때 시간 등에 어드벤테이지를 주면 단순 사냥을 하는 케릭터에게는 보조마법의 시간을 줄여버리는 것입니다.
이로서 무조건 적인 하향이 아닌 어느정도 플레이어를 고려한 하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하향된 만큼 주어지는 것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즉, 플레이어를 강력하게 하는 버프가 아닌 몹을 약화시키는 버프를 지향해야 할 것입니다.
현존하는 라그나로크의 스킬을 들자면 프로보크 같은 스킬이죠. 이러한 스킬들은 보조 케릭터들을 직접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혼자서는 플레이 하는것은 상당한 무리수가 있죠. 이로써 한 케릭의 강화가 아닌 역활의 분담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멀티야 당.연.히. 불법이지만
투컴은 법에는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투컴이 라.그.나.로.크. 라는 게임에 어떠한 영향을 주며
우리가 컨텐츠를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길을 막아버리는 것에 대해서
한번쯤은 생각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랩업은 빨리 빨리.. 라는 생각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장판은 멀고도 멀며 전승은 더욱 더 프레셔가 심하죠.
투컴을 쓰는 것은 자유입니다. 물론 이것을 쓰셔서 재미를 추구하신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진정한 라그나로크를 즐기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가슴속에서 한번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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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쓰셨습니다
저는 투컴이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죄송스럽지만
글쓰는게 너무나도 귀찮은 나머지 글을 퍼왔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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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컴에도 여러종류가 있죠.
1. 두개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기본적이면서 기초적인 투컴
2. 클라이언트가 두개 실행되는 형태
3. 멀티프로그램을 이용한 형태
4. 클라를 개조하여 만든 형태 |
2007-05-12
00: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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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용자를 늘임으로써 투컴가능.
컴퓨터 사양이 안 좋다면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
2007-05-12
09: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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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가 있든 어쨌든 투컴의 정의는 일인 다캐릭터 컨트롤을 말하는거죠 ㄱ-; |
2007-05-18
22: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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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잘못 썻.. 고치기 귀찮.. |
2007-05-21
0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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