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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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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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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둑을 통해 흘러나온 패륜(성인용)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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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둑을 통해 흘러나온 패륜(성인용)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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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없음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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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7.23 10:39:24 조회: 2,865 추천: 9 |
위에 스크린샷은 본글과 전현 상관 없는 성인용온라인 게임 A3의 웰페이퍼
지난 6월 29일 전남 순천에서 일본 게임의 내용을 실제로 해보자며 친구의 누나를 성폭행한 혐의로 20대 2명이 구속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전해지며 ‘패륜게임’에 사회적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같은 시기 인터넷에 이런 ‘패륜게임’을 구하려는 네티즌들의 글이 몰리기 시작했다.
■ 와레즈 사이트 중심으로 수사 들어간 ‘패륜게임’
지난 7월 3일 서울지검 컴퓨터 수사부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기 시작한 ‘패륜게임’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관련 게임을 유포하는 와레즈 사이트 20여 개를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곧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관한법률’에 의거해 IP 추적을 통한 자료 유포자 신원 확보에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폭력성을 조장하고, 사회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를 하는 등 격에 손상이 있는 게임이 대상이 됩니다. 야한 장면이 몇 장면 있다고 해서 모두 단속할 수는 없겠죠. 게임의 전체적인 줄거리와 음란한 화상 여부 등을 놓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지검 컴퓨터 수사부의 황교안 부장 검사는 아직까지는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수사에 대해 확언하기 힘들지만, 현재는 이런 기준의 게임을 유포하는 사람들을 소환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빠르게 없어지고, 생겨나는 와레즈 사이트의 특성상 IP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검찰은 관련자 조사를 통해 수사 진행의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 ‘패륜게임’은 무엇인가?
일명 ‘패륜게임’이라 불리는 이 게임은 일본에서 18禁으로 제작된 컴퓨터용 성인 게임이 대부분. 강간, 근친상간, 변태적 성행위 및 이유 없는 폭력이나 살인 등 우리 사회의 윤리적 기준을 벗어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 국내 언론을 통해 ‘패륜(悖倫)게임’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일부에서는 ‘엽기게임’, ‘변태겜’으로 불리고 있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야겜’이나, ‘미소녀겜’ 중에도 이런 게임이 속해 있다.
‘패륜게임’ 중 요즘 가장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이 일루션 소프트에서 출시한 ‘미행2’. 이 게임은 다섯명의 미소녀 중 한 명을 선택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미행하여, 성공 시에는 상대 여성을 강간할 기회가 주어지는 게임으로, 내용 자체도 문제가 되지만 3D로 표현되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여기에 여학생 기숙사를 도철하며 학생들을 상대로 변태적 성행위를 벌이는 게임인 ‘취작’ 역시 네티즌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패륜게임’.
“성의식이 개방되어 있는 일본 성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보니 우리의 정서와는 안 맞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완성도가 높은 몇몇 게임을 제외하고는 파격적인 스토리로 승부하는 수준 이하의 게임이 대부분입니다.”
일본 게임 마니아인 ‘불타는삽질’(ID, 24세)은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심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도 있다”고 말한다.
■ 초등생들까지 즐기는 일본산 18禁 게임
이번 ‘패륜게임’ 관련 소동을 지켜보는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slove(ID. 28세)는 문제가 되고 있는 ‘미행2’에 대해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라며, “단지 호기심으로 한두 번 즐기는 게임일 뿐이다”고 말한다. jinizz(ID. 30세)는 “조금 야할 뿐 일상적인 일”이라며 “요즘 충격적인 일이 한두 가지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문제는 ‘패륜게임’이 성인들 대상으로만 유포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초고속 통신망이 깔리면서, 예전에 모뎀을 쓰던 시절과는 달리 자료를 다운받는데 큰 부담이 없어져, 마음만 먹으면 청소년, 심지어는 어린 초등학생까지 접함으로서 잘못된 성의식, 윤리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희 클럽에 이런 게임들을 접한 어린 학생들의 글을 볼 수 있어요. ‘알고 보니 이상한 거였다’거나, ‘야해서 마음에 든다’는 반응이었죠. 때로는 짓궂은 장난으로 상당한 성적인 단어를 써가며 소감을 밝힌 경우도 있어요.” 일본 게임 관련 클럽을 운영하는 최해씨는 실제 게시판이나 방명록을 통해 접하는 어린 학생들의 반응을 통해 우려의 시각을 갖게 되었다.
“게임을 한글화하는 작업을 하는 이들 사이에서 조차 ‘위험한 게임’이라고 불릴 만한 비윤리적인 게임을 주체성이 없는 어린 학생들이 접할 경우, 실제로 행동할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지난 6월에 일어난 강간 사건을 담당했던 순천 경찰서의 김옥빈 강력반장 또한 최씨와 같은 지적을 한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강간 게임을 접하고서는 그 게임대로 해보고 싶어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가상의 일을 가상으로 끝내지 못하고, 현실에 적용한거죠. 지난 3월에도 게임에 중독된 중학생이 동생을 살해하는 사건도 있었잖습니까. 앞으로 ‘패륜게임’이 퍼지게 될 경우 게임을 모방한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네티즌들의 자정작용이 필요
“빙산의 일각이 드러났을 뿐입니다”는 불타는삽질의 말처럼 일반 네티즌에게 유포되기 시작한 ‘패륜게임’은 이제 시작으로 보여진다. 현재 검찰의 수사로 다소 사그러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수사가 끝나면 다시 기승을 부릴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서울지검 컴퓨터 수사부의 황교안 부장 검사는 이번 수사로 인해 이를 근절시키기는 어렵겠지만, 근절을 목표로 꾸준히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이야기한다.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는 가능성으로 사회에 폐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이번 수사를 통해 완전한 근절을 가져오기는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꾸준한 수사를 통해 인터넷으로 인한 무차별 배포를 막을 계획입니다.” 이번 검찰의 수사로 ‘패륜게임’ 소동이 일단락지어질지, 아니면 계속해서 인터넷의 폐해로 남게 될지는 무엇보다도 이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일위에 기사가 충격적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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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레즈에서 게임다운받을려구 하면 깔린게 성인용 게임 |
2003-07-23
1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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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ㅣ 거.. 메인에 뜰뜻.. ;;
잘쓰 셨네요~~ ㅎㅎ 그런데 우리나라도 이젠.. 성 문화를
개방할떄도 된것 같네요.. 언제나 꽉 막힌 곳에서 살기 보다능
이젠 우물에서 나와야 할듯.. 성문화가 개방 된다면..
노동력이 증가 한다는것은.. 당연한일이지만.. 으 똥매려 ㅋㅋ
똥싸구 와야짐 ㅎㅎㅎ |
2003-07-23
12: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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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게임 있는 와레즈만 짜르는게 아니라, 저작권 침해하는 와레즈는 모두 싸그리 없에버려라~ |
2003-07-23
12: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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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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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글이지만.
좀 충격적인 예기는아닌듯(와레즈에있는 야겜의 종류라할까 ㅡㅡ) |
2003-07-23
12: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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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기서 싫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ㅡㅡ;
몇몇 고자 뺴고 ㅡㅡ |
2003-07-23
15: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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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케 구하기 귀찮아서 접은지 한 5년쨰 현재나이 21
그럼 그전에는?? -_- 노코멘트. |
2003-07-25
03: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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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님 말 잘하시네요 본드 함 뽀신능력으로??
우리나라도 너무 내숭떨지말고 좀 화끈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청소년,성인 남녀끼리 손만잡고 걸어가고 연인소릴 들을 정도니 ㅋㅋ;;
우리나라 문화 이제는 좀 개방 해야 한당~~ |
2003-07-25
2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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