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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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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12.02 11:58:42 조회: 2,243 추천: 2 |
붐붐차차(BoomBoomChaCha)
장르: 전략 액션 아케이드
제작사: 크리엔트
퍼블리셔: 네오위즈
홈페이지: www.pmang.com
서비스 현황: 10월 오픈 베타 예정
이젠 캐주얼 게임도 전략이다
‘캐주얼’이란 단어와 ‘전략’이란 단어는 어감상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 그 동안 ‘캐주얼’이란 단어는 ‘포트리스’나 ‘BNB’류의 쉬운 조작과 간단한 게임 규칙으로 이뤄진 게임이란 인식이 강했고 ‘전략’이란 단어는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를 대표하는 단어로써 복잡한 조작과 어려운 게임 규칙, 그리고 쉴 새 없이 변하는 다양한 전술로 이뤄진 게임이라고 생각 됐다. 그래서 이 두 장르는 잘 어울린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런 점에서 크리엔트의 ‘붐붐차차’는 이 두 가지 잘 어울리지 않는 듯한 장르를 동시에 시도한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시선을 잡는다. 기존 캐주얼 게임이 사용한 단순하면서 쉬운 게임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게이머들간의 전략적 진행이 가능하도록 기존 게임과는 다른 독특한 기획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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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붐차차의 전략 요소
1붐붐차차의 묘미, 요새를 지켜라
‘붐붐차차’가 기존 게임과 가장 큰 차별화를 갖는 요소는 바로 처음부터 적으로부터 지켜야 할 요새를 갖고 시작한다는 점이다. 게임의 목표는 아군 지역에 있는 요새를 지키고 동시에 적의 요새를 파괴하는 것이다. 기존 게임은 상대 팀의 캐릭터를 공격하는데 초점을 뒀지만 ‘붐붐차차’는 상대 캐릭터보단 요새를 파괴하는데 초점을 둔다. 오히려 캐릭터는 한번 죽더라도 일정 시간이 흐른 후 다시 살아나 캐릭터를 어떻게 상대하는 것보다도, 어떤 전술을 써서 적 요새를 파괴할 것인가가 게임의 가장 큰 초점이 된다.
2)엇! 팀 플레이도 강조하네
적 요새를 더욱 효과적으로 파괴하기 위해선 같은 팀원들끼리의 협동 플레이가 아주 중요해진다. 혼자서 게임을 잘 하더라도 팀원들과의 협동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요새가 파괴되는 것은 당연. 게임을 시작하기 전 팀원들끼리 이야기를 나눠 누가 요새를 방어하고 누가 공격을 할 건지 정해야 한다. 팀원 모두 무작정 공격하러 나가면 요새를 방어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전적에 패만 늘어날 것이다.
3)캐릭터 선택도 함부로 할 수 없다
‘붐붐차차’에서 등장하는 붐붐카는 게이머가 임의대로 선택할 수 있는 7종의 캐릭터와 랜덤 칸을 선택했을 때 나올 수 있는 2종의 캐릭터(오픈 베타 이후 공개)로 총 9가지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모드 다른 공격 형태로 적을 공격한다. 또 공격 버튼인 스페이스 바를 누르고 있으면 각종 특수 무기를 발사할 수 있다.
미사일을 발사하는 ‘포오’는 미사일의 사정거리가 길고 미사일이 터지며 한번에 4방향의 적들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다. 방전막을 사용하는 ‘씽’은 몇 초 동안 적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방어용 캐릭터인 ‘공그리’는 파괴된 요새의 벽을 복구하고 건물을 세워 적으로부터 아군 지역을 방어할 수 있다. ‘스타’의 ‘메딕’과 같은 역할을 하는 삐요는 힐링 빔으로 부상당한 붐붐카를 회복시킬 수 있다.
게임은 각양각색의 붐붐카를 어떻게 이용하는 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2:2에서 선택할 때와 4:4에서 사용하는 붐붐카의 조합은 서로 달라야 한다.
4)게임 배경도 승리의 지름길
‘붐붐차차’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은 적 요새의 파괴, 그러나 적 요새를 파괴하러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중간에 가로 막고 있는 각종 건물들을 파괴하며 길을 만들어야 하고 요새를 둘러싸고 있는 회복존(이 회복존에 아군 붐붐차가 들어가면 회복을 하고 적군 붐붐차가 들어가면 조금씩 데미지를 준다)과 각종 건물들, 게다가 상대팀의 게이머까지 피하며 요새를 파괴해야 하니, 무작정 공격으론 불가능하다.
역시 여기서도 필요한 것은 전략, 그러나 이번엔 배경을 이용한 전략이 가능하다. 적 요새까지 가는 길을 막고 있는 건물을 파괴할 때 누가 효과적으로 파괴할 것인지, 또 회복존에 적이 있을 때, 적을 밖으로 끌어내 공격하는 방법, 아군이 공격을 받을 때는 밖에서 상대하기 보다는 아군의 회복존에서 적을 상대하는 것이 좋다. 또 전체 게임 시간이 3분이 됐을 때 나오는 폭격기(이 폭격기는 화면의 대부분을 파괴해 게임을 빨리 끝나도록 한다)를 이용해 이들이 파괴해 없앤 건물들을 휘젓고 들어가 최단시간에 적 요새를 파괴하는 등의 전략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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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게임의 재미도 빠질 수 없지!
게임은 전략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강조하고 있지만, 동시에 캐주얼 게임으로써 가져야 할 각종 요소들도 다른 캐주얼 게임에 뒤지지 않는 누가 봐도 만족스러운 수준의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게임에서 사용되는 조작은 키패드의 방향키와 공격을 위한 스페이스 바, 그리고 각종 아이템을 사용하는 1~6번 까지의 숫자키만 사용된다. 캐릭터의 이동 방향도 상하좌우의 4방향으로 이뤄져 기존의 캐주얼 게임의 조작법에 익숙하다면 게임을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게임의 그래픽 부분도 고해상도의 3D 그래픽으로 더 깔끔하고 귀여운 화면을 보여주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 각기 특색을 표현해 서로 다른 개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게임속 붐붐차들, 밝은 색감과 귀여운 건물까지 캐주얼 게임이 가져야 할 기본적 요소인 귀여운 캐릭터와 게임 그래픽, 쉬운 조작법으로 누구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캐주얼 게임계의 스타크래프트를 기대한다
지난 98년 발매됐던 ‘스타크래프트’는 현재까지 가장 뛰어난 게임으로 칭송받고 있다. 다양하고 쉽게 질리지 않는 전략 때문이었다. ‘붐붐차차’는 ‘스타크래프트’의 경우처럼 다양한 전략이 나올 수 있는 게임이 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썼다. 자신의 요새를 지킨다는 독특한 개념 하에 붐붐카의 선택, 게이머들간의 전략까지, 게임 내의 여러 요소를 전략과 관련해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의 게임 업데이트도 기본적인 캐주얼 게임의 특성 외에 전략성이 강조될 수 있는 부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게임 포털인 ‘피망’에서 서비스중인 ‘붐붐차차’는 오는 10월 중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예정으로 현재 작업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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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스토리)
붐붐차차, 블루 크리스탈을 찾아라!
장난감들의 천국인 붐붐나라에 대사건이 발생했다. 붐붐나라의 에너지원이 블루 크리스탈이 그 수명을 다한 것이다. 암흑에 휩싸인 붐붐나라는 새로운 블루 크리스탈이 절실했지만, 저 험난한 차차월드를 뒤져 이 보물을 찾아온다는 것은 불가능해보였다. 차차월드는 무서운 악당, 괴물들의 천지였던 것이다.
이때, 조용히 연구만을 하던 캐찹박사가 대안을 내놓았다. 자신이 10년을 걸쳐 완성한 붐붐카들, 그리고 붐붐카가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대체에너지 코코라이트가 바로 그것. 그러나, 코코라이트는 불완전한 에너지로 시간제한이 있었고, 그 시간동안 붐붐카를 조종하여 블루크리스탈을 찾아올 최고의 용사들이 필요했다. 캐찹박사의 말로는 붐붐카를 조종하는 용사의 능력에 따라 그 실제능력이 훨씬 높아진다고 한다. 남은 것은 용사를 선출하는 일. 이제 붐붐나라에서는 차차월드로 떠날 지혜롭고, 강인한 용사들의 선출 대회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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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설명)
포오
붐붐카들의 맏형으로 좀 굼뜨긴 하지만 가장 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특수공격: 미사일 공격, 포오의 미사일은 4방향에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씽
허풍이 심하긴 하지만 착한 성격으로 동료들의 사랑을 받는다.
특수공격: 방전막 공격, 씽의 방전막은 상대가 일정시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딘다
딘다를 만들면서 수염을 몽땅 태웠다는 캐챱박사는 그 후로도 딘다가 나타나면 슬금슬금 피한다.
특수공격: 화염포 공격, 딘다의 화염포에 당하면 계속 불타면서 피해를 입히므로 주의요망.
지이저
고집이 세고 다혈질이지만 친구들을 챙겨주는 따듯한 마음씨도 가졌다.
특수공격: 레이저포, 지이저의 레이저포는 맞은 상대를 뚫고 뒤쪽까지 피해를 준다.
붕이
초저공 비행기술로 만들어진 붕이는 스릴을 좋아하는 모험가이다.
특수공격: 유도탄, 붕이의 유도탄은 가장 긴 사정거리를 자랑하며 표적을 추적해 맞춘다.
공그리
방어의 중요성을 깨달은 캐챱 박사가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붐붐카
특수공격: 건물 건설, 털털한 성격의 공그리는 건물을 세우거나 요새를 복구할 수 있다.
삐요
새침때기인 삐요는 유일한 여성 붐부마로 모든 붐붐카의 선망의 대상!
특수공격: 치료, 삐요의 힐링빔은 부상당한 붐붐카를 회복시키거나 불을 끌 수 있다.
캐챱박사
붐붐카들을 만든 박사. 가출한 손녀 네즈마요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 오픈베타 때부터 선보인다.
네즈마요
케챱박사의 말괄량이 손녀. 펀치오리를 타고 모험에 나선다. 오픈베타 때부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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