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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탐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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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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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안] 게임 초보 에빰의 갈팡지팡 바티 탐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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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안] 게임 초보 에빰의 갈팡지팡 바티 탐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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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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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12.23 19:28:37 조회: 1,090 추천: 1 |
안녕하세요. 전 게임 생초보 에빰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올라온 글들을 읽으면서 나도 비록 초보이긴 하지만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일들을 나름데로 정리해서 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게임 초보 백수 폐인 속물 '에빰'이 주인공인 소설 형식이 될 거 같은데요..이왕 쓰는 거 조금은 특이하고 재미있게 쓰고 싶어서요. 얼마나 잘 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꾸준히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니 많이 봐주시고, 리플도 많이 달아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네요.
참고로 저는 진짜 게임 초보고, 온라인 게임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터라 다른 분들처럼 적절한 게임 용어들을 구사하지 못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고쳐나가려고 생각 중이니 이 점 양해해 주시고요..모두들 즐겜하세요..^^
CHⅠ 그녀의 힙(hip)에 혹하다!
1. 온라인게임이라곤 하나도 접해 본적이 시대의 지진아(?) 에빰. 오늘도 변함없이 갸('그애', '그 사람'의 전라도 사투리)는 옆구리 시림과 할 일 없음을 한탄하며 이 사이트, 저 사이트를 기웃거리고 있었다. 혹시 채팅으로라도 괜찮은 걸(girl) 하나 건지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바램을 품고서..그러던 갸는 우연히 바스티안 사이트에 들어서게 됐는데..순전히 섹시한 힙(hip)이 돋보이는 여자 캐릭터 때문이었다.
'이 게임 한번 해봐? 요즘 애덜 치고 게임 한 가지 안 하는 애가 없는데..내가 아무리 아날로그 인간이라도 게임 하나쯤은 해 보는 게 좋지 않울까? 설정이나 카피도 그럴 듯한데..광활한 땅에 사는 사람들 바스티안, 현실 세계의 이면에 있는 또 다른 세상 알리아스. 현실의 이면에 복제된 또 다른 나! (워낙에 복제 시켜 놓은 애덜이 많아서 탈이긴 하지만..) 그래 기분이다. 쟤 얼굴 봐서 큰 맘 먹고 게임 한번 때려 주자!'
그렇게 해서 이 시대의 아날로그적 지진아 에빰은 광대한 바스티안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그것이 자신의 앞에 닥칠 수많은 시련과 새로운 운명의 시작임을 전혀 알지 못한 체 순전히 여자 캐릭터의 섹시함에 혹해서..
2. 여기가 도대체 어디여?
어렵사리 클라이언트를 다운받고 아이테르 서버에 또 다른 자신을 복제 시킨 에빰은 워리어를 자신의 캐릭으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모험에 나섰다.
'도대체 뭐가 뭔지? 렙업은 어떻게 하고, 옷은 어떻게 갈아입지?'
'돈이야 무조건 많으면 좋은 거고, 아템도 많으면 좋은 거 아닌가?'
무식한 놈이 용감하다고 에빰은 간신히 메디쿠나 마을을 빠져 나와 모스 플레인 요기조기를 발발대며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땅에 떨어진 돈이며, 아템은 무조건 집어먹으면서(물론 가짢은 몬스터에게 제대로 된 공격한 번 못해보고 여러 번 죽임을 당하면서)
그러던 중..
"야! 앵벌이 잘 돼 가냐?"
'앵벌이?'
'지금 나보고 한소린가?'
고개를 들어 바라보니 금빛 찬란한 삐까번쩍 옷을 입은 재수없게 생긴 넘이 갸(에빰)옆에서 알짱 거리고 있었다.
'저걸 죽여 말어? 내가 이래봐도 존심 하나로 이날 이때까정 살아온 놈인디..'
재수없는 그 넘(유리인지 유린urine인지..)위에 대고 줄창 마우스를 클릭해 보았지만 공격이 될 리 없지..그 정도는 갸도 알지만 갸가 원래 빚지고는 몬 사는 성미라..P2M인가 뭔가 플레이어가 몬스터로 변할 수도 있다던데..미스트에 감염되면 저넘 부터 쥑이뿐다(넘 심한 말인가..?)라고 이를 박박 갈았다. --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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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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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길게 써주셨다면... 좋은 글이 되지않았을까 아쉬운감이 있네요. |
2003-12-24
01: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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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웹에서 보는 글은 한 화면에 다 들어있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요..짧아서 아쉬우셨다니 저도 조금은 아쉽네요. 앞으론 짧더라도 엑기스가 가득한 내실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길이도 참고하구요..^^ |
2003-12-24
11: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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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짧음; |
2004-01-04
13: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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