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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탐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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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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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톤테일]엄청난 몹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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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톤테일]엄청난 몹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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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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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2.10.07 09:24:24 조회: 1,766 추천: 3 |
사막 횡단 기행
프리스톤테일을 시작한지 이제 한 열흘 정도 지났을까?
나는 정말 정말 순수한 목적을 가지고 사막 한가운데를 횡단하고 있다..
어떤 목적이냐구???
[인벤창이 다 차가지고 사람들이 버린 무기류/방어구 들을 렙엡하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내가 마을로 들고 가는거다]
[물론, 마을에 가서 돌려주지는 않는다..ㅋㅋ,,^^*]
이러한 순수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였건만…
실상 내가 기대했던 그런 아이템들이 널려있지는 않고, 몹들만 땐땐한놈들 뿐이었다..
[안되겠다~숲으로 돌아가자..]
사막을 횡단하고 있을땐 아무 소리 안하던 놈들이 막상 돌아갈려니 괜히 친한척 한다..
<가긴 어딜가니~야~>
<나랑 놀아~>
<피가 부족해~~(>”<)>
[뼈만 앙상한 희안한 놈들..]
[딱 세마리만 잡구가자..!]
엄청 만만하게 봤었던 이놈들이 왜 이리도 땐땐한겨???
한 20개 정도의 물약으로 겨우 마지막 세번째 놈을 잡았을때다..
[앗 이게 머야?]
난 내 눈을 의심했다…
[스틸아머다~]
[이게 그 렙 17때 입는다는 그 갑옷~]
<그렇습니다~>
[뼈다귀들 한테서는 30년 만에 한번 떨어진다는 그 갑옷~]
<그렇습니다~>
[내가 30년전 딱 한번 누군가 입고 있었던 그 갑옷~]
<그렇습니다~>
[입혀줘~입혀줘~]
그러나..아쉽지만 난 렙 14….
그 귀하디 귀한 스틸 아머를 마을에 고이 보관하기 위해…
나는 좀비한테 시비를 걸었다..장렬한 최후~~
[어라~조합장인 어르신 어디간겨??]
그토록 날 반기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안보인다…
[쩝…안보니 섭섭하네..]
섭섭한 마음을 뒤로 한채 스틸아머를 고이 모셔놓고 나의 삶에 터전인 숲속으로 향했다…
숲속 해변에서의 착각
누군가 말했었다..
이 숲속에 해변이 있다고~
나는 해변을 찾아 이리 저리 헤매고 다녔다…
그때마다 나타나는 사자같은놈(사자도 아닌 것이~)을 피해다니며~~!!
중간 중간 나타나는 싸이클롭스(이름도 안까먹는다..이놈은)
나무괴물한테 둘러싸여 있을 때 어김없이 나타나서 나를 마을로 보내버리는 저놈..
이제는 사자가 문제가 아니었다..사자야 이미 포기한지 오래~
싸이클롭스~
저놈이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한두마리도 아니다..어쩔땐 무더기로 나오기도 한다.
미치겠다..
그나마 내가 아쳐인걸 다행으로 생각한다..도망다니며 활을 쏘고 나니니까..ㅋㅋ
두번이나 조합장인 어르신을 찾으로 마을로 갔다가..겨우 해변에 도착했다.
(절대로 싸이클롭스한테 물려 죽었다고는 말 못함..)
[아름답다~~]
나는 해변의 아름다움에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내가 너무 괴물들만 보다가 이런 경치를 보니 그런가?
파랗다 못해 투명해 보일 정도로 맑은 바다..
강열한 태양 아래 이글거리는 은빛 모래알~
[와~]
금방이라도 바닷속으로 뛰들고 싶은 마음도 잠시..
내 콤퓨터 화면 오른쪽 귀퉁이에서 파란 색깔의 괴물이 보인다…
[싸이클롭스~!!!]
나는 일단 멀리멀리 도망갔다..
한참을 뛰어서 도망간 후에 화면을 돌려 그 괴물을 확인했다..
[어라~이게 뭐야~]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더니만..]
그 파란색 괴물은 싸이클롭스가 아닌 버섯괴물이었다..
아~쪽팔려~^^*
이렇게 혼자 쌩쇼(?)를 하는 와중에 나는 드뎌 렙 15가 되었다..뿌듯~~
근데 이게 머야?..갑자기 내주위에 있던 사람들과 몹이 사라졌다..
[이놈들아..내가 아무리 렙 15가 되었기로서니, 다 도망가 버리냐?]
<서버와의 연결이 끊겼습니다>
계속 뜨는 이런 메세지~
[이런~]
몇차례 재시도를 해봤지만 허사~
나는 온라이프에 접속해 봤다..안된다…
[아~띠이..두루넷..너그들 다 주거쓰~]
(참고로, 나는 두루넷 가입자다)
고장 신고에다가 두루넷 서비스 센터에서 갈켜준 응급조치까지…
안해본게 없지만…안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프리스톤테일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게시판이 난리도 아니었다…
결론은 한게임 서버들의 네트웍 과부하로 인한 렉~
괜히 애꿎은 두루넷 서비스 센터 직원만 달달 뽂았구만…
[미안하게 시리…쩝~]
[근데 온라이프는 그 시간에 왜 접속이 안된겨??? ~]
역시 어느 온라인 게임을 막론하고, 가장 무서운 몹은 렉이구나~
고프리스톤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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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프리스톤....재미읍어성..안하능뎅..다쉬..함..시작해..벌깡..+_+;;;; |
2002-10-07
13: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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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몹이 렉이라..
맞는 말같네요...
다굴에는 장사없다고^^;;
아무리 내가 잡는것 보다 한단계낮다지만 다굴을 꼐속 맞으면 아프겠죠? |
2002-10-07
14: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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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 ㅋㄷ;; 렉;; |
2002-10-07
16: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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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본섭하시징..
한게임 서버는.. 자주 다운되는것 같아요..
차라리 본섭을 하시는게.. |
2002-10-07
16: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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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운영자 조차도 두려워 하는것이 랙이징 ㅎㅎ
그리고 본섭을 하신다면 마르다노스로 오세여 재가 아탬 많이는
아니라두 아탬은 맞춰 드리졍 ㅎㅎ(글이 넘 잼있어서 ㅎㅎ) |
2002-10-07
17: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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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째서 난 죽으면 마차뒤로 숨게 되는지? |
2002-10-07
1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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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렙 15까지 올리는데 한 2주일 걸렸거든요
ㅡ.ㅡ
본섭으로 옮기면 또 보름 후에나 렙 15되요...
맘만은 고맙게 받겠습니다요..꾸뻑... |
2002-10-07
18: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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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프리스톤 지존인데 ^^** |
2002-10-07
2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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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테지존? 지존이란 말이 통할가여?어떤 의미에서 지존이라 하시는지?
79렙에 아템 최상으로 맞춘 사람이 하두명두 아니구...현제까지 79렙까지만 할수 있게 막아놔서 지존이란 말은 없는데.. |
2002-10-07
22: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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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거잼있던데 |
2002-10-08
00: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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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노가다에 이거 접었는뎅.,...ㅡㅡ;; 12까지 키웠는데
딴게임보다 노가다가 무쟈게 심해서 |
2002-10-08
15: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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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2도 만만치 않던데...ㅡㅡ;; |
2002-10-11
16: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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