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아
|
날짜: 2003.04.04 16:18:09 조회: 1,089 추천: 3 |
에.. 너무 짧다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본의아니게 이어 쓰게 되었습니다.
절대 본의가 아닙니다...
---------------------------------------------------------------------
으음..
NOG? 회사이름인가?
나는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로딩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코아야~ 공부 언제 할래!!"
"..즐"
나는 힘들다는 표시를 한마디로 말해주고는,
플라스틱이 다 뜨기를 기다렸다.
올커니, 다 떴다.
윈도우 모드로 들어왔기 때문에 글을 쓰기 참 좋았다.
만족스럽군..
플라스틱에서 나는 공략집에서 본 대로,
카우보이 2대 8 가르마를 태우고,
정확 2 맷집 1 로 키우기로 결정했다.
카우보이, 너의 이름은 코아다.
나는 나의 캐릭터에 애정어린 이름을 붙여주었다.
곧 캐릭터는 게임속으로 들어갔고, 나는 그것을 기록하기 위해
다른 화면을 클릭했다.
웁스. 튕겼구만.
다시 켰다. 그리고 또 튕겼다.
빌어먹을놈의 컴퓨터와 2분간 사투를 한 끝에 접속에 성공했다.
좋아! 코아야 가자!!
내가 한껏 기합을 넣고 있을 때 갑자기 교환신청이 들어왔다.
"이잉.. 전 초본데. 왜 돈달라고 그러는 거죠?"
"아, 일단 해 보세요."
나는 교환 수락을 하여보았다. 우선은 말이다.
"저기요 전 앵벌이 안하는데요."
교환창에는 권총이 하나 덜렁 놓여있었다.
곧 빨간 물약이 5개 올라왔다.
"선물이에요^^"
..
감격해버렸다.
얼른 OK 를 누르고 사냥터로 달려갔다.
-------------선물 주신 님 상황--------------
으음, 저기 초보가 보이네.
이거 팔까? 에이 팔아도 돈도 안나오는데..
그래, 저놈 주자.
나는 급하게 교환신청을 넣었고 그놈은 당황하는 눈치더니,
"왜 초보인 저한테 돈을 달라고 하시죠?"
라고 말을 하였다.
귀엽군.
나는 싱긋 웃으며 대답하였다.
"크킁.. 일단 받아보세요"
그놈은 머뭇거리더니 교환을 받았다.
자.. 이 총이랑.. 선물도 좀 줄까?
나는 우선 물약 5개를 올려주었다.
그리고 방어구로 손을 가져가는 순간..
"전 앵벌이 안하는데요.."
크킁.. 저 멋진 모습!!
"선물입니다."
내가 그렇게 대답하자 그놈은 부리나케 OK를 눌렀다.
앗.. 방어구도 올려야 되는데..
젠장, 네놈이 자초한 일이다.
나는 OK 를 눌러주었다.
(본 글은 필자의 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
나는 처음보는 사람에게 권총을 받았다.
종이칼로 벨 때와는 다른 느낌을 기대하며 총을 쐈다.
(Reload Reload)
제길... 어쩐지 아이템을 그냥 주나 했다.
알고보면 총알이 30000 플러스고 총은 2 플러스 아냐?
궁시렁궁시렁 거리며 종이칼로 사냥을 하며 총알을 줏었다. |
|
|
